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세전 연 3.6%의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이 ELB는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상품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짜리 ELB로, 위탁계좌(주식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별도 조건 없이 청약할 수 있다.
![[사진 키움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2746623894_1cacf1.png?iqs=0.048292304141961506)
만기 이전에 중도상환을 신청할 경우 일할 계산 방식으로 세전 연 1%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투자금액의 0.01%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도 포함됐다.
모집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 계좌 당 최대 청약 한도는 1억원이다. 청약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되며, 배정 후 남은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환불된다.
키움증권은 “기본적으로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의 부도나 파산 등 신용 사건 발생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