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가구수는 ▲59㎡A 54가구 ▲59㎡B 97가구 ▲59㎡C 218가구 ▲84㎡ 140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서는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이며, 서울 도심권에 위치해 주요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서울 도심권역의 시그니처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오는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에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1㎡A 56가구 ▲51㎡B 43가구 ▲59㎡A 1가구 ▲59㎡B 11가구로 구성된다. 신혼부부와 같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접수, 27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이며, 이후 16일 ~ 1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전용 51㎡타입의 경우 두 개의 방과 두 개의 욕실에 드레스룸을 더한 구조로 설계했다. 기존 주방 후드 대비 소음을 줄인 ‘디 사일런트 후드’,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스마트 공기질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은 3년 연속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순군은 2023년부터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화순 부영 아파트 100가구를 2025년에도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할 예정이다. 화순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는 총 5개 단지로 지상 13~1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595가구의 대단지 규모다. 공공기관이나 병원, 마트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만연초, 화순제일초가 인근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방 소멸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한 정책으로 부영그룹도 그 뜻에 크게 공감하며 사회 기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2025년에도 화순군의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살기 좋은 집을 제공하며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진 및 이사 신규 선임 ▲전무 김창호 ▲상무 전은진 ▲이사 박성일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 한국비계기술원과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고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대표이사), 한동준 안전기획팀장, 조용성 안전관리팀장, 장성수 품질관리팀장, 홍기철 한국비계기술원장, 문성오 한국비계기술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설 현장의 가설구조물 설치 공종은 장비가 아닌 인력 중심의 설치 공종으로서 가설자재의 품질, 구조안정성 검토, 지속적인 점검 등 주요 3요소의 주기적 관리가 필요한 공종이다. 전체 가설공사에서 비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인 만큼 HDC현대산업개발은 비계를 비롯해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일체의 안전관리에 신경 써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과 한국비계기술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가설 기자재의 품질 신뢰도와 안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비계기술원과 함께 가설구조물의 ▲구조검토, ▲품질
[FETV=김주영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해외 수주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업의 글로벌 지평 확산을 위해 최고경영자(CEO)가 '제1영업사원'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다. 14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정홍주 대우건설 회장은 올해 투르크메니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등 여러 국가를 직접 방문해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에서 출발해 이들 나라를 오가며 이동한 거리는 대략 4만6000㎞로, 이는 지구 둘레를 한 바퀴 이상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쉼 없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그는 최근 투르크메니스탄 아쉬하바트에서 열린 CIET 2024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현지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건설·전력·생산 담당 부총리 및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약 1조원 규모의 미네랄 비료공장 프로젝트 추진을 협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발전, 산업단지, 신도시 개발 등의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함께 개발한 신형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 (DECOCON; Daewoo ECO CONcrete)’의 현장타설 적용 실적을 바탕으로 건설사 중 최초로 탄소저감 성과를 인정받는 ‘탄소크레딧’ 인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는 상온양생 환경에서 기존 콘크리트 대비 평균 112kg/㎥까지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약 54%의 CO₂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한다. 동시에, ‘조강 슬래그시멘트’를 활용해 일반 시멘트보다 조기강도를 10~30% 더 높였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동절기 콘크리트 강도 지연과 품질 하자 문제를 해소했다. 이 콘크리트는 온도나 계절에 상관없이 현장에서 직접 타설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일반적인 기존의 조강형 콘크리트가 일부 프리캐스트 구조물에 한정되어 사용되던 기술과 달리, 대우건설의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는 모든 건설 구조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실제 대우건설은 철도공사와 아파트 건설 등 6개의 현장에 현재 적용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은 계절과 관계없이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친환경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엘리시안 리조트(강촌, 제주)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정보와 보안 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으로, ▲정보보호 정책 수립 ▲접근 통제 시스템 ▲침해사고 대응 ▲암호화 적용 ▲개인정보 보호 등 전반적인 보안 조치의 적절성과 실효성의 정보보호에 대한 총 101개 항목을 심사해 부여된다. 엘리시안 리조트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고객정보 보호 및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받아, 고객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와 멤버십 서비스 제공에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됐다. 엘리시안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ISMS-P 인증을 바탕으로 고객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보안 투자와 인프라 확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 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호반건설은 GS건설과 공동으로 ‘2024 호반XGS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GS건설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건설사 및 씨앤티테크, 라이트하우스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에게 투자, M&A, 구매, 채용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반건설과 GS건설이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핵심기술을 발표했으며, 이들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성장 로드맵도 소개됐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디폰(스마트 윈도우 필름), ▲카탈로닉스(그린인프라 관제솔루션), ▲코드오브네이처(이끼 활용 산림재난 복구키트), ▲로보톰(스마트 로보틱스 가구·주거 솔루션), ▲루트릭스(조경용 수목 관리‧유통 서비스), ▲인디드랩(아파트 환경 분석 서비스) 등 총 6개사가 있다. 호반건설과 GS건설과 참여 기업들은 스마트 건설솔루션 및 친환경 기술 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설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GS건
[FETV=김주영 기자]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형모 LX MDI 대표이사 부사장(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X홀딩스, LX MDI, LX벤처스 등 LX그룹 3개사는 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형모 신임 사장과 함께 서동현 LX MDI 각자대표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이근명 LX벤처스 대표가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1987년생인 구 사장은 2014년 LG전자에 입사했으며, 2019년 LG전자 일본법인 신사업담당을 거쳐 2021년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된 후 이듬해 경영기획부문 전무로 승진했다. 2021년에는 1대 주주인 구 회장으로부터 LX홀딩스 지분 11.15%를 증여받아 LX홀딩스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구 사장은 2022년 12월 설립된 LX MDI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 경영을 이끌어 왔다. LX MDI는 그룹 차원의 미래 준비를 위한 경영개발원 역할을 맡아 경영 컨설팅, 정보기술(IT)·업무 인프라 혁신 및 인재 육성 등 그룹 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해 왔다. 이번 사장 승진으로 LX MDI의 그룹 내 위상은 물론 구 사장의 영향력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