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1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3년 제20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스타 30개 기업에 1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평가에서 442.71점(1000점 만점)을 얻어 17년 연속 상위 30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0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3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누적 19회, 종합식품 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올스타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가 국내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추천하는 ‘추천율’, 혁신 능력과 고객 가치 등 6개 핵심 가치 영역을 평가하는 ‘요소 품질’, 산업 내 비교 평가 기업에 대한 응답자의 존경 수준을 측정하는 ‘전반적 평가’ 조사를 통해 상위 30개 기업을 ‘올스타’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산업계 종사자 7864명, 애널리스트 194명, 일반소비자 3660명 등 총 1만1700여 명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풀무
[FETV=김수식 기자] CJ ENM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전을 이어나간다. CJ ENM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2023 태국’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미국,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K-컬처 확산 중심지인 태국에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 CJ ENM은 K-팝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는 쇼 및 팬미팅 현장, 컨벤션장 내 스크린을 통해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케이콘 생중계 채널인 ‘KCON official’,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 송출한다. 이번 케이콘을 통해 소개될 영상은 CJ ENM이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와 함께 제작한 홍보 뮤직비디오다. ‘응답하라 2030’이라는 주제 하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부산세계박람회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랩 음악을 배경으로, 위댐보이즈의 댄스와 함께 악단 연주, 치어리딩 등 합동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케이콘은 K-팝 쇼에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
[FETV=김수식 기자] 동서식품이 새 수장을 맞이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16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10년 만에 대표이사 교체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이다.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2008년 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2020년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거치며 동서식품에서만 40년 가까이 근무한 마케팅 전문가다. 동서식품의 주력 브랜드인 맥심, 카누 등의 광고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서식품은 안선민, 이동희, 이현주, 강성룡 상무 등을 승진 인사했다.
[FETV=김수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나란히 미래 먹거리 찾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실제 이들은 미래 먹거리를 찾아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을 하고 있다. 눈에 띄는 건 미래 인재들과의 스킨십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거나 사내 인재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회장과 구 회장은 미래 먹거리를 공략하기 위한 투자도 공격적이다.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전국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총 60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LG의 경우도 오는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미래성장 분야에 약 54조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젊은 인재가 미래다"...고등학교 방문, 인재양성 아카데미 운영 = 이 회장과 구 회장 모두 '사람이 곧 미래'라는 경영철학이 충만한 총수인 셈이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구광모 회장도 이공계 R&D 인재와 만나 “여러분이 꾸는 꿈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FETV=김수식 기자]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이 봄을 맞아 브런치‧캠핑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수제형 소시지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허브&페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독일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마이스터(장인)가 허브, 페퍼와 구운 채소를 조합해 새로 개발한 방식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소비자가 소시지를 구워 먹을 때 감칠맛과 고소한 육즙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삼겹살, 돼지 뒷다리살 등을 최적으로 배합했다. 또한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은 고기로 소시지를 가득 채운 후 ‘더블에이징’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극대화 했다. ‘더블에이징’은 CJ제일제당의 독자적 숙성 기법으로, 섭씨 2도의 정온 숙성고에서 24시간 이상 숙성해 풍미를 보존하는 ‘콜드에이징’과 최적 온도에서 한번 더 건조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는 ‘에어드라잉’ 공법을 말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허브&페퍼는 프라이팬만 있으면 간편하게 근사한 식사를 만들 수 있어 캠핑이나 브런치용으로 활용하기 좋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
[FETV=김수식 기자]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남성 수트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직수입 브랜드 라인업을 만나 볼 수 있는 ‘마에스트로 시그니처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LF가 롯데백화점 잠실점 5층 남성정장 존에 선보이는 ‘마에스트로 시그니처 스토어’는 프리미엄 의류로 자신을 꾸미고 사회적 지위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리미엄 에이지’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셜 씬에서 착용 가능한 ‘소셜 라이프 웨어’를 선보이는 매장이다. 이탈리아 최고급 수입 원단으로 만든 마에스트로 프리미엄 라인 ‘알베로’ 등 테일러링 수트 뿐만 아니라 ‘브릴리아’, ‘알테아’, ‘앤더슨스’ 등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 8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이어 ‘마에스트로 시그니처 스토어’ 2호점으로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 매장은 ▲데님 비스포크 존 ▲프리미엄 큐레이션 존 ▲레더 존 ▲수트 자켓 테일러 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맞춤 청바지 브랜드 ‘허정운 비스포크 데님’과 협업해 선보이는 ‘데님 비스포크 존’은 잠실점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허정운 비스포크 데님은 데님바지를 제작할 때 필요한
[FETV=김수식 기자]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상공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여 국가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들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모범이 되고,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유공자를 치하하고 있다. 김석수 회장은 국내 최초로 인스턴트 커피를 생산하고 선진국 수준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커피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고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석수 회장은 ”이번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은 소비자들이 보내준 신뢰와 사랑, 그리고 임직원들의 수고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FETV=김수식 기자] 쿠팡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로켓배송차량 운전자의 교통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에 나선다. 16일 오후 양 기관은 은 경북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쿠팡 안전관리 부분 유인종 부사장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배송업무 종사 운전자의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교통사고 감소 등 보다 안전한 배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은 일부 배송 차량에 DTG(모바일 운행기록계)를 장착하고 수집된 운행정보와 운전 습관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과 운행, 운전자 정보를 분석하여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쿠팡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교통안전 교육자료를 지원받고, 교통사고 통계자료 활용을 통해 적극적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쿠팡과의 민간협업을 통해 교통안전관리 노하우 및 교통예방 우수사례를 유통물류업계에 공유하여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인종 쿠팡 안전관리 부사장은 “쿠팡은 쿠팡친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기
[FETV=김수식 기자] 삼양식품이 우크라이나 전쟁 및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로마 교황청에 라면 20만개를 전달한다. 15일(현지시각)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김정수 부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과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을 만나 전쟁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20만개의 라면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후원품은 삼양라면 등 유럽과 중동지역에 수출되는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되며 교황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피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수 부회장의 교황청 방문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ESG위원장을 맡아 삼양식품의 ESG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정수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삼양식품이 글로벌 식품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높아진 위상에 맞게 의무와 책임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ESG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유흥식 추기경은 “형제애 증진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천주교의 노력에 삼양식품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삼양식품처럼 나눔이라는 삶의 고귀한 가치를 실천하시길 바란
[FETV=김수식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이공계 R&D 인재들과 만났다. LG는 연구개발 분야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16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 이공계 R&D 인재 400여 명을 초청해 ‘LG테크콘퍼런스’를 개최했다. LG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인재들이 LG의 기술과 회사를 접하면서 ‘나’를 발견하고, 나아가 ‘미래’ 또한 찾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슬로건을 ‘Find yourself, Find your future’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광모 LG 대표, 권봉석 LG COO(부회장),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대표(사장)를 비롯해 각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인공지능, 바이오, 클린테크, 모빌리티, 신소재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연구개발 분야 인재들과 만났다. LG AI연구원의 AI 휴먼 ‘틸다’의 소개로 등장한 구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틸다가 꿈, 미래, 사람을 키워드로 그린 그림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구 대표는 “LG의 꿈은 사람들의 삶에 행복한 경험을 드리고 상상을 더 나은 미래로 만들어 모두가 미소짓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