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호반호텔앤리조트는 16일 서초구 본사(호반파크 2관)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호 호반그룹 레저계열 총괄부회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화가 인증하는 이 제도는 소비자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기업과 소비자 간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선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대내외 실천 의지를 공표하기 위해 CCM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 CCM 태스크포스(TF)팀을 별도 구성·가동할 예정이다. 이정호 호반그룹 레저계열 총괄부회장은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고객의 가치를 중심에 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새해를 맞아 70% 초대형 할인 이벤트 ‘본사창고 대개방’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알레르망 가두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자 기획된 특별한 행사다. 소비자들에게 품질 높은 침구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가성비와 만족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의 ‘2025 유통산업 백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꼭 필요한 제품에 집중하는 ‘요노(YONO)’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알레르망은 고객들이 일상의 필수품인 침구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단순한 가격 할인 행사를 넘어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의 포인트는 알레르망의 대표 제품군을 최대 70%의 혁신적인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겨울 필수품인 구스차렵 이불부터 카페트, 속통 등 실용적인 품목들이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인기 차렵이불과 침구 세트도 기존 가격 대비 6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또한 균일가 할인 품목으로는 다양한 크기의 패드 제품이 준비됐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2025년을 맞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안전혁신정책’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실시하는 ‘안전혁신정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협력회사에 대한 안전보건활동 지원 및 교육을 확대하며, 예산 및 원가 기준을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올해부터 전 현장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대우건설은 지난 2023년 개발한 모바일기반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티(SMARTy)’를 고도화해 활용도를 높였다. 현장소장의 순회점검을 강화해 점검결과를 스마티로 등록하도록 의무화하고 현장 전 구성원의 작업전 TBM 참석을 의무화해 이 역시 스마티로 등록하도록 했다. 또한 근로자의 작업중지시스템을 공유하는 스마티 입력항목도 대폭 간소화해 손쉽게 작업중지요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 외에도 대표이사와 CSO가 참석하는 안전보건 소통간담회를 운영해 안전혁신정책이 현장에서 이행되는 현황과 안전보건관련 현안사항을 소통하고 협의할 계획이며, 현장 구성원에 대해서도 안전보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VR교육장비 활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회사의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
[FETV=김주영 기자]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대표적인 '건설 후방 산업'인 건축자재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자재 기업들의 매출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건설·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자재 업계는 제한적인 성장과 점진적인 둔화를 겪으며 산업 전반의 정체가 뚜렷해졌다. KCC는 2019년 이후 꾸준히 매출을 늘려왔으나, 2022년을 정점으로 2023년에는 성장세가 둔화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LX하우시스의 경우, 5년 동안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증가폭은 크지 않았으며, 최근 들어 매출이 감소하며 성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한샘은 2021년까지는 가구 및 인테리어 수요 증가로 매출을 늘렸으나, 이후 건설 시장 침체와 내수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매출액을 살펴 보면 KCC는 최근 몇 년간 감소와 소폭의 반등세를 동시에 보이고 있다. 2022년 KCC의 연간 매출은 6조7747억원에 달했으나, 2023년에는 6조2884억원으로 약 7.2% 감소했다. 2024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5조13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FETV=김주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420억원을 이달 1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633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바닥재 브랜드 ‘숲’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홈씨씨 인테리어 바닥재 □은’이라는 문구의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히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저장한 후, 댓글로 퀴즈의 정답과 함께 본인이 선호하는 바닥재 제품명을 남기는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이달 24일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당첨자 2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바닥재 브랜드 숲에 대한 고객분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친환경 바닥재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삼표그룹은 2025년 새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1000만원 상당의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 응원키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이유 등으로 임신과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으로, 출산 전에는 미혼모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실제 한국미혼모가족협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미혼모들이 임신기 부족한 정보와 지원 탓에 제대로 된 출산 준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표그룹은 임신 초기에 임신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임신기 10개월 동안 다양한 문제로 출산과 양육 물품을 준비하지 못한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 응원키트’를 전달하게 됐다. 서울, 인천,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위기임산부 20명에게 젖병 소독기, 분유 포트, 수유 시트 등 필수 육아용품을 전달함으로써 임산부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출산 후에는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오는 2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규모다. 이 중 임대물량을 제외한 1498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293가구 ▲84㎡B 236가구 ▲84㎡C 195가구 ▲84㎡D 189가구 ▲105㎡ 155가구 ▲113㎡ 160가구 ▲125㎡ 263가구 ▲175㎡PH 2가구(펜트하우스) ▲191㎡PH 5가구(펜트하우스) 등 중대형으로만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은 14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기존 입주한 성성지구와 함께 2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에 조성되는 단지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다 보니 수요자로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단지를 성성호수공원 인근에서 주목 받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새해 부동산 시장이 연초부터 전문가들의 전망과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아파트 분양가 상승과 청약 열기 회복을 내다봤지만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등 부동산지표는 상반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전국 입주전망지수는 급락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매매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는 미달 사례가 속출하는 등 분양 열기도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고 있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68.4p로 작년 12월 대비 20.2p 하락했다. 이는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경기 침체 우려와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매수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18.6p 하락한 72.0p를 기록했으며, 광역시와 도지역도 각각 24.1p, 18.0p 하락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요를 자랑해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12.0p, 21.9p씩 하락해 시장 침체의 예외가 아님을 드러냈다. 지방 광역시와 기타 지방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대구는 27.6p, 울산은 31.7p 하락하며 입주전망이 급락했다. 전남은 무려 54.1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구조물 콘크리트의 품질을 가장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최신 공시체 양생 방식이다. 대우건설이 선택한 온도이력 추종 양생시스템은 구조체 콘크리트에 무선센서를 설치해 온도를 측정하고, 현장양생 공시체 보관 용기에 냉‧난방장치를 가동해 현장 콘크리트 공시체의 양생온도를 구조체 콘크리트의 온도와 동일하게 만들어 공시체를 양생한다. 통상 건설현장에서는 타설된 콘크리트의 강도를 확인하기 위해 공시체를 만들어 콘크리트의 강도를 측정해왔다. 공시체의 양생방법은 크게 표준양생과 현장양생으로 구분되며, 그 중 현장양생은 현장수중양생, 현장봉함양생 그리고 온도이력 추종 양생으로 구분된다. 온도이력 추종 양생은 구조체 콘크리트 현장수중양생법과 현장봉함양생법에 비해 품질검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조물 콘크리트에 설치된 무선 온도센서가 실시간으로 온도를 측정해 무선 통신망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면, 냉·난방장치가 설치된 양생챔버가 자동으로 동일한 온도를 유지하며 공시체를 양생해 현장 구조물과 최대한 유사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