[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193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60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오션,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33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단,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LW 시장에서 거래대금과 상장종목 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과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이사장 주재 코스피 상장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행 2년차를 맞이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밸류업 공시를 이행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상장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심, 대한항공, 메리츠금융지주,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종근당, 한국항공우주, GS, HD현대중공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장기업들은 업종이나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자율성에 기초한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와 방향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사회 등 경영진이 적극 참여한 밸류업 공시가 주주와 소통, 기업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밸류업 공시에서 제시한 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상장기업들은 간담회에서 배당과 자기주식 소각 등에 대한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자기주식 취득, 소각, 현금배당이 증가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는 등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FETV=박민석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이날부터 20일까지 영국 캠브리지에서 열리는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연차총회에 서유석 회장이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ICSA는 18개국 20개 기관으로 이루어진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로 글로벌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 회원국 상호이해 증진 및 정보 공유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첫날 열리는 회원총회에서는 국제증권관리감독기구(IOSCO)와 협력 강화 방안 및 차기 ICSA 이사회 구성*, 신규 회원 가입 승인 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각국의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세션 또한 마련되어 다양한 시장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ICSA 이사회는 최소 9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되며, 금융투자협회, 미국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 일본증권업협회(JSDA) 등이 이번 총회에서 차기 ICSA 이사기관으로 선임한다. 오픈 컨퍼런스에서는 캠브리지 대학의 석학과 영란은행 관계자 등을 비롯한 각국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투자 기회’와‘시장 구조의 변화’, ‘영국 시장 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이번 ICSA
[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이 오는 6월 말까지 골프생활 플랫폼 김캐디와 ‘스크린 상품권 및 현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김캐디 앱을 통해 SK증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좌 개설만 해도 김캐디 스크린 상품권 1만원을 전원 지급한다. 또한 타 증권사에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SK증권 계좌로 입고하거나 현금 입금 후 조건 충족 시 순입고 또는 순입금 금액별로 현금 최대 100만원과 김캐디 스크린 상품권 최대 30만원을 제공한다.
[편집자주] 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책임이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당국이 기관투자자의 장기투자를 독려하면서, 주관 건수와 공모액뿐 아니라 상장 이후 장기 수익률이 주관사의 새로운 역량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FETV는 최근 3년간 공모가 대비 주가 수익률을 기준으로 성공적인 IPO 사례를 분석하고, 주관사의 전략과 역할 등 성패를 가른 핵심 요인을 집중 조명해 본다. [FETV=박민석 기자] 단기투자를 막기 위한 제도 도입을 앞두고, 주관 기업에 대한 장기수익률이 IPO(기업공개) 주관사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수금액과 물량이 주관사의 수익에 중요한 요소이지만, 투자자 보호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장기수익률 또한 무시할 수 없어진 셈이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코스피·코스닥 상장한 기업(스펙·합병 제외) 148건 중, 공모가 대비 3년 후 주가가 상승한 기업은 53곳(35.8%)에 그쳤다. 이 중 상장 당일 공모가 대비 종가가 상승한 기업이 81.8%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기업은 많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주관사의 핵심 역할로 ▲기업 선정 ▲밸류에이션(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베트남 대표 증권 플랫폼 기업 파이어앤트(FireAnt)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최종 완료하고 본격적인 현지 협업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한투자증권이 직접 집행했으며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SSV)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파이어앤트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30만명이 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증권 정보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AI(인공지능) 기반 투자 정보, 종목 분석, 사용자 중심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해 베트남의 ‘커뮤니티형 블룸버그’로 불릴 만큼 시장 내 높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플랫폼 간의 연계를 기반으로 고객 유입 확대, 사용자 경험 혁신, 기술 협업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베트남 리테일 시장에서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단순 지분투자를 넘어 SSV를 통해 기술과 고객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 증권사의 미래를 베트남에서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베트남은 중요한 출발점이자 미래 금융 생태계 확장의 교두보”라며 “파이어앤트와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의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연금 인출 고객을 위한 투자 상품인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출시된 연금 펀드 중 최초로 연금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생활하는 은퇴자들을 타겟으로한 상품이다. 사측은 상품 출시 배경으로 은퇴자들을 상대로한 상품의 부재를 꼽았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그간 국내 연금 펀드 시장은 타겟데이트펀드(TDF) 등 연금 펀드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연금 자산 ‘적립’에 집중해 왔다"며 "다만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도래하며 은퇴 후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안정적인 연금 자산 ‘인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연금 투자에 대한 관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매월 고정적인 분배금을 지급(정액지급)한다. 투자 시점의 펀드 보유 좌수 X 1000좌당 4.17원에 해당하는 분배금을 매월 지급하는 구조로 투자원금 1억원, 매수 기준가 1000원으로 계산 시 월 41만7000원의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원금 대비 고정 월 분배율은 0.417%로, 연 환산 시 5%다. 분배 재원은 펀드 운용 수익을 우선으로 하며, 필요 시 일부 원금을 활용한다. 미래에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머신러닝 전문 개발자 단체인 ‘가짜연구소(Pseudo Lab)’가 주최한 ‘제9회 가짜연구소 컨퍼런스(PseudoCon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 및 토크세션을 통해 자사 오픈 API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오픈 API는 알고리즘·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는 웹소켓(Websocket)•REST API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설치한 시스템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을 통해 인증하거나 세션 연결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HTTP5 기반의 웹과 모바일에 친화적이라 개발자가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달 초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개선하고, 통해 다양한 샘플 코드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 접근성과 기능성 향상을 위한 추가 개선도 진행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관련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의 합산 순자산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종 ETF는 지난 14일 종가 기준 합산 순자산액 1조5398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전일 종가 기준 1조4766억에서 단 1거래일 만에 631억원이 늘어난 셈이다. 16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도 1조5350억으로 집계되며 빠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리즈에 포함된 상품은 16일 기준 순자산액이 가장 큰 상품 순서대로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1조2451억원),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2328억원),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ETF(238억원),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219억원), ACE 애플밸류체인액티브 ETF(114억원)이다. 이 ETF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빅테크 기업 및 해당 기업의 가치사슬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각 ETF는 해당 기업의 핵심 사업과 연관된 전기차, 반도체,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다양한 산업의 종목들을 선별해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해당 시리즈의
▲ 이영순씨 별세, 김성수(한국거래소 홍보부 부서장)씨 모친상 = 18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20일, 장지 벽제승화원 T. 02-6986-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