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HDC그룹의 지주사 HDC와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용산 쪽방촌을 찾아 새해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김회언 HDC 대표이사를 포함한 HDC그룹 임직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HDC그룹 임직원 20여명은 용산구 후암로에 있는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해 인근 공원과 빗물받이 청소 등 주변 노후 환경을 정비하고, 인근 온기창고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정리하고 거동이 어려운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했다. HDC그룹 관계자는 “HDC그룹 임직원들의 온기가 잘 전달돼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올 한 해에도 HDC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더 살피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겠다”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올해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 Let’s be Safe 2025!’를 안전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3대 핵심전략 및 9대 추진과제를 통해 안전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실행력 강화’, ‘안전 관리체계 고도화’, ‘구성원 수준 향상을’ 3대 핵심전략으로 설정했으며, 현장 안전활동 지원, 사각지대 관리 강화, 파트너사 안전 체계 구축, 근로자 교육강화 등 9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박현철 부회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위험요소를 근절해야 한다"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수도권·영남·호남 3개 권역에 안전지원센터를 설치해 현장 안전점검 효율을 높여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각지대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AI 안전상황센터의 모니터링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동식 CCTV를 현장에 추가로 설치하고, 통신이 취약한 지하층에는 통신 설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권 사용 확대를 위해 기준을 명확하게 설정해 근로자와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2월 중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약 2만9000여㎡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 중심을 선점할 수 있고,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우수한 주거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DL이앤씨는 혹독한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2023년부터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시즌 전시를 운영중이며 새해를 맞아 <RAEMIAN WISH.ZIP>을 공개한다.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 청소년 건축 진로 교육 프로그램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RAEMIAN WISH.ZIP>은 보름달이 뜬 밤 풍등을 띄우는 것처럼 고객들이 직접 신년 소망을 되새겨보고 희망찬 앞날을 기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래미안갤러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LED 풍등으로 가득한 '위시라이트'와 배를 타고 보름달을 감상하는 듯한 '위시빌리지'를 구현해 낭만적인 포토스팟을 마련했다. 지난 1월 21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정수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체험관”으로 “방문객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
[FETV=김주영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서 고금리, 전세 사기 문제, 그리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까지 더해지며 전세 중심의 전통적인 임대차 거래 구조가 월세 또는 반전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세입자와 임대인 모두 각자의 이유로 월세 계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월세 거래 비중은 57.4%로, 2023년 대비 2.5%p 늘어났다. 수도권에서의 월세 비중은 46.2%로 여전히 비수도권(60.2%)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증가세는 더 가파르게 나타났다. 고금리 환경 속에서 세입자들이 전세 보증금 반환 위험을 피하고, 임대인들이 안정적인 월세 수익 확보를 추구하는 상황을 반영한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최근 전세를 줄이고 월세를 늘리는 계약 형태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는 세입자들이 보증금 반환 위험을 우려하고, 임대인들이 고금리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상황이 맞물린 결과”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임대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는 금리가 계속 올라 대출
[FETV=김주영 기자]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베트남 하이증성에서 해외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해외 공간복지 지원사업’ 100호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2013년부터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네팔, 필리핀, 베트남 등의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 그리고 6.25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00호 사업의 주인공은 베트남 저소득 장애인 부이 반 투안(Bui Van Tuan)씨(남, 50세)다. 투안 씨는 지적장애와 이동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좁고 어두운 집은 노후화된 지붕으로 우기에는 비가 많이 새고 건물 외벽에는 곰팡이와 균열이 많아 불편한 생활을 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투안씨 집에 지붕과 창호를 교체하고 주방과 화장실 공간을 새로 신설하는 등 맞춤형 개보수를 진행하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어느새 해외
[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24년 연간 실적에서 매출 18조 6550억 원, 영업이익 1조1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도(19조 3100억 원) 대비 6550억 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도(1조 340억 원) 대비 330억 원 줄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1조2209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7854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32조69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순손실은 736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건설은 이같은 대규모 영업손실에 대해 고환율 및 원자재가 상승 기조와 함께 연결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간 수주 누계는 30조5281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105.3%를 달성한 금액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 3964억원, 순현금은 2조 1498억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44.7%, 부채비율은 178.8%이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로 연결 기준 –736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의 2025년 매출 목표는 30조3873억원, 수주 목표는 31조1412억원, 영업이익 목표는 1조1828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대형원전을 포함해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태양광·수소사업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기후 변화와
[FETV=김주영 기자] 쌍용건설은 최근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지역에 ‘이머시브 타워(IMMERSIVE TOWER)’ 고급 오피스 공사를 쌍용건설 단독시공으로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비는 한화 약 3200억원 규모다. 해당 공사는 지하 3층, 지상 36층, 연면적 11만4474㎡의 최고급 오피스 타워 1개동을 신축하는 공사로 세계적 친환경 건축물 기준 최고 등급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Platinum이 적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두바이에서 그 동안 쌍용건설이 보여준 최상위 수준의 공사 품질에 힘입어 발주처 확대, 수의계약, 최저가가 아님에도 수주를 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해내고 있다.”며 “특히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얄 준공 이후 기술력과 명성을 발주처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어 당사의 강점인 고급 건축분야에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중견건설사들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대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규모를 전년 대비 26% 확대하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대기업들이 지급하는 조기 납품 대금은 약 9조2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사회 공헌 차원에서 당연히 감당해야 할 책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견건설사들이 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기 지급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흥그룹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들에게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금액은 약 1000억원 규모다. 전액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전국 30여 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임금과 자재 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