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포니정재단은 지난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제18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베트남 호치민국립대 포니정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호치민국립대 신규 장학생 35명과 역대 장학생 100명을 초청한 이 날 행사는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다. 리유니언 데이를 주최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응우옌 티타인 마이 호치민국립대 부총장 및 각 단과대 학장, 박항서 前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손인선 호치민한인회 회장 등 내외 귀빈 등도 참석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리유니언 데이 행사를 통해 역대 장학생 간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포니정 장학생’이라는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더 나은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며 ‘포니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계승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 5일부터 15일간 현장, 빌딩, 레저 등 23개 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점검팀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세부적인 확인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설도로, 법면 등 예방 정비 상태 ▲위험요인 관리상태 등 동절기 취약시설 점검과 ▲안전보건방침·목표 수립 및 이행상태 ▲위험성평가 절차수립 및 이행실적 ▲안전교육 및 비상훈련 등 중대재해처벌법 이행과 관련된 사항들이다. 특히 동절기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져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이에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 부서를 두고 매년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지속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건설업계가 미래 주거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듈러 주택 관련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모듈러 주택은 주택의 주요 자재와 부품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해 완성하는 방식의 주택이다. 이는 프리패브(prefabrication · 공장에서 건축 부재를 미리 제작) 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구조물을 현장에서 조립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관리가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모듈러 주택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모듈러 주택 관련 주택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 개정안은 기존 ‘공업화주택’이라는 용어를 ‘모듈러주택’으로 변경하고, 모듈러 주택에 준주택(숙박시설)을 추가함으로써 모듈러 주택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건설업계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모듈러 주택의 확산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모듈러 주택의 가능성에 더욱 주목하며 다양한 기술 개발과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삼성물산은 스마트홈 기술과 모듈러 주택을 결합해 도시 내 고급 주택 시장에서도 모듈러 방식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를 11월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는 식사풍동 1,2,3단지로 조성되며, 총 1342가구 대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금번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59㎡, 84㎡ 171가구다. 단지는 풍산초, 일산은행초, 풍산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세원고, 고양 국제고 등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백마역이 가까워 경의중앙선 급행과 서해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국립 암센터 등이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풍동, 식사동 일대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일산테크노밸리(2026년 준공 예정)도 조성 중에 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회와 함께 ‘2024년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손명건 구매사업부장,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도서,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7년 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했다. 지금까지 약 6619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9만8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10월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400명과 123개 협력회 임직원들이 총 95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굿윌스토어 지원 외에도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약자와 다음세대를 위해 ‘안전한 터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기존 후원 방식에 그치지 않고 다방면으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미국 텍사스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GTPP)’ 현장에 핵심 기기인 ‘루프 리액터(Loop Reactor)’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루프 리액터는 에틸렌 등의 원료를 투입시켜 고분자로 중합시키는 순환식 반응기다. 폴리에틸렌 생산 공정의 핵심 기자재로 꼽힌다. DL이앤씨는 1350톤(t)에 달하는 메인 크레인과 750톤짜리 보조 크레인 등을 동원해 루프 리액터를 안전하게 인양 및 설치했다. DL이앤씨는 루프 리액터를 포함해 베트남에서 운송해온 총 18개, 무게 4264톤 규모의 플랜트 모듈을 현장에 설치 중이다. GTPP는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 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가 발주한 사업이다. 연간 생산 용량 200만톤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의 첫 미국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으로 2022년 7월 수주해 지난해 2월 착공했다.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Zachry Industrial)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55.5%다.
[FETV=김주영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8일 울산광역시 다운2지구에 조성되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 중 고교 부지와 공원이 가깝고 주변에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예정) 등이 계획 돼 있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1차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적용될 예정으로, 특히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된다.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 대표이사가 최근 노원구에서 착공한 서울원 프로젝트를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는 개발 비전을 밝혔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 사옥에서 서울원 비전 선포식 ‘서울원, 미래를 향한 HDC의 첫걸음’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최익훈, 김회언, 조태제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익훈 대표이사는 “서울원은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고 동북권 활성화를 시작으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원에서 Live, Work, Play를 모토로 편리함과 편안함, 연결과 융합, 환경과 지속성의 관점에서 또다른 방식으로 정의되고 구현될 것”이라고 개발 비전을 선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이란 의미에 맞춰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서울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우리가 나아갈 길은 과거와 같은 일회성 시공 사업을 넘어 개발과 운영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로의 진화”라며 “수도권 특화도시개발, 도시정비 사업에 집중해 기존 사업을 성장
[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시즌 전시를 선보인 이후 올해는 My RAEMIAN Experience를 주제로 래미안.ZIP 시리즈의 세번째인 'RAEMIAN FANTA.ZIP'을 공개한다. 재생종이를 활용한 달력 만들기,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겨울 시즌 전시인 RAEMIAN FANTA.ZIP은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공간을 구현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월 5일까지 운영된다. 주말에 방문한 고객들은 2025년 달력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달력 만들기에 활용된 교구는 지역아동센터에도 동일한 키트로 전달할 예정이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세번째 학기도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건축과 건설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축 구조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올해 수능을 앞둔 전 임직원의 자녀에게 선물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선물박스에는 부모님의 응원이 담긴 자필편지와 함께 담요, 핫팩 등 방한용품과 방석, 텀블러, 이어플러그, 안대, 비타민 등 수능 당일과 준비기간 동안 유용하게 사용될 아이템들을 담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의 따뜻한 격려가 수험생 자녀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수능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직원은 “선물과 편지를 받은 딸이 좋아하니 저 역시도 많이 뿌듯했다”며,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회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