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동국제약은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초고령사회 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이 65세 이상 인구가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다양한 질병들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국제약은 ‘건강한 미래역으로 향하는 열차’를 컨셉으로, 중장년층의 기억력·현기증, 무기력증, 이명, 면역력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증상별 효과적인 관리방법으로 현기증과 기억력 감퇴 개선을 위한 ‘메모레인캡슐’, 무기력 개선과 이명증 완화를 위한 ‘마인트롤’과 ‘노이텍정’ 그리고 면역력 향상을 위한 ‘진센시드’ 제품을 차례로 제안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면역력 저하, 현기증, 기억력 감퇴, 무기력증, 이명증 등은 노화와 함께 흔히 경험하게 되는 증상이지만 방치하면 노년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효능과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인 메모레인, 마인트롤, 노이텍정, 진센시드로 노후 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9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변경 안건의 경우 주주 및 투자자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서, 배당금을 사전에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일 설정 및 사전 공고와 관련한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 골자이며, 중간 배당에 관한 조항의 신설도 포함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의약품 사업의 성장과 비용 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냈으며, 소화성 궤양 치료제 ‘P-CAB’ 신약 후보물질 라이선스 아웃, 당뇨·비만 타깃 ‘GLP-1RA’ 후보물질의 임상 진척 등 R&D 분야에 있어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돌아봤다. 이어, “올해는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 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체계 구축이라는 2대 지표에 따라 효율적인 사업 활동 추진을 통한 이익 증대와 더불어 신사업 발굴 및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열린 일
[FETV=김주영 기자] 신신제약은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어르신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신제약과 소정면의 인연은 지난 2019년 신신제약 신공장 설립 및 이전부터 시작됐다. 신신제약은 세종 공장 이전 이후 소정면 어르신을 위한 건강꾸러미 기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한 여민락 콘서트 후원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하며 세종시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전달한 ‘건강꾸러미’에는 노년층에 선호도가 높은 파스와 밴드류를 담았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수 의약품이지만 취약 계층의 경우 직접 구매에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성했다. 기부 물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400가구와 영명보육원, 노인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민 신신제약 생산총괄 전무는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 덕분에 신신제약이 세종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FETV=김주영 기자] KT&G는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의 주총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의 선임(사내 1명, 사외 2명), 감사위원회 위원의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모두 통과됐다. 우선 KT&G는 금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도 결산배당금을 주당 4,200원으로 확정했다. 연간 배당금은 지난해 기 지급된 반기배당금 1200원을 포함해 5400원으로 전년대비 200원 증가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관련해서는 이사의 인원수 명확화, 감사위원 선임 관련 조문 정비,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분기배당기준일 변경 건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향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은 주주총회를 통해 전체 주주의 찬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되고, 투자자들이 이사회에서 정한 배당금을 미리 확인하고 주식 보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내이사로는 KT&G 총괄부문장인 이상학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상학 수석부사장은 총괄부문장으로서 본업 경쟁력에
[FETV=김주영 기자] 삼양그룹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4,481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김재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었지만 내수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목표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는 제품 중심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아셉틱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 또한 원가절감과 생산구조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함으로써 중장기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페트 재활용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근 재생원료 의무 사용에 대한 법적 제도가 강화되고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삼양패키징은 자회사 삼양
[FETV=김주영 기자]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주주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 1월 1일 취임한 이우봉 총괄CEO가 총괄CEO로써 주주들과 직접 소통하는 첫 자리로, ‘RISE’를 콘셉트로 풀무원의 비전(Revision), 성과(Impact),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새로운 리더십(Excellence)을 소개하고 주주들과 토론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풀무원 이효율 이사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창사 41주년을 맞은 올해는 풀무원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출범한 뜻깊은 해"라며 "풀무원의 밝은 미래와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갈 신임 이우봉 총괄CEO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지난해 풀무원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위기상황 속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우리의 역량과 지속성장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확실하게 입증하였다”며 “올해 기존의 해외사업은 성장과 이익 개선에 더욱 집중하고, 나아가 유럽시장까지 추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주총회는 현
[FETV=김주영 기자] 동원산업이 2025년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향후 M&A(인수합병) 전략과 경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과거 시도했던 인수합병 사례들을 토대로 그룹 전략에 부합하는 대상이라면 언제든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6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 20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FETV의 M&A 전략 방향에 대한 질문에 박문서 동원산업 대표는 “신규 투자나 미래 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그룹의 방향에 맞는다면 어떤 기업이나 자산도 인수 검토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산업은 과거 맥도날드코리아 인수전 참여, HMM 지분 인수 추진, 보령바이오파마 인수 시도 등 굵직한 M&A에 나섰다. 그러나 실질적인 협상이나 조건 등에서 이견이 발생해 모두 무산된 경험이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향후 M&A 시도는 보다 철저한 사전 검토와 리스크 분석을 기반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또 “실패한 사례도 있겠지만 꼭 그걸 다시 한다는 개념보다는 그룹과 시너지 효과가 맞는다면 언제든지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며 “상황에 맞게 검토하고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공시 등을
[FETV=김주영 기자] CJ CGV가 국내 영화시장 침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OTT 확산에 대해서는 위협 요인보다는 극장 관람을 유도하는 기회로 보고 있으며 콘텐츠 전략의 고도화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2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허민회 CJ 경영지원대표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기대됐던 국내 영화시장이 2024년에 오히려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당사도 국내 부문에서 적자 전환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만 글로벌 멀티플렉스 포트폴리오와 4DPLEX,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비극장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국내 시장에서 독자 생존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J CGV는 멀티플렉스 운영 부문에서 지역별로 실적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K-콘텐츠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고른 성장을 기록한 반면 중국과 국내 시장은 전년 대비 실적이 악화됐다. 국내 부문 CGV 관람객 수는 전년
[FETV=김주영 기자] 제일약품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한상철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전문 경영인인 성석제 대표와 한상철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한 대표는 제일약품 창업주 고(故) 한원석 회장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의 장남이다. 연세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제일약품 부장으로 입사했다. 마케팅 전무와 경영기획실 전무, 부사장을 거쳐 2023년 제일약품 사장에 올랐다. 2017년부터 지주회사인 제일파마홀딩스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한 대표는 경영에 필요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신약 연구개발 집중과 사업다각화, 신사업 발굴 추진 등을 통해 회사의 성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 대표 주도로 2020년 설립된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는 설립 4년 만인 지난해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자큐보정'을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아 상품매출 중심이던 제일약품의 체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FETV=김주영 기자] 동화약품은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DEXILANT DR, 이하 ‘덱실란트’, 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 및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 (LANSTON LFDT, 이하 ‘란스톤 LFDT’, 성분명: 란소프라졸)’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이후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한국다케다제약과의 이번 독점 판매 유통 계약을 통해 덱실란트와 란스톤 LFDT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성공적인 영업 전략 추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동화약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 거래 및 윤리경영 원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의료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