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대상 종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김치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 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종가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김치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이번 조사에서 종가는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충성도 등 모든 부분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0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최초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는 지난 1988년 김치의 세계화를 꿈꾸며 탄생했다. 지난 2022년 10월 대상은 브랜드 이름을 ‘종가’로 바꾸고 신규 BI를 공개,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종가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 국내 포장김치
[FETV=김수식 기자‧김진태 기자] 대한민국 기업이 너나 할 거 없이 위기에 빠졌다. 코로나19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는가 싶었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국내외에 심각한 경기침체가 왔다. 이 위기를 넘기기 위해 오너들이 움직였다. 3월에 연달아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 경영전면에 나서는 것. 현재 국내 기업은 ‘왕의 귀환’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가장 주목을 받는 건 신동빈 회장이다. 신 회장은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롯데칠성음료의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3년 만의 복귀다. 신 회장은 지난 2017년 롯데칠성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가 2019년 재선임 됐지만 국민연금 등으로부터 계열사 임원 겸직이 과도하다는 지적에 그해 12월 사임한 바 있다. 신 회장은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서 회사의 성장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지난 4분기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8417억원, 영업이익 2229억
[FETV=김수식 기자] 롯데물산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실시하고, 첫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서 오는 28일 개최한다. 모집 부문은 ▲구매 ▲회계·자금 ▲인사·노무 ▲시설관리(기계) ▲시설관리(건축) 등 5개 직무로 내달 3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받는다. 모집 대상은 2023년 6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업무 등 세부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8일 채용설명회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회사 소개 및 채용 절차 안내, 직무 소개 등 지원자들의 관점에서 채용에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내용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롯데의 메타버스 채용 전문관 ‘엘리크루타운’에서 진행되며, 26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채용과 동시에 새롭게 바뀐 롯데물산의 인재상도 공개했다. ‘기쁨과 행복의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회사 비전에 맞춰 ▲도전하는 인재 ▲소통하는 인재 ▲창의적인 인재 등 3개 요소를 인재상으로 수립하고 각 행동 방식에 대해 정의했다. 채용, 인재개발, 역량평가 등 업무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FETV=김수식 기자]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2일(현지시각) 토론토에 첫 점포를 열며 본격적인 캐나다 시장 진출을 알렸다. 캐나다는 파리바게뜨가 매장을 연 10번째 해외국가로 프랜차이즈 산업 규모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알려진 영미권의 대표 시장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영국 진출에 이어 캐나다까지 확장하며 북미‧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해외 진출 시 직영점을 먼저 열었던 것과 달리, 캐나다에서는 첫 점포를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미국에서 오랜 기간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2020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연내 7개의 추가 매장을 개점하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천개 이상의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파리바게뜨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은 “캐나다는 영미권 시장이면서도 범(凡)프랑스 문화권까지 아우르고 있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9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사업‧고객‧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LG이노텍이 23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제47기 재무제표 승인 건과 이사 선임 건을 포함한 총 5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주총 의장을 맡은 정철동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미중 무역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팬데믹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었다”며, “그럼에도 협력사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올해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나,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업가치, 고객가치, 사회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LG이노텍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정 사장은 “광학솔루션 사업은 핵심부품사업 내재화 및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통한 생산성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조기 양산에 성공한 FC-BGA를 빠르게 글로벌 일등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량카메라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의 고객상담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텔레서비스가 탁월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고객 최접점에 있는 상담 컨설턴트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직원들이 고객가치 크리에이터로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하이텔레서비스는 먼저 3주 재택근무, 1주 사무실 출근하는 ‘밸런스 근무제’를 운영한다. 팬데믹 시기 운영했던 재택근무를 지난해 말 정착 시킨 것이다. 평균 약 2시간의 상담 컨설턴트 출퇴근 소요시간을 대폭 줄여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재택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역시 지속 확대한다. 상담 컨설턴트 전원의 재택근무용 장비를 ▲고성능 헤드셋 ▲저소음 키보드·마우스 ▲27인치 모니터 등 최고 수준으로 교체하고 있다. 밸런스 근무제로 생긴 사무실 여유 공간은 더욱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했다. 상담좌석의 너비와 높이를 20cm씩 늘렸고, 틀에서 벗어난 다채롭고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인 ‘REINVENT 홀’도 휴게 공간에 신규로 조성했다. 사무실 공간에는 제품을 직접 확인해가며 꼼꼼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최신 제품들 위주로 체험존을 설치했다. 재택근무로 평소 만나기 어
▲류점수씨 별세, 류석현(삼성생명 클라우드 추진 파트장)·송아(삼성디스플레이 커뮤니케이션팀 부장)·형석(가온솔루션 개발1팀장)씨 부친상, 이유니·이연주씨 시부상, 장재혁씨 빙부상 = 21일, 빈소 경북 안동의료원 장례식장 국화원 1분향실, 발인 24일 7시30분, 장지 안동 임하면 선영. ☎ 054-850-6440.
[FETV=김수식 기자]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산업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친환경’이다. 전기 배터리 기반으로 움직이는 킥보드, 자전거, 스쿠터 등은 ‘배출 탄소 제로’에 수렴하는 친환경 주행 기기로 내연기관 중심의 교통수단을 혁신했다는 평이다. 다만, 수명이 짧다는 우려가 동시에 나왔다. 실제로 2010년대 중반 처음 등장한 1세대 공유 전동킥보드들의 평균 감가상각 연수는 1.9년에 불과했다. 일각에서는 낮은 기기 수명으로 인해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합산하면 전동킥보드가 대중교통보다도 높은 탄소 배출량을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 스윙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폐기된 킥보드를 활용한 전동 손수레 제작에 성공한 것. 놀랍게도 이 발명품은 학생들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휘문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서현 군과 행신고를 졸업한 황정언 군이 그 주인공이다. 2019년 창립, 4년 만에 업계 선두로 올라선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브랜드 스윙은 최근 그 숙제에 대한 유의미한 해답을 선보였다. 폐기된 킥보드를 활용한 전동 손수레 제작에 성공한 것. 놀랍게도 이 발명품은 학생들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휘문고 3학년에 재학 중인
[FETV=김수식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의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3년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2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신 회장은 2017년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가 됐고 2019년 재선임됐으나 같은 해 12월 사임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이사 보수 지급 한도 상향 안건도 처리됐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액은 3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55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 등기이사 4명의 인당 평균 보수액은 3억3200만원으로 사외이사를 포함한 전체 이사 9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17억4000만원이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도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박윤기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충격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성장 기회 발굴 및 효율적인 프로세스 구축 등을 통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임경구 세무법인 케이파트너즈 대표세무사와 조현욱 더조은 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으며, 하상도 중앙대학교 식품공학전공
[FETV=김수식 기자] 제너시스BBQ가 매장 운영 관리에 핵심인 ‘슈퍼바이저(운영과장)’ 명칭을 없애고, ‘비지니스 매니저(BM)’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업계는 매장 관리자를 슈퍼바이저 또는 SV라고 부르고 있다. BBQ는 패밀리와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슈퍼바이저 대신 비지니스 매니저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 파트너의 역할로서 수평적인 소통과 본사의 성공 노하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장황한 정책보다 직책에서 거리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을 과감히 탈피하기 위해 비지니스 매니저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패밀리와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2월 한달간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8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상생경영, 동반성장을 위한 ‘2023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듣고 토론과 소통을 시작했다. 또 지난 20일 ‘제6기 동행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마케팅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패밀리들의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해 상생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소통과 지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