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중량충격음 2등급 인정을 받은 층간소음 바닥구조를 업계 최초로 실제 현장에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현장에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를 적용해 시공 중이다.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바닥충격음 성능평가에서 중량 2등급의 차단 성능을 인정받았다. 중량 2등급 바닥구조를 국내 공동주택 현장에 대규모로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아파트에는 대부분 중량 3등급 바닥구조가 적용돼 왔다. DL이앤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12개의 소음저감 특허 기술력을 집약해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고성능 크랙 방지용 특수몰탈과 독일 바스프(BASF)와의 기술제휴로 개발한 이중 공기층 바닥 완충재, 진동 방지용 콘크리트 슬래브 등 5단계의 차음구조로 이뤄져있다. 중량 2등급인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모드(41~43데시벨(㏈))와 비슷한 수준의 소음차단 성능을 구현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시험실이 아닌 현장 성능평가에서 중량 2등급 인정을 받은 바닥구조를 업계 최초로 현장에 처음 적용했다는 점에
[FETV=김주영 기자] 우미건설은 11월 울산광역시 다운2지구에서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 단지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하는 다운2지구의 최중심 위치에 들어선다.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있다. 다운2지구 내 신설예정인 유치원과 초, 중, 고교 부지가 가깝고,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가 조성돼있다. 울산시는 역점사업인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계획)’,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를 추진중에 있다. 다운혁신융합지구는 스마트 제조·기후 테크 산업을 육성해 탄소중립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기관도 입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될 예
[FETV=김주영 기자] 미국 최대 건설 기업 ‘벡텔(Bechtel)’ 은 지난 2019년부터 인공지능(AI) 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해 EPC(설계·조달·시공)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연구진들은 건설 포장 순서를 식별하는 머신 러닝 도구 등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설기업인 ‘빈치(VINCI)’는 작년 매핑(사물·구조물·환경을 세밀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전문 개발사 ‘엑소디고(Exodigo)’와 협업해 땅 밑에 설치된 송전선, 하수도, 교통 시설 등을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AI 기술 도입 후, 이전보다 57% 더 많은 시설물을 식별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 기록에 없는 시설까지 발견하면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업계로 꼽히는 건설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건설 현장의 안전성, 품질 관리, 그리고 입찰 과정에서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엔 건설업계는 AI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달 분양하는 인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가 다가오는 24/25 동계 시즌을 맞아 스키 시즌권을 판매한다. 콘도 객실 할인을 비롯해 리프트, 눈썰매장, 곤도라, 장비 렌탈 등의 스키장 시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대인 시즌권 구매 시 미취학 자녀(2018년 이후 출생) 1명의 시즌권 무료 발급과 함께 시즌권 락카 이용 시 30% 할인 및 우선 배정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영그룹이 운영 중인 무주리조트 스키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오투·무주 통합 시즌권’도 선보인다. 통합 시즌권 구매 시 오투리조트 시즌권 구매 혜택과 더불어 무주리조트의 객실 우대권, 장비 렌탈 50% 할인권, 눈썰매 30% 할인권, 관광 곤도라 30% 할인권, 세인트휴 사우나 30% 할인권을 각 4매씩 제공하며, 시즌 락커 구매 시 20%의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24/25 동계 시즌을 맞아 태백산맥 줄기의 장엄한 자연 풍광 속에서 최상의 설질을 자랑하는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기셨으면 해 이번 특가 시즌권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2025년도 학교단체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등 사전 예약을 받는다.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제주도 ‘천제연 폭포’과 ‘주상절리‘가 인접해있다. 수련원의 규모는 대지 면적 약 6037평, 연 면적 약 2865평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86객실, 총 670명의 인원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수련원 내에는 2인실, 8인실 형태의 객실 86실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강당 ▲강의실 ▲식당 ▲휴게실 ▲샤워장 등) 등이 갖춰져 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2025년도 수학여행 등 다양한 청소년 단체 활동을 위한 사전 예약 실시를 통해, 우리 수련원을 방문하게 되는 청소년 등 고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KCC글라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법인의 유리 생산 공장인 바탕공장을 완공하고 용융로(熔融爐)에 불씨를 넣는 화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의 바탕산업단지에 46만㎡(약 14만평) 규모로 세워진 KCC글라스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은 연간 44만t(톤) 규모의 판유리 생산설비를 갖춘 초대형 유리 생산 공장이다. 하루 생산량만으로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외벽 전체를 두를 수 있는 최대 1200t의 판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3000억원를 투입해 해당 공장을 준비해 왔다. 국내 유리 생산 기업이 해외에 생산기지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진행된 화입식은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과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을 비롯한 KCC글라스 임직원과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정 회장은 화입식 기념사를 통해 “KCC글라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은 인도네시아를 세계 유리 산업의 주요한 플레이어로 만들 것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일 수요일 오후, 서울 성북구 화랑로에 위치한 서울민방위교육장에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구 청담동을 잇는 총연장 10.4km의 소형차 전용 왕복 4차로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이 대표 건설사로 참여했으며, 공사기간은 60개월로 2029년 개통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 시장, 안규백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 최호정 시의회 의장 등 국회의원 및 구청장, 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기념사에서 “대우건설이 2015년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민자사업으로 최초 제안한 이후 약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착공식에 이르렀다”며, “국내 최장 터널인 인제터널과 국내 유일 해저 침매터널인 거가대교 등의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뿐 아니라 최고의 시공품질과 적기준공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동부간선도로에는 여의도공
[FETV=김주영 기자] 서울 중랑구 상봉종합버스터미널(이하 상봉터미널) 부지가 대규모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상봉터미널은 중랑구 상봉동에서 1985년 개장해 2023년 말 38년간 운영을 마무리하고 문을 닫았다. 상봉터미널이 있었기에 고속철이 없던 시절 수도권 북부에서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고,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때 일평균 이용객이 2만명에 달했다. 상봉터미널이 활기를 띠면서 유동 인구가 늘자 일대에 상점, 식당, 숙박업소 등이 위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지역 내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상봉터미널은 단순히 교통 수단의 역할을 넘어서, 중랑구의 인프라와 서비스 발전에 역할이 상당했다”고 말했다. 상봉터미널을 운영하던 신아주그룹은 교통의 거점이라는 역사를 뒤로하고, 일대를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재창조 중이다. 2010년 상봉터미널 개발사업에 착수했고, 2022년에는 건축심의를 마쳤다. 서울시에 따르면 상봉터미널은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중랑구 상봉동 83-1 일대) 재개발 사업을 통해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상봉터미널 일대는 지하 8층~지상 49층, 연면적 29만1688㎡ 규
◇DL이앤씨 ▽신규 임원선임 ▲강형구 ▲박창용 ▲권현성 ▲배종식 ▲한만유 ▲조형길 ◇DL건설 ▽신규 임원선임 ▲김은철 ▲김동원 ▲김정한 ▲구본홍 ▲임성훈 ◇DL케미칼 ▽전무 승진 ▲성덕훈 ▽신규 전무선임 ▲김시영 ▽신규 상무선임 ▲서정훈 ▲최연우 ◇대림 ▽전무 승진 ▲김영훈 ▽신규 임원선임 ▲이용천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조계사 대웅전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중앙신도회장 취임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회 의장인 자광대종사,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대통령실불자회장, 국회정학회장 등 주요 불교계 내외빈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날 “AI(인공지능)가 사회를 이끄는 디지털화 된 현대사회에서도 한국불교는 선명상 및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정신 문명을 선도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미래 세대와도 거리감을 좁혀가고 있다”며 “종교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돼가는 것을 보면서 불자로서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조계종 최대 신도조직으로 10월 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며 임기는 4년이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2025년을 신도조직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종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선명상’ 대중화 등 포교역량 강화, 불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 등을 제안해 지난 6월 제 28대 신도회장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