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쿠팡은 강한승 대표가 3일 오전 2분기 주요 성과 및 하반기 전략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리더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은 강한승 쿠팡 경영관리총괄 대표가 주관하고 해롤드 로저스 쿠팡 최고행정책임자(CAO)가 참석한 가운데 리더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강한승 대표가 진행한 첫 타운홀 미팅으로 쿠팡의 현재 성과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전략 방향과 비전을 리더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열린 대화의 시간이었다. 강한승 대표는 먼저 2분기 경영 성과의 하이라이트를 공유했다. 강 대표는 “쿠팡은 올 2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71% 증가해 45억 달러를 돌파하며 ‘로켓 성장’을 이어갔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쿠팡의 핵심 가치인 동반성장에 대한 성과도 공유됐다. 강 대표는 “상반기 대한민국이 미국으로부터 유치한 직접투자의 43%를 쿠팡이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물류센터에 투자하고 5천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신규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강 대표는 “새로운 영역에서 트레이드오프를 깨고 혁신해
[FETV=김윤섭 기자] 코로나19 4차 재유행으로 거리두기 장기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7월까지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 재유행과 도쿄올림픽 등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4.9% 증가한 16조1996억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1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1~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08조784억원으로 늘면서 100조원을 넘어섰다. 상품군별로 보면 피자, 치킨 등 온라인 주문 후 배달되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2조3778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2.5% 급증했다. 이는 상품군별 집계가 개편된 2017년 이래 최대치다. 이민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폭염으로 에어컨 등 계절가전 거래가 늘면서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2조623억원)도 작년 동월 대비 48.3% 증가했다. 그 외 일반 음식료품(30.0%)과 생활용품(17.4%)도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외부활동이 줄어든 영향으
[FETV=김윤섭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생활물가는 물론 대출금리, 집값과 전월세가 동시다발적으로 치솟는 상황에서 11조원의 국민지원금은 서민 생활고를 덜어줄 전망이지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물가 오름세를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뛰는 물가는 추가 금리 인상의 빌미가 된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올린 한국은행은 10월이나 11월에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월대비 2.6% 올라 지난 4월 이후 5개월째 2%대 상승세를 지속했다. KB증권은 이를 두고 시장의 예상을 크게 넘어선 '서프라이즈'라고 했다. 올들어 물가 상승률은 1월부터 3월까지는 0.6∼1.5%에서 움직였으나 4월 이후에는 2.3∼2.6%로 퀀텀 점프했다. 지난달 물가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가 5.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료가 2.9%, 교통비가 8.2%, 주택·수도·연료비가 2.3% 뛰었다. 전체적으로 생활물가지수는 3.4% 올라 전월의 오름폭을 그대로 유지했고, 식탁 물가인 농·축·수산물 상승률은 지난 5월(12.1%) 고점을
[FETV=김윤섭 기자]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시와 함께 직고용 배송인력인 쿠팡친구와 이츠친구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9월 1일 쿠팡 서초 캠프에서 진행된 이번 MOU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상국 서울본부 본부장,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 과장, 쿠팡 김명규 전무, 쿠팡이츠서비스 장기환 대표가 참석했다. 쿠팡은 화물차인 쿠팡카에 200만원 상당의 10여종(어라운드뷰, 통합센서 등)의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쿠팡친구에 대하여 최대 15일까지 교통안전 교육을 하는 등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왔다. 사고 발생시에는 안전관리자가 현장에 파견돼 사고에 대응하고 주간 리뷰를 통해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등도 세워왔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의 기존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노력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문을 통해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의 교통안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운행을 위한 기술장치와 용품의 시범 운용으로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가 방역 상황에 따라 캠프 등에 방문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쿠팡과
[FETV=김윤섭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중소 파트너사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상품제조·물류·서비스분야 파트너사가 대상이다. 이는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 일환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협약으로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이번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안전·환경·노동·인권 등 여러 ESG 주요 지표를 다루는 7개 강좌로 진행한다. 교육을 위해 별도 제작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 라인’ 교안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한다.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지속가능경영 이슈, 노동법과 환경법 등 최신 법 규정, ESG 경영 우수 실천 사례 등 ESG 경영관리를 위한 필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중소기업 ESG 자기진단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중소 파트너사가 ESG 경영 실천 현황을 스스로 진단하도록 돕고, 이는 향후 ESG 전문 컨설턴트가 활용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십을 맺지 않은 중소기업에도 온라인 교육을 무료 제공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생누리’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율희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은 “이번
[FETV=김윤섭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일 KAIST와 함께 ‘KAIST STAR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비어 팩토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중소 규모의 브루어리와의 상생 및 수제 맥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KAIST의 STAR(Symbiotic Transformation for AI-infused Reality)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결과 공유에 대한 새로운 가치창출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기획되었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에서 위탁 생산하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 생산을 위한 효율성 극대화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제품을 한 공장에서 생산해야 하는 제조 환경의 개선점을 KAIST의 프로젝트 기반 교수 학습(Project based learning)방식으로 풀어내 스케쥴링 효율화를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대기업-중소 브루어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중소 규모의 브루어리에
[FETV=김윤섭 기자] 현대백화점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HYBE)’와 함께 더현대 서울에 MZ세대를 겨냥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하이브와 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약 두 달간 더현대 서울 1층에 ‘인더숲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더숲’은 하이브가 선보이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방탄소년단·세븐틴 등 바쁜 생활을 잠시 멈춘 아티스트들이 자연에서 휴식을 보내며 느끼는 힐링과 여유로움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446㎡(약 135평) 규모로 ‘도심 속 힐링숲’으로 꾸며지며, 대형 포토존과 함께 의류·생활소품·F&B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 100여 종을 선보인다.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방탄소년단 또는 세븐틴 테마 그래픽이 적용된 ‘인더숲 천연 광목 손수건’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고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장 내 동시 입장 가능 고객을 50여 명으로 제한하고, 당일 예약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매일 백화점 오픈 전인 오전 9시부터 더현대 서울 정문 앞에 접수 키오스크를 설치해, 방문을 원하는 고객의 휴대폰 번호로 사전 신청을 받은 뒤 입장
[FETV=김윤섭 기자] 무신사는 미디어, 입점 브랜드,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무신사 뉴스룸’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무신사 뉴스룸은 무신사의 경영 철학인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다양한 콘텐츠 형식으로 제공하고 무신사에 대한 정확한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공식 미디어 채널이다. 메뉴는 △뉴스룸 △동반성장 △회사소개 메뉴로 구성된다. 지난 6월 초 오픈 이후 3개월간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쳐 정식 오픈했다. 뉴스룸 메뉴는 무신사의 대외 소식을 알리는 ‘보도자료’, 다양한 미디어에서 바라본 무신사를 소개하는 ‘언론 기사’와 ‘뉴미디어’ 영역으로 세분화했다. 주요 이슈에 대한 무신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는 ‘알려드립니다’와 무신사 로고 및 관련 이미지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영역도 마련했다. 2가지 탭으로 구성된 동반성장 메뉴에서는 브랜드와 상생을 추구하는 무신사의 지원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디지털 룩북 제작 과정, 고객 서비스(CS) 지원 방식, 인플루언서 홍보·마케팅 지원 현황 등 입점 브랜드의 매출 증대와 인지도 향상을 위한 무신사의 동반성장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회사소
[FETV=김윤섭 기자] 할리스는 홈카페족을 겨냥해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2021 할리스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할리스는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홈카페족을 겨냥해 활용도 높은 MD와 할리스의 인기 스틱커피로 구성된 ‘2021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예산을 고려해 총 5개 제품으로 준비했다. ‘단청’을 모티브 한 디자인으로 한국적인 미가 돋보인다. 추석을 앞두고 주변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시그니처 홈카페 에디션’은 할리스가 도예가 이혜미와 협업해 출시한 시그니처 도자기 MD가 포함됐다. ‘시그니처 홈카페 에디션 Ⅰ’은 시그니처 머그 350ml와 할리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스틱,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스틱 각 1종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홈카페 에디션 Ⅱ’는 240ml 용량의 시그니처 머그와 플레이트가 포함됐다. 커피 제품으로는 부드럽고 균형감 있는 맛의 원두인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추가했다.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굿 모먼트 에디션’에는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블렌드’ 원두와 ‘세라믹 우드 드립세트’, ‘미니 드립포트’가 들어있다. 홈카페
[FETV=김윤섭 기자] 빙그레는 요플레 토핑의 모델로 안테나 소속의 뮤지션 유희열, 적재, 이진아를 발탁하고 영상광고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요플레 토핑은 지난해 ‘토핑뮤직’이란 유튜브 채널을 열고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배경음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원을 공개했다. 또 지난 5월에는 가수 KCM과 배우 조동혁을 모델로 ‘껍데기가 ★로야(별로야)’란 노래와 영상광고를 실시했다. 요플레 토핑의 상징인 프리미엄 원물 토핑에 집중하느라 패키지에는 신경을 못썼다는 컨셉의 영상광고로 뛰어난 실력에 비해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주목을 받았던 KCM과 조동혁을 모델로 소위 ‘셀프디스’를 재미있게 다뤘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 영상광고는 국내 떠먹는 요거트 1위 브랜드인 요플레에 프리미엄 토핑을 얹어 완벽한 조화를 이뤄낸 ‘토핑 요거트 중의 톱’이란 컨셉으로 제작됐다. 안테나를 대표하는 뮤지션인 유희열, 적재, 이진아가 직접 음원 녹음에 참여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고 퀄리티 CM송을 만들었다. 요플레 토핑은 지난 2018년에 출시한 플립 요거트 타입의 제품으로 플립 요거트 시장의 확대를 견인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요플레 토핑 출시 전 연간 약 300억 원대에 시장에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