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대한항공은 신규 CI를 컨셉으로 한 고객 참여형 팝업스토어 ‘BRAND NEW KE : in Seoul’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정문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대한항공이 신규 CI를 공개한 뒤 국내에서 처음 여는 팝업스토어다. 행사 시작일인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방문자 수가 총 5천 명이 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한항공의 신규 CI와 기내 서비스가 반영된 다채로운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승무원 안내에 따라 대한항공 최신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KE Prestige Seat’,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KE Keyring’, 신규 기내 서비스 스티커로 엽서를 꾸미는 ‘Sky Canvas’, 대한항공 신규 CI 프레임에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KE 네컷 포토’ 등이다. 대한항공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하고 현장 사진을 올리면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기만 해도 대한항공 신규 CI가 새겨진 원형 부채와 탑승권 형태의 팸플릿을 증정한다. 팝업
[FETV=나연지 기자] GS칼텍스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올해로 17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주유소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도 측정지표로, 기업과 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 및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앱’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경청하고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왔다. 특히 2021년 출시된 에너지플러스 앱의 ‘바로주유’ 서비스는 고객이 유종, 주유량,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주유 주문과 결제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에너지플러스 앱 전담조직인 DevOps팀이 고객 요청을 실시간 확인하고 주유 관련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는 한편, 3가지 신규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주요 신규 기능으로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자동차 디스플레이(Car Play
[FETV=나연지 기자] 삼성중공업이 국내 중소 협력사와 손잡고 ‘전선(全船) 건조’ 및 대형 블록 공급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4일 거제삼성호텔에서 HSG성동조선, 건화와 ‘동반성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이사, 제영섭 건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HSG성동조선에 유조선 전선 건조를, 건화에는 LNG운반선 대형 블록 제작을 각각 맡기기로 했다. 중소 협력사는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술력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삼성중공업은 공정 효율화를 통한 건조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윈-윈(Win-Win)’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서는 셈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 협력사들과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남 지역 인력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왕근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은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하는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수주 경쟁력도 강화
[FETV=나연지 기자] HD현대가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인도 및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Cochin Shipyard Limited, CSL)와 ‘조선 분야 장기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인도 최대 규모의 조선소로, 인도 정부가 67.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상선부터 항공모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종의 설계·건조·수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소형 상선 60척, 함정 10척 등 총 70척의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친조선소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및 글로벌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 ▲인적 역량 강화 및 교육 훈련 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향후 인도 및 해외 시장에서의 선박 수주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은 인도 정부가 발표한 ‘인도 해양산업 비전 2030(Maritime India Vision 2030)’, ‘해양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카메라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비행 드론’을 물류센터 재고 관리에 투입해 업무 효율화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자율비행 드론 2대를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통합물류센터에 도입, 자동차 반조립부품 재고조사에 활용하고 있다. 드론 도입 이후 기존 육안 조사 대비 재고조사 시간이 90% 이상 단축(1회 평균 300분→30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상 3.5m 이상 높이거나 사각지대에 위치한 물품 등 사람이 놓치기 쉬운 재고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시간 제약 없이 언제든 조사할 수 있어 인력 피로도도 크게 줄었다. 구체적으로 CC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GCS’에서 재고조사 명령을 받은 드론이 이륙해 ‘빈(Bin)’ 단위로 물품을 촬영한 뒤, 이·착륙 시설인 베이스 스테이션으로 돌아와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후 분석 결과는 GCS로 전달된다. ‘빈’은 랙(Rack) 한 칸을 의미하는, 재고 위치의 최소 단위다. 해당 드론은 컴퓨터 비전 기반 거리·속도 추정(VIO)과 관성측정장치(IMU)를 활용해 실내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어안(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자제품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각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대 수준 ▲서비스 가치 및 품질 등을 평가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혁신성, 전문성 등 주요 평가 항목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국가서비스대상,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 이어, 국내 대표적 서비스 품질 평가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신속, 정확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올해 3~4월 진행된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에서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활용해 제품의 상태를 스스로 점검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엔지니어가 가전제품 출장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협업해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 이색 레고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와 ‘레고 빌더’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연동해 레고 브릭 조립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레고 빌더’ 앱을 실행한 뒤, ‘더 프리미어 5’에 미러링해 테이블 위로 설명서를 투사하면, 직접 터치로 화면을 넘기거나 확대∙축소하며 레고를 조립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벽에서 약 43cm 거리만 확보하면 최대 100형(인치) 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전용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적외선 카메라와 레이저 모듈을 통한 터치 기반 조작이 가능해, 게임 플레이,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취미와 교육 콘텐츠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 체험존은 이달 3일 레고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점(4일) ▲롯데백화점 김포점(7일) ▲현대백화점 판교점(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10일) ▲현대백화점 목동점(10일) 등 전국 6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오픈한
[FETV=나연지 기자] 영국 자동차 브랜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원 팀의 대표 드라이버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가 함께한 이색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브리티시 그랑프리(영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촬영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광고 현장에서 두 드라이버가 조용히 빠져나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타고 험준한 산길과 진흙탕, 모래 언덕을 질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일상에서 벗어나 대자연을 누비는 장면을 통해, 그레나디어가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모험의 파트너로서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지 러셀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원 팀의 간판 드라이버로, 첨단 기술과 치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수차례 포디움과 우승을 차지해왔다. 만 18세의 키미 안토넬리는 2025년 시즌 팀에 최연소 드라이버로 합류하자마자 데뷔 시즌 첫 포디움을 달성하며, 차세대 슈퍼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네오스는 이들 드라이버가 소속된 팀의 3분의 1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기술 개발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 영상은 ‘더 큰 가치를 위해 만들어졌다(Built for More)’는 그
[FETV=나연지 기자] 디텍트가 한서대학교와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디텍트는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 자사의 항공기 조류 충돌 방지 레이더인 MERLIN™ True3D™와 MERLIN™ 736 True3D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 기관 창립자 간의 깊은 신뢰와 유대에서 출발했다. 한서대학교의 함기선 총장과 디텍트 공동 창립자인 게리 W. 앤드류스는 ‘혁신, 교육, 공공안전, 환경보호’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두 리더 모두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그 철학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이번 레이더 설치는 디텍트 한국지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디텍트의 대표 조류 탐지 시스템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 공군, NASA, 주요 국제공항들이 신뢰하는 이 시스템은 실시간 조류 이동을 추적하고 자동 경보를 제공해 조류 충돌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한국 공항에서도 조류 충돌이 점차 심각한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번 시스템은 관련 예방 전략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실제 환경을 모사하고 지역 내 조류
[FETV=나연지 기자] 국제사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핵심 의제로 삼으면서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EU의 그린딜, 글로벌 플라스틱 협약 논의 등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 역시 폐자원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과 탄소중립 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7월 11일 ‘폐플라스틱 재활용/자원화를 위한 정책 및 기술개발과 활용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정책 방향은 물론 ▲가스화 공정 기술개발 ▲저온 해중합 신공정 ▲고효율 촉매 기술 ▲플라즈마 활용 기술 ▲AI(인공지능) 기반 수거·선별 등 최신 기술 및 사업화 전략이 집중 조명된다. 행사는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화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업계와 연구자, 정책 입안자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