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그간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 스탠더드 2021과 IFRS S1(일반 공시 요구 사항)·S2(기후 관련 공시)에 따라 작성됐다.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 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에 대한 내용을 'ESG 임팩트 북'에 수록했고, 환경경영, 조직문화 등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를 'ESG 퍼포먼스 북'에 공시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해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영역에 대한 배출량 산출 및 제3자 외부 검증을 수행해 공시 데이터의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매년 데이터 산출 방식을 고도화하고 산정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온실가스 데이터에 대한 정확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건설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열람 및 내려받기를할 수 있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상무)은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안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중근 회장은 21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대 노인회장 취임식에서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노인 연령 상향, 재가 임종제도 등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인구 문제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헌법 제34조와 제35조 제1항에 명시된 국민의 인권보장 차원에서 초고령화 사회에서 근본적인 노인 인구 관리를 위해 노인 연령을 연차적으로 상향 조정, 75세 정도로 높여 노인 숫자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평균 수명이 계속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부와 협력해 정년 연장과 같은 제도를 적극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신규 노인 예정자들이 기본 수당을 받으면서 경제생산에 참여함으로써 노인 부양, 연금을 비롯한 초고령화 사회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장은 노인요양원 대신 재가 임종제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부분의 노인이 요양원에서 임종을 맞이하고 있다며 재가 임종제도를 추진,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손잡고 집에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FETV=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 컨퍼런스 ‘AI Read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 미래기술사업부 주관으로 임직원들의 AI 기술 인식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AI가 불러온 산업 변화와 생성형 AI 활용 트렌드 등을 주제로 3부에 걸쳐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DT실 이현식 실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인공지능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협력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거대 언어 모델(LLM)을 소개하고 기술을 시연했다. 거대 언어 모델은 대규모 텍스트를 학습해 인간과 유사하게 언어를 처리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로, 대표적으로는 챗지피티(Chat GPT)가 있다. 그러나 챗지피티와 같은 보편적 서비스 목적의 프로그램은 보안 문제로 기업 내부 자료를 입력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거짓정보 생성, 최신 정보 업데이트 및 전문 지식 부족, 비용 발생 등의 이유로 실무에 활용하기에는 제약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젠티와 협력해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들이 참여해 정원을 관리하는 '아이파크 가드닝' 교육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아이파크 가드닝 교육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지난 3월부터 시작돼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 중이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봄의 ‘약동하는 힘’을 주제로 봄 식물 식재뿐 아니라 토양과 비료의 이해를 다뤘으며, 6월과 8월에는 여름 계절의 ‘색과 형태의 대비’를 주제로 잡초와 병충해 관리, 자연주의 정원을 교육 주제로 다뤘다. 단지 야외 메인 광장인 원더풀 메도우와 드라마틱써클, 어반가든, 부티크가든을 포함한 총 4곳에서 입주민들은 건강한 식물 키우기, 가을 식물과 그라스 식재, 유성 번식법 등 가을 식물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조화롭게 군집을 이뤄 가을 경관의 실루엣을 연출하는 억새, 핑크뮬리와 같은 그라스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을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다가오는 11월은 겨울나기 작물인 구근 작물에 대한 식재와 겨울철 식목 관리를 다룰 예정이다. 가드닝 교육에 참석한 입주민은 ”봄부터 시작된 가드닝 클래스에 참여하며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로부터 약 1조원 규모의 '미네랄비료 플랜트' 프로젝트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된 미네랄비료공장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투르크 제 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위치한 ‘투르크메나밧 미네랄비료 플랜트’로 연산 35만 톤의 인산비료, 황산암모늄 연산 10만톤의 생산설비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대우건설은 프로젝트의 정확한 공사금액 및 기간 등에 대해서는 본계약 체결에 따라 추후 공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낙찰자 선정을 통해 신규 시장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본격 진출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시장을 적극 개척해 향후 석유화학 및 비료관련 사업의 추가 기회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신도시개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EPC(설계·조달·시공)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
[FETV=김주영 기자] 건설사들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단순한 간접 지원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문제 해결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기부나 일손 돕기 같은 일회성 지원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들어 자사의 다양한 특허 기술 등을 활용해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건설사들의 CSR 활동이 달라지고 있는 배경에는 ‘전문성 홍보’가 자리해있다. 자신들이 가진 전문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문제 해결과 같은 실용적인 변화를 이끌어 CSR을 직간접적인 홍보 수단으로 삼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주거 지원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과거에는 기부나 봉사처럼 다른 건설사와 차별화되기 어려운 형식적인 지원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직접 집을 짓는 활동으로 ‘실용적으로’ 변화했다. 지난달 충남 천안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경량 목조주택 18세대 건축에 참여해,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새로운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독립 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인 사
[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 교구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맞아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함께 진행했다.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심포의 시각장애 인식 개선 강의를 들은 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촉각 교통안전놀이 키트 50개와 점자 촉각 시계놀이 키트 100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교구재는 서초구 내 특수학급과 맹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022년부터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에 점자 촉각 교구재와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시각장애 가정 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도 펼쳐왔다.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가 올해 잔여기간 무재해 달성을 위해 ‘3GO’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DL이앤씨는 연말까지 3개월간 월별 현장 안전 중점사항에 맞춰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3GO’ 경진대회는 10월 ‘계획하GO!’, 11월 ‘확인하GO!’, 12월 ‘예방하GO!’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0월에는 현장의 일일 위험성평가 수립 및 이행, 미승인 작업 예방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접수한다. 11월에는 안전신문고 홍보 및 활용과 관련한 사례를 접수 받아 근로자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는 12월에는 화재, 질식 예방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우수 사례를 접수한다. DL이앤씨는 접수된 사례들을 평가해 매월 주택/토목/플랜트사업본부별로 우수 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장 구성원의 참여도, 아이디어의 차별성, 다양한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적용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현장과 대표 제안자에게는 포상금과 여행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나아가 우수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고 가능한 모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DL이앤씨 이길포 CSO(최고안전책임
[FETV=김주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7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에너지, 환경 등 핵심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응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반도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플랜트는 물론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한 마케팅 및 환경 조직도 새롭게 편제했다. 미래 핵심산업인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을 위해 에너지사업 조직은 별도 독립됐다.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사업 등과 시너지 기반 경쟁력 있는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건축·토목·플랜트 수행조직은 솔루션사업 조직으로 통합했다. 기능별 통합조직 운영을 통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적화하고, EPC(설계·조달·시공) 분야 안정과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당첨자 계약을 오는 22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부터 중도금 대출 기간까지 전체적으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합리적인 금리와 이자 지원을 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한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