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가운데)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질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103/art_1547596327162_4109fe.jpg)
[FETV=김수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오전 황창규 KT 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해 11월 발생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에 대해 질의한다. 황 회장이 당시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회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의원들은 황 회장을 상대로 당시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을 확인하는 동시에 피해 고객·자영업자에 대한 보상방식과 규모의 적절성을 따져 물을 예정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참석해 부처 현안을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