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아파트 단지 외부환경 디자인 ‘에코스케이프(EcoScape)’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스케이프’는 포스코이앤씨의 ‘에코(Eco)’와 경치, 풍경을 의미하는 ‘스케이프(Scape)’의 합성어다. ‘에코스케이프’는 건축계획 초기단계부터 입주민의 동선구간과 단지 내부의 단차 발생부분, 건물과 조경의 경계부위 등에 건축물과 조경, 조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분양한 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부분적으로 ‘에코스케이프’디자인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공동주택 외부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설계 기술력을 토대로 자연과 빛을 단지 내 곳곳에 접목시켜 입주민이 조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거주자 중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분양하는 '청담 르엘' 아파트 청약에 5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올해 강남권에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청담 르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85가구 모집에 총 5만6717명이 접수해 평균 66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이는 지난 7월 공급된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1순위 경쟁률(527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올해 강남권에 공급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22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9㎡ B형에 1만6925명이 신청해 76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된 64가구 특별공급에는 2만70명이 접수해 평균 3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담 르엘은 청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7209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분상제) 적용단지 중 가장 비싸게 책정됐다. 전용 59㎡는 17억3900만∼20억1980만원, 84㎡는 22억9110만∼25억2020만원선이다. 2011
[FETV=김주영 기자] 한화건설이 HJ중공공업과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이하 도마·변동지구)에 공동 시공, 선착순 분양중인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 노선으로 최근 전력공급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결정, 올해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km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 이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4/2025 동계시즌을 맞아 스키 시즌권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1차 특가 판매는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주중, 주말 스키곤도라 이용이 가능한 통합권Ⅰ과 주중에만 스키곤도라 이용이 가능한 통합권Ⅱ 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통합권Ⅱ는 시즌권 특가 판매 기간에만 구입이 가능하며, 특가 판매 기간 후에는 통합권Ⅰ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과 부영그룹이 강원도 태백에서 운영중인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주·오투 통합 시즌권도 판매한다. 시즌권 구매시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객실 우대권과 관광곤도라 할인권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무주·오투 통합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시즌권 혜택에 오투리조트 객실 우대권, 각종 할인, 시즌권 구매자 우선 배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다음달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3층부터 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과 금정역이 인근해 있다. 범계역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법원 등 관공서도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평촌 학원가가 가까우며 여러 근린 공원이 조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원 보직 및 승진 ▲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염규식
▲김선구씨 별세(향년 81세), 전경숙씨 남편상, 김형찬·정한씨 부친상, 우수아씨 시부상=20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23일, 장지 용인 서울공원묘원. 02-3410-3153
[FETV=김주영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면서 2018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평균 0.24%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상승률은 0.83%로 7월(0.76%)에 비해 커지면서 2019년 12월(0.86%) 이래 5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상승 폭 역시 0.53%로 전달(0.40%)보다 커졌다. 2021년 11월(0.76%) 이후 최대 폭이다. 반면 비수도권의 주택 가격은 7월 -0.08%에서 8월 -0.04%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의 경우 주요 지역의 신축·대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면서 매매가격 상승 폭이 확대됐지만,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을 받는 지방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8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1.27% 올라 2018년 9월(1.84%) 이후 약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립주택(0.23%)이나 단독주택(0.24%)의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택가격 동향을 자치구별로
[FETV=김주영 기자] 지난 7월 전국의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10만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4개월 만에 최대치다. 9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거래는 총 10만852건으로 6월(9만3690건)과 비교해 7.6% 증가했다. 전년 동월(8만3684건)보다 20.5% 늘어난 수준으로 2022년 5월(11만9693건) 이후 최대치다. 거래금액은 43조6165억원으로 전월(38 9707억원)보다 11.9% 늘어났으며, 2021년 8월(50조7932억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27조8368억원)과 비교하면 56.7% 상승한 수치다. 전체 거래 중 절반 가까이가 아파트 거래였다. 전국 17개 시도에서의 아파트 거래량은 4만7777건이었다. 거래액은 26조5984억원 규모다. 전월(4만 3325건, 23조4511억원)보다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10.3%, 13.4% 증가했다. 거래량의 경우 2021년 8월(5만8940건) 이래 최대치이며, 거래액은 2020년 12월(30조5555억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8558건)과 거래액(10조4491억원)은 전년
[FETV=김주영 기자] 포니정재단은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강 작가는 1993년 시 ‘얼음꽃’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이듬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며 문단에 본격적인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 부커상의 영예를 안은 소설 ‘채식주의자’를 통해서는 인간의 욕망이라는 보편적 주제에 몰입하며 언어와 소재의 한계로 변방에 불과했던 한국문학의 특수성에서 벗어나 세계문학의 주류로 당당히 편입됐다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부커상 수상 이후 5년 만에 발간한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작품이다. 작가의 문학성과 주제 의식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들으며 지난해 한국 작가 최초로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몽규 이사장은 “30년간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주제 의식과 감정에 울림을 선사하는 표현력으로 국내외 독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한국 작가 최초로 영국 부커상과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문학의 위상을 높여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