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LX하우시스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55㎡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의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 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인정 획득은 그동안 층간소음 저감 기능성 바닥재 연구에서 쌓아온 R&D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LH가 올 하반기부터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향후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 상용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중흥그룹은 오는 2월 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 1차 용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자리하며 95만6296㎡(약 29만평) 규모로, 지난 2012년부터 2026년까지 이곳을 6000가구의 인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행은 선월하이파크밸리가 담당하며,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이번에 공급되는 1차분은 ▲이주택지 ▲협의양도인택지 ▲생활대책용지 ▲업무시설용지 3필지 ▲문화시설용지·공동주택용지 1필지 등이다. 2차분은 ▲상업시설용지 4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4필지 ▲공동주택용지 등으로 오는 6월 중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순천을 비롯해 광양과 여수 등과 연계되는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주거단지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전남 동부권의 거점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건강함과 교육, 문화가 모두 어우러진 명품 도시를 조성해 전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완성도 높은 주거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설 연휴에 리솜리조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설날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 ‘2025 마이 위시 리스트(My Wish List)’,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2025 마이 위시 리스트’ 이벤트는 새해 소원을 카드에 적어 로비에 있는 위시보드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파이용권을 제공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은 윷놀이, 제기차기, 연 만들기,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두산건설은 2024년도 신규 수주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수주 금액은 4조1684억 원이며, 도시정비사업은 2조3966억 원 수준이다. 두산건설은 “현재 2024년도 결산 회계를 진행 중으로 10년 만의 최대 성과가 예상된다. 두산건설은 2025년 창립 65주년을 맞는 역사가 깊은 회사이다. 65년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명경영을 실시하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정부가 올해 해외 건설 시장에서 500억달러의 수주 목표를 설정했다. 지난해 1조달러(1472조5000억원) 달성,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024년은 중동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중요한 성과를 낸 해였다. 다만 건설업계 내부는 국내 건설 시장은 여전히 회복을 기다리는 상황인데 반해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어 정부의 목표는 더 큰 도전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국내 건설 투자 성장률은 -1.5%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역성장을 보였다. 건축 허가 건수도 전년 대비 12% 감소했으며, 이는 국내 주택 시장의 침체와 함께 건설 경기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요 건설사들은 잇따른 미분양 사태와 분양 시장 위축으로 인해 국내 프로젝트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를 들어, 수도권 내 일부 대형 아파트 단지는 분양률 50%를 넘기지 못하며 준공 후에도 미분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국내 시장의 침체는 건설업계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지난 13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해외 건설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하고, D2D(Door to Door) 로봇 배송 서비스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자율주행 D2D 로봇 배송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 기능까지 탑재돼 도로~지하 주차장~공동 출입문~엘리베이터~세대 현관까지 전 구간의 완벽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단독형 타운하우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 초 현대엘리베이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능형 기술 적용을 통한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 선언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미래 고객들에게 이동에 제약이 없는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는 고객 편의는 물론 삶의
[FETV=김주영 기자] 동부건설은 오는 2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5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01가구 ▲84㎡B 68가구 ▲84㎡C 131가구 ▲84㎡D 68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의 명문학군 권역에 조성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크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 (Homeniq)'이 이용 세대수가 5만가구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최근 영등포구에 위치한 구축 아파트인 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래 힐스테이트는 지난 2003년에 준공한 단지로 홈닉 도입으로 최신 스마트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신축단지 중심으로 홈닉을 확대해 온 삼성물산은 문래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기존 단지에도 홈닉 플랫폼올 적용해 현재 구축 단지 적용 가구 수만도 8개단지 6000가구를 넘어선 상황이다. 삼성물산은 향후에도 홈닉의 기능을 대폭강화하고 신축 단지와 구축 단지를 비롯해 현재 입찰이 진행중인 한남4구역과 여의도, 압구정 등 입찰 예정단지에도 홈닉 도입을 적극 제안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은 "홈닉은 단순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입주민들이 홈닉의 편리함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호반건설의 계열사 호반자산개발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공로로 충청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호반자산개발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 없이 성실히 납부했다. 충청남도 모범납세자는 ‘충남도 모범납세자 우대·지원에 관한 조례·규칙’에 근거해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개인은 매년 500만원 이상, 법인은 매년 2000만원 이상을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충남도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호반자산개발은 앞으로 1년간 충남도 내 NH농협은행 및 하나은행에서 금리 및 환율, 금융 수수료 등 각종 금융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충청남도·당진시 일부 운영시설의 이용료 감면 및 면제의 혜택도 주어진다. 호반자산개발 관계자는 “호반건설과 호반자산개발은 성실한 납세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가 취임 후 새해 첫 외부일정으로 서울 한남4구역을 찾아 조합원들에게 "믿고 맡겨주신다면 최고의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에이치 한강'을 강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자신한 이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건설의 주택사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회사 전반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전략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1970년생인 이한우 대표는 현대건설 사상 첫 1970년대생 최고경영자(CEO)다. 보수적인 걸설업계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오랜 경력의 CEO를 선임하는 편이다. 윤영준 전임 대표의 나이도 1957년생으로 적지 않은 편이었다. 이는 그룹 내에서도 주목받는 세대교체 인사로, 건설업계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대건설이 체질 개선과 도전 정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정으로 평가된다. 그는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30년간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현장과 전략기획 등을 두루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건축기획실장, 주택사업본부장, 전략기획사업부장 등을 거치며 현대건설의 주택사업과 전략기획 부문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건축과 주택 사업의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