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S-OIL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오는 20일 밝혔다. S-OIL은 2010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화재사고를 겪은저소득 가정에게도 주택 복구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S-OIL은 화재 진압 현장에서 분투하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꾸준히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순직·부상소방관 가정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선진영 S-OIL 전무는 “S-OIL은 앞으로도 화재사고를 겪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희망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고강도 내화내진 복합성능을 가진 H형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두께 15㎜, 25㎜의 항복강도 355MPa급 H형강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안으로 35㎜까지 규격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난해부터 착수한 420MPa급 H형강 개발을 2020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355MPa급 내화내진 H형강은 1㎟ 면적당 약 36kg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강재 온도가 600℃까지 상승해도 상온 대비 67% 이상의 항복강도(재료가 변형되기 시작하는 강도)를 유지해 건물이 견딜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일반 강재는 350℃에서 항복강도가 상온 대비 30% 이하로 감소한다. 현대제철은 향후 이 강재에 대한 건설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KS, KBC2, 내화 인정 등의 표준제정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내화내진강재를 건축물에 적용할 경우 건물의 안전도 향상은 물론, 내화피복제 사용량 절감 및 공정 감소를 통해 공기 단축과 건축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관계자는 “내진강재개발에 주력해 온 현대제철이 세계 최초로 내화내진강재를 개발함으로써 우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는 20일 파업 찬반투표와 임단협 찬반투표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중 노조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반대투쟁을 위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와 2018년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동시에 시작했다. 파업 찬반투표는 현대중공업과 분할3사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중공업지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12일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을 대우조선해양 인수후보자로 확정했다. 이에 현대중공업 노조는 대우조선 인수시 특수선, 해양플랜트 등 중복사업 분야에서 구조조정을 우려하며 인수반대 파업 절차를 밟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도 현대중공업에 합병되는 것에 반대하며 전날 실시된 파업 찬반투표를 92.1%의 찬성으로 가결한 상태다. 지난달 25일 실시된 1차 찬반투표에서는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중공업지주만 과반 이상 찬성으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현대중공업지주는 기본급 5만7000원 인상과 성과급 414% 지급, 현대건설기계의 경우 기본급 8만5000원 인상과 성과급 485% 지급 등에 각각 합의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 노사는 이후 재교섭에 들어가 부결된 지 4일 만
[FETV=박광원 기자]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가 ‘페이코 모바일 식권’의 사용처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은 기업 임직원들이 ‘페이코 앱을 활용해 식대를 손쉽게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 결제 서비스다. 2017년 5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40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 1만6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NHN페이코는 이번 식권 사용처 확대를 통해 기존 구내 식당이나 근처 가맹 식당에서 쓸 수 있었던 식권을 편의점 ‘CU’와 ‘맥도날드’, ‘이디야 커피’ 등 인기 프랜차이즈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시행한 기업은 식대 및 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임직원의 식권 사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식권 오남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점심은 간단히 해결하고 개인 시간을 활용하는 젊은 임직원들의 점심 코드에 발맞추고자 식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했다”ㅕㅁ, “향후 국내 유수의 케이터링 및 단체급식 업체와 제휴를 맺는 방식으로 페이코 식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피력했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은 기업 고객 니즈에 따라 회당 일정금액을 쿠
[FETV=박광원 기자]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과 부산에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연합체인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었다. 세종시 합강리 일대 5-1 생활권(274만㎡)에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목표가 설정됐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이 활용되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추진돼 관심을 끈다. ◆마인드AI, 인공지능 상담원과 의료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프로젝트인 ‘마인드AI’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기반 구조 기반으로 새로운 AI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신경망 기법으로 구성된 AI는 참과 거짓을 구분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인식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정확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마인드AI 알고리즘은 대전제와 소전제를 기반으로 결과 값을 추론한다. 대전제나 소전제가 온전치 않을 때는 사용자에게 되묻기도 하고, 대전제를 기반으로 소전제를 예측하기도 한다. 마인드AI는 AI 추론엔진을 통해 여러
[FETV=박광원 기자] 두산중공업은 지하철 1호선 안양 명학역 인근에 위치한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을 26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 직장 및 거주의 기능을 갖춘 ‘업무복합시설’로 조성된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9번지에 위치한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에 인접해 있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1층, 1개동 대지면적 6611㎡, 연면적 4만5627㎡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6층은 지식산업센터, 지상 7~8층 섹션오피스, 여기에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지상 9층~11층에는 기숙사 104실도 함께 들어선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가 들어서는 안양 명학역 일대는 안양벤처밸리의 연장선상에 있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자리하고 있고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지하철 1, 4호선 금정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안양~성남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1번 국도 등 주요도로를 이용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
[FETV=박광원 기자]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모빌리티가 위치기술 서비스 업체 얍컴퍼니와 혁신형 택시브랜드 ‘마카롱 택시’에 ‘콘텐츠 및 광고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마카롱택시에 설치된 승객용 디스플레이에 얍컴퍼니의 위치융합 기술을 활용해, 출발지·목적지 데이터 기반 생활정보, 영상 콘텐츠 및 광고 노출 등의 부가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얍컴퍼니의 위치융합기술은 블루투스 BLE, 고주파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비콘을 포함한 실내·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KST모빌리티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마카롱택시 승객용 디스플레이에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운행정보 ▲드라이버(마카롱쇼퍼) 프로필 ▲위치 기반의 주변 맛집과 쇼핑 정보 ▲영상 콘텐츠 감상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카롱택시는 이러한 서비스들과의 결합을 통해 미래형 이동서비스인 MaaS 생태계(플랫폼)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통신업계, 광고·콘텐츠 기업, 지도·내비게이션 업체, 복합쇼핑몰이나 편의점, e커머스,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가 이동수단에 결합돼 MaaS라는 생태계
[FETV=박광원 기자]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은행들과 채무조정 합의에 성공했다. 그간 경영 불확실성으로 손꼽혔던 '수빅 리스크'가 해소될 지 관심이 쏠린다.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있었던 수빅조선소 채권은행들과의 채무조정 협상이 14일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에 대한 보증채무를 해소하는 대신 현지은행이 출자전환을 통해 한진중공업 주식 일부를 취득하는 것이 골자다. 업체는 합의 내용이 반영된 계획안을 2월 말까지 필리핀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현지법원이 이를 승인할 경우 계획안은 확정된다.필리핀 은행들과의 협상이 완료됨에 따라 한진중공업은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국내 채권단에 출자전환 결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필리핀 은행들과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되며 산업은행 등 국내 채권단도 출자전환 등 신속한 자본 확충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대출금이 자본으로 전환되면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이자부담도 크게 줄어들어 경영 정상화도 앞당길 수 있다. 업계에서도 수빅조선소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면서 한진중공업이 ‘클린 컴퍼니’로 재도약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실제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지난 2016년 자율협약 체결 이후 군
[FETV=박광원 기자] KT는 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모바일 퓨처리스트’ 17기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KT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2003년 ‘대학생 프로슈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래 16년 동안 고객의 입장에서 KT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활동을 이어 왔다. 올해 선발하게 될 17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KT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KT뿐만 아니라 KT 그룹사와 아이디어 그룹 활동을 통해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KT 및 KT 그룹사가 진행하는 ‘People Technology KT, 5G’ 등의 주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소비자 관점에서 홍보하는 SNS 콘텐츠 제작 등의 실무 경험도 해 볼 수 있다. KT는 서류심사와 각 지역을 찾아가는 인터뷰를 통해 전국 최대 150명의 17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각 대학교를 대표해 선발된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오는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학교 단위로 활동한 후 17기 우승팀을 선발하게 된다. 다양한 경쟁과 평가로 결정될 모바일 퓨처리스트 17기 우승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인재창조원이 포항 청림초등학교, 광양 제철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12~13일 양일간 ‘주니어 인성교실-꿈과 희망 With POSCO’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니어 인성교실은 포스코그룹 직원들이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올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를 육성하는 교육 나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포스코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With POSCO 실천의한 걸음'이라는 타이틀로 실시한 사내 공모에서 총 5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인성 전문 프로그램인 ‘나, 너, 우리’를 활용해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총 3시간 과정으로 구성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주니어 인성교실 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전문 인성 강사로 육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또한,오는 3월~11월까지 포항, 광양 지역 희망 초등학교를 방문해 500여명의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성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이영민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