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입점, 판매를 지원해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14개 광역시·도 대상 ‘1대1 MD상담회’를 통해 총 90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전북, 제주를 시작으로 진행된 1대1 MD상담회는 충남, 광주, 인천 등 주요 지역도시를 거쳐 지난 19일 경기도를 끝으로 전국 14개 광역시·도에서 개최됐다. 홈앤쇼핑은 이번 지역별 MD상담회와 심사를 거쳐 총 90개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했다.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MD(상품기획자), QA(품질보증), 방송심의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4월부터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MD상담회는 판로 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로확대를 위한 멘토 역할도 수행했다. TV홈쇼핑 방송기회의 유무를 떠나 실제 MD와의 소통을 통해서 홈쇼핑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올리고 입점 관련 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별로 총 24개의 ‘전국 1등 농어촌 상품대전’ 제품을 별도로 선별하여 지역 특산물 홍보 및 맛집을 연계한 판매
[FETV=김수식 기자] KT&G가 산불피해로 훼손된 산림 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경상북도 봉화군에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한다. ‘KT&G 상상의 숲’은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8ha(약 5500평) 규모로 이달 내 조성되며, 밀원수 5500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다. KT&G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숲 조성지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 KT&G 임직원 봉사단, 봉화군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식 종료 후에는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나무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숲 조성에 소요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이번 숲 조성과 나무 식재 활동이 산불로 훼손된 산림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
[FETV=김수식 기자]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상품 리뷰 요약 기능을 담은 쇼핑GPT ‘옥순AI’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옥순AI는 오픈AI의 ChatGPT와 버즈니 커머스 AI기술을 결합해 이용자와 채팅하며 상품 구매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번 베타버전에서는 ‘쇼핑 리뷰 요약’ 기능 위주로 이용이 가능하다. 수많은 상품 리뷰를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이용자가 관심 있는 상품에 대한 리뷰 요약을 요청하면, 옥순AI는 해당 상품에 대한 리뷰를 분석해 장단점을 한눈에 요약해 주고, 판매처 리스트도 함께 보여준다. 리뷰 요약 요청은 URL로도 가능하다. 관심 있는 상품의 URL을 복사해 옥순AI 대화창에 붙여 넣으면 리뷰 요약을 받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방송 중인 홈쇼핑 상품에 대한 상품 리뷰 요약도 가능해 홈쇼핑 상품 구매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옥순AI가 제공하는 상품정보는 홈쇼핑모아에서 확인 가능한 국내 모든 홈쇼핑 상품을 포함해 쿠팡, 11번가 등 주요 쇼핑사의 상품이며, 제휴 쇼핑사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옥순AI베타버전은 버즈니 홈페이지 및 버즈니 A
[FETV=김수식 기자] 아워홈은 외식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푸드테크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외식산업 인력난 해결 관련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과제명은 ‘푸드테크 통합플랫폼 기반 외식 업태별 스마트키친 운영 표준화 및 외식산업 전후방 인력난 해결’이다. 최근 노동인구감소 및 외식업 종사 기피 현상으로 인해 인력 기반 외식산업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아워홈이 외식업체 150여 곳의 경영주, 점장, 매니저급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3%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외식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내 외식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워홈은 40여년간 급식 및 외식산업을 선도하며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와 노하우, 급식 프로세스 혁신(PI),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통합 플랫폼 ▲모바일 기반 범용 주문시스템 ▲자동화 조리 로봇 및 개인 맞춤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AI 개인 맞춤형 레시피 추천 ▲인력 투입 최소화를 위한 자동조리시스템 구축 ▲간소화 식재 개발
[FETV=김수식 기자] 매일유업이 강원도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통해 고단백 영양 음료 셀렉스 프로틴 오리지널 1만5000개를 지원했다. 구호 음료는 20일 이재민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강릉 아레나체육관으로 배송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건강하게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자사에서 생산하는 건강 영양 음료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과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 2022년 경북 울진 산불 피해 당시에도 긴급 구호 음료와 급식 활동을 지원했다.
[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장애인 1500명에게 음식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가니탕 1500인분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음식은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0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가정에 전달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장애인의 날 맞이 나눔 행사는 올해로 6년째 지속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주변 장애인 가정의 어려운 상황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고른 기관 선별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취약 계층을 위한 명절음식 후원, 쪽방촌 거주민 후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매년 펼쳐오고
[FETV=김수식 기자]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 성능 D램인 ‘HBM3’의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 번 넘어섰다. 회사는 세계 최초로 D램 단품 칩 12개를 수직 적층해 현존 최고 용량인 24GB를 구현한 HBM3 신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사로부터 제품의 성능 검증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HBM3를 양산한 데 이어 이번에 기존 대비 용량을 50% 높인 24GB 패키지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최근 AI 챗봇(인공지능 대화형 로봇) 산업이 확대되면서 늘어나고 있는 프리미엄 메모리 수요에 맞춰 하반기부터 시장에 신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기술진은 이번 제품에 어드밴스드 MR-MUF와 TSV 기술을 적용했다. 어드밴스드 MR-MUF 기술을 통해 공정 효율성과 제품 성능 안정성을 강화했고, 또 TSV 기술을 활용해 기존 대비 40% 얇은 D램 단품 칩 12개를 수직으로 쌓아 16GB 제품과 같은 높이로 제품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SK하이닉스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HBM은 고성능 컴퓨팅을 요구하는 생성형 AI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제품으로 업
[FETV=김수식 기자]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서 나온 폐유리를 혼합해 만든 ‘재활용 시멘트’가 삼성디스플레이 신사옥 건설에 사용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신규 사옥 ‘SDR’ 공사에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유리 폐기물을 재활용한 시멘트 2만여 톤이 투입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사옥 건설에 필요한 전체 시멘트의 약 34%에 해당하는 양이다. 유리는 투명하면서 내열성이 높고 두께가 일정해 디스플레이 기판 등 산업 현장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리의 주 원료인 모래 자원 보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 현장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유리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08년부터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발생한 폐유리를 시멘트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이후로는 전량 재활용 처리하고 있다. 이렇게 삼성디스플레이가 재활용한 유리는 누적 24만5000톤에 육박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통상 유리 1톤을 생산하는 데 0.8톤 정도의 모래가 필요한데, 24만5000톤이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버금가는 백사장을 조성할 수 있을 만큼의 모래를 재활용한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0일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한국전쟁 참전 10대 영웅’들의 사진과 이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로 구성 됐으며, 20일부터 2주간 상영될 예정이다. 10대 영웅에 선정된 인물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맥아더 장군 ▲부자가 함께 참전해 전장에서 아들을 잃은 밴플리트 장군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美 최고 전쟁영웅 16인’에 선정된 김영옥 대령 등이다. 헌정 영상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 평화는 먼 곳에서 온 참전 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한국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을 통해 삼성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70년간 지속돼 온 한미(韓美) 양국 간의 돈독한 우정을 전세계에 전했다. 한편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삼성을 만들었다는 인식하에, 삼성은 1990년대 초부터 참전 용사와 후손 가족들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삼성은 1996년
[FETV=김수식 기자] 윤홍근 BBQ 회장이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치킨 맛을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에도 미국에 BBQ 깃발을 새로 올렸다. 이달에만 미국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에 연이어 매장 문을 열면서 글로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BBQ는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필리핀, 독일 등 전세계 57개국에 7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 윤 회장의 거침없는 글로벌로 영토 확장에 미국도 주목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6월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전문지인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위에 올랐으며, 500대 브랜드에서 33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같은 성과에는 윤홍근 회장이 20년간 뚝심으로 밀어붙인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난 12일에는 뉴저지주의회로부터 공로장을 수상했다. 윤 회장은 최근 한국에 방한해 일정을 수행중인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장을 받았다. 윤 회장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사업성과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