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폴더블폰 공개를 앞두고 '스마트폰 폼팩터' 부문의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디스플레이 개발을 담당하는 김학상 비주얼개발팀장 전무는 16일 자사 뉴스룸 기고글을 통해 “5G,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신기술이 일상에 가까워지면서 스마트폰의 가능성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폴더블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구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고, 수십만번을 반복해도 문제없이 자연스럽게 접었다 펼 수 있도록 혁신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기구 기술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얇은 보디 내 효율적인 배치를 위해 배터리, 쿨링 시스템, 카메라 관련 실장을 처음부터 재검토하고, 작은 화면을 큰 화면으로 펼쳤을 때 사용하던 앱이 끊김 없이 이어질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를 구성했다는 노력도 덧붙였다. 폴더블폰에는 디스플레이 상단 유리를 대신해 유연하면서도 내구성이 높은 신소재가 적용됐고, 제품을 반복적으로 폈다 접었다 해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점착 기술이 적용됐다.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 큰 디스플레이로 자연
[FETV=김수민 기자] 16일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걷혀 대기가 맑은 가운데 오전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부분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3도, 인천 -7.9도, 수원 -8.4도, 춘천 -11.8도, 강릉 -5도, 청주 -6.7도, 대전 -7.3도, 전주 -5.8도, 광주 -4.9도, 제주 2.2도, 대구 -4.9도, 부산 -3.8도, 울산 -4.5도, 창원 -5.2도 등이다. 전날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 내륙은 -10도, 일부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는 -15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갔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졌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14.8도, 인천 -14.9도, 춘천 -15.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유입돼 한파 특보가 대부분 해소되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FETV=김수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서울 강남대로대리점에서 컨슈머인사이트 ‘서비스 만족도’ 3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진행한 오토솔루션 감사 이벤트의 1등 당첨자에게 QM6 가솔린 모델을 증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1월에 진행된 감사 이벤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일반 유상 수리 고객 대상으로 QM6를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비롯해 일반 유상 수리 고객 대상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서비스 캠페인, 르노삼성 전 차종 대상 무상점검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국내 자동차 서비스센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기업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월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 A/S 만족도(CSQ)조사 3년 연속 1위에 이은 성과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그룹의 공인 기술자격 제도(코텍 Cotech) 운영을 통해 고급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 르노삼성’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FETV=김수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공공어린이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등 2450곳에 장애 인식 개선 동화를 배포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장애 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 도서 시리즈 ‘함께하는이야기’를 발간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배포된 동화책은 1만권이 넘는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함께 어울려 사는 따뜻한 사회 모습을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올해 발간한 동화의 제목은 ‘학교잖아요?’다. 새로 지은 아파트 옆 공터에 대형마트 대신 특수학교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갈등을 겪는 동네 주민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내건 ‘특수학교 설립 반대’ 현수막의 ‘반대’ 글자를 ‘한대’로 바꾸는 깜찍한 계획을 실행해 옮기며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당당히 교육 받을 수 있는 세상을 그린다. 이광형 현대모비스 CSR팀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는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들이 장애 인식개선 동화를 읽으면서 서로 다름을 자연스럽게 인정하는 따뜻한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 ‘그랩’이 최근 코나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혁신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위해 코나EV20대를 그랩 측에 공급했으며, 이를 포함 그랩은 연내에 총 200대의 코나EV를 구매할 계획이다. 그랩은 코나EV20대 모두를 소속 운전자에게 대여 완료했다. 그랩 드라이버는 그랩 측으로부터 코나EV를 대여한 뒤 현지 고객에게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낸다. 그랩은 일반 내연기관 차량의 하루 대여금액과 크게 차이가 없는 80 싱가포르 달러(약 6만6000원)로 책정해 초기 붐 조성에 나선다. 전기차를 활용한 카헤일링 서비스의 안착을 위해 싱가포르 굴지의 전력 공급업체인 싱가포르 파워 그룹도 협력에 나선다. 싱가포르 파워는 그랩 드라이버들이 전기차 충전소에서 30% 저렴하게 차량을 충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그랩과의 이번 협업으로 동남아 전기차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 시장 선점의 기회를 갖게 되는 동시에 전기차 모델에 대한 고객 경험을 강화해
[FETV=김수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총 250대의 귀성 차량을 설 연휴 기간 동안 무상 대여해주는 '설 명절 7박 8일 렌털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설 명절을 맞은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무상으로 귀성 차량을 지원한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그랜저, 코나, 투싼, 싼타페 등 250대의 차량을 설 연휴기간인 2월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종, 지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250명의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고객들이 기해년 새해를 더욱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렌털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B tv 살아있는 동화 Creator!‘ 공모전 시상식을 16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B tv 살아있는 동화 Creator! 공모전은 아이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동화 이야기를 작성하고 아이가 이야기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참여하는 가족 이벤트다.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공모전 참여 고객들은 바다, 정글, 우주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동화 스토리를 만들고 아이가 직접 그린 동화 장면을 제출했다. 이 작품들은 본선에서 동화 전문가로 이루어진 멘토단의 조언을 거쳐 완성됐다. SK브로드밴드는 본선 진출작 10작품을 지난해 11월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B tv 키즈 부스에 전시했고, 부스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인기 투표를 진행했다. 또 본선 진출 고객들을 유아교육전에 초청해 멘토와의 시간을 마련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대상은 ‘선글라스 낀 물고기’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별님을 만드는 황금토끼’, ‘먹보쟁이 블랙홀’이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은 ‘파란눈개미의 정글 여행’ ‘내 별명은 외계인’이 수상했다. ‘선글라스 낀 물고기’는 선글라스를 끼고
[FETV=김수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오전 황창규 KT 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해 11월 발생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에 대해 질의한다. 황 회장이 당시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회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의원들은 황 회장을 상대로 당시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을 확인하는 동시에 피해 고객·자영업자에 대한 보상방식과 규모의 적절성을 따져 물을 예정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참석해 부처 현안을 보고한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RCS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S9, S9+를 통해 15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선보이는 RCS 서비스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정한 표준 문자 규격(RCS)에 맞춰 기능과 서비스가 대폭 확대됐다. 별도로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거나 서비스 가입없이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돼 있는 문자메시지 앱을 업데이트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MB 이하의 고화질 사진, 짧은 동영상을 데이터 차감 없이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대화 상대방에게 원본 그대로 전송할 수 있다. 대화창에서 최대 100MB 크기의 사진과 동영상, 음악파일, 문서 등도 전송이 가능하다. 6월까지는 프로모션을 적용해 5MB 이상 100MB 이하도 데이터 차감 없이 전송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는 이용량에 따라 데이터가 차감되는 것은 물론, 경우에 따라 사진과 영상도 용량을 압축해 발송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RC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동통신 고객들이 데이터 차감을 걱정해 Wi-Fi존을 찾아다니지 않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낼 수 있다. RCS 서비스
[FETV=김수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우체국과 손잡고 항공 마일리지 제휴 카드를 출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체국과 15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신대섭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최동천 마스터카드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는 우체국에서 최초로 발행하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로 기본 적립과 특별 적립으로 나누어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특별 적립 대상은 ▲쇼핑 ▲편의점 ▲커피 ▲면세점 ▲영화 ▲우체국서비스 업종이며, 해당 업종에서 사용 시 1500원당 1마일리지 적립과 더불어 5%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어 여타 마일리지 적립 체크카드보다 우수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 시 2500원당 1마일이 기본 적립이 된다.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드림플러스 아시아나 체크카드는 우체국이 출시한 최초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라는 점에서 뜻 깊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양사를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