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1일 충남 논산시 강경읍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 12일에는 대전광역시 서구 용촌동에 각각 수해 복구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수해 복구 서비스팀은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물 세척, 부품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정을 직접 순회하며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또한, 고객이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로 "가전제품이 침수됐다"고 접수하면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 복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현장에 투입하는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도 병행 실시하여 생활필수품인 휴대폰의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진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집중 호우,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복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FETV=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하고 폴더블 폼팩터와 갤럭시 AI를 결합한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Z 시리즈와 AI를 연동해 새로운 소통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3 프로'와 '갤럭시 버즈3'도 함께 선보였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2019년 처음 폴더블 제품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폴더블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는 궁극의 성능과 완성도를 자랑한다"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와 최적화된 폴더블 폼팩터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AI'를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AI 시대를 열었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는 다재 다능한 폼팩터와 한단계 더 진화된 갤럭시 AI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는 디자인도 혁신했다. 직선형의 견고한 마무리로 더 날렵해진 디자인과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로마·바르셀로나·자그레브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 출발 로마, 바르셀로나, 자그레브 노선을 대상으로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이달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예약 시 할인 코드 '유럽여행'을 입력하면 최대 1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운임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인천-자그레브 38만8900원~ △인천-로마 40만6900원~ △인천-바르셀로나 △66만900원부터다. 이와 함께 해당 유럽 노선 왕복·다구간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3만 명에게 제공한다. 또 티웨이항공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항공권 할인, 최대 50만 원 이상 쿠폰 제공, 넓은 사전 좌석 무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장거리 여행객이 예매 전 가입하면 더 좋은 혜택으로 리뉴얼된 티웨이플러스 관련 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미국 주간지 타임 및 데이터기업 스태티스타 공동 선정 ‘2024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ies)’과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 및 스태티스타 공동 선정 '아시아·태평양 환경선도기업(Asia-Pacific Climate Leaders) 2024'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혁신적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 타임과 스태티스타가 최초로 발표한 ‘2024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은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 5000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전 세계 상위 500개 기업, 국내에서는 1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평가 항목은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20개 이상의 성과 지표와 각 기업에서 공개하는 데이터로, 한국타이어는 주요 지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최상위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스태티스타의 ‘아시아·태평양 환경선도기업’은 2018년부터 2023년 사이 매출 대비 온실가스 배출 변화 및 감축량,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달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일렉트릭’ 론칭을 기념해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12일까지 약 한 달 간 신라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서울점, 인천공항, 제주점 등) 내 배너 또는 현장에서 배포하는 지류 안내권 및 신라면세점 앱, 웹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차량 구매를 지원하는 ‘구매 이벤트’와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로 실시된다. 현대차는 신라면세점 고객 누구나 캐스퍼 일렉트릭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해당 쿠폰을 사용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고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신라면세점 s리워즈 $75(7만 5000포인트)를 증정한다. s리워즈 포인트는 신라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또한 현대차와 신라면세점은 면세점에서 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1등(1명)에게 ‘캐스퍼 일렉트릭’ 1대가 증정되며, 2등(20명)과 3등(50명)에게 각각 신라스테이 숙박권, 여행용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한편 현대차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
[FETV=김창수 기자]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에 맞춰 선박 접안(接岸)시설을 확충했다. HD현대삼호는 10일 명창환 전라남도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등 지역 주요 기관장과 권오갑 HD현대 회장, 신현대 HD현대삼호 사장 등 회사 및 시공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돌핀안벽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돌핀(Dolphin)안벽은 육지에 인접한 바다에 튼튼한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연결한 돌출형 시설이다. 일반 안벽과 비교해 좌우로 선박이 접안할 수 있어 안벽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최근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LNG운반선을 비롯한 친환경 선박은 일반 선박보다 최대 2배 이상 긴 안벽 작업 시간이 필요해, 이에 대응하기 위해 HD현대삼호는 지난해 7월 ‘제2돌핀안벽’ 조성 공사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에 준공된 돌핀안벽은 연결도로를 포함한 총연장 530m 규모로 선박 건조작업을 지원하는 대형 크레인 2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안벽 좌우로 2척씩 총 4척의 초대형 선박을 접안시킬 수 있다. 이로써 HD현대삼호의 안벽 길이는 총 3.6km로 늘어나 동시에 접안 가능한 선
[FETV=김창수 기자] KT가 서울시와 함께 9일 서울시청에서 ‘기후동행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서울시내 KT 매장 250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부사장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권오병 전국 KT 대리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기후동행쉼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시가 기업과 협력해 지정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이나 주민센터를 폭염‧한파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용 시간이 한정되고 장소 접근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와 서울시가 손을 잡고 접근성이 좋은 시내 전역의 KT 매장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KT 기후동행쉼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 지정된 서울 시내 KT 매장에서 무더위와 폭우 등을 피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다. 특히 KT는 쉼터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선 인터넷과 충전 시설을 제공한다.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된 매장은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입구에 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7월 15일부터
[FETV=김창수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가 AI와 디지털을 통해 고도화한 고객 서비스 시스템 현황 점검에 나섰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에 세계적으로 산불 및 폭우·폭염 등의 이상기온 현상이 발생하면서 글로벌 고객의 제품 사용 중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 현황도 꼼꼼히 살폈다. LG전자는 GPS 기반의 실시간 고객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AI 상담 및 원격 진단·조치 시스템, 사용 데이터 기반 제품 진단 시스템, 선제적인 고객 페인포인트 발굴·개선 시스템 등 고객 서비스 영역 전반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 CEO는 지난 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 및 해외의 고객접점 서비스 시스템을 집중 점검하고 “AI와 디지털을 통해 고객접점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글로벌 고객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서비스 품질의 지속적인 제고를 위해 구축한 조직적인 통합 지원 체계와 DX 성과를 꼼꼼히 들여다봤다. 지난 2021년 본격 도입한 실시간 고객 상황 관리 시스템 G-CAS(GPS-based Customer Assistant System)가 대표적인 예다. G-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은 9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학생들과 교수진 40여 명이 SKT의 혁신적인 AI를 배우기 위해 SKT에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글로벌 AI 열풍 속에서 SKT가 지속적으로 글로벌 빅테크들과 AI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과 차별화된 AI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에 주목해 탐방하게 됐다고 케임브리지 측은 설명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는 글로벌 기업을 탐방하며 각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학습하는 International Business Study Trip (IBS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케임브리지 대학교 MBA 재학생 37명과 지도교수 2명은 9일 SK T타워를 방문해 ‘SKT의 글로벌 AI 전략’을 주제로 SKT 임원진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토론 등 반나절 가량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이지용 SKT AI제휴개발 담당(부사장)과 에릭 데이비스 SKT AI 기술협력 담당(부사장)은 ▲SKT만의 AI 피라미드 전략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Global Telco AI Alliance) 중심의 사업 계획 ▲Telco LL
[FETV=김창수 기자] 전기차 시장 캐즘(신기술 확산 후 정체 현상)을 맞아 하이브리드차(HEV)가 전성기를 맞은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적극적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신차중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처음으로 20%를 넘겼고, 현대차·기아 또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하이브리드차 양산을 예고한 가운데 향후 자동차 시장 추이 변화가 주목된다. 10일 관련업계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하이브리드차(상용차 제외)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4.3% 증가한 18만 7903대를 기록했다. 이 기간 하이브리드차가 전체 신차 등록 대수 중 차지하는 비율은 22.9%에 달했다. 하이브리드차 등록 비중이 20%를 넘은 것은 반기 기준 올해 상반기가 처음이다. 반면 경유차는 같은 기간 7만 5985대가 등록, 9.3% 비중을 보여 10% 아래로 떨어졌다.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가 충전 인프라 부족, 보조금 축소 등으로 판매량이 줄어드는 틈을 타 자동차 시장에서 ‘대세’로 떠올랐다. 미국, 유럽 뿐 글로벌 시장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실제 올해 1~6월 내수 판매 1~5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