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이 2019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모습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5일 란투게임즈이 개발 중인 ‘테라 모바일(가칭)’의 정식 게임명을 ‘테라 클래식’으로 확정하고 새로운 BI를 최초 공개했다.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즐긴 글로벌 대표 온라인 게임 ‘테라’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웰메이드 모바일 MMORPG로, PC 온라인 게임 원작 그대로의 정통성과 감성을 담는다는 뜻으로 네이밍과 BI를 확정했다. 테라 클래식은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과거의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시점 조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광활하고 웅장한 오픈 월드 맵과 시나리오를 연계한 다채로운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최적화해 구현했다. 특히 솔로 플레이부터 멀티 플레이까지 고려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과, 채집·거래·생산 등 다른 이용자와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체험할 수 있는 ‘협력 플레이’를 극대화해 게임을 새롭게 접하는 이용자뿐 아니라 PC MMORPG 이용자들의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라
[FETV=김수민 기자] KT 아현지사 화재 보상금액이 연매출 5억 미만 소상공인에서 30억 미만 소상공인으로 확대된다. 15일 국회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따른 통신 서비스 장애 보상금을 연 매출 30억원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과 KT 상생보상협의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상금 지급 대상과 신청 접수 방법 등 내용을 담은 보상안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피해 보상 대상은 통신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서울 마포, 용산, 서대문, 은평 등의 KT 유선전화 또는 인터넷 가입자 가운데 주문전화 및 카드결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이다. 특히 여신전문금융법상 영세한 중소신용카드 가맹점에 해당하는 연 매출 30억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하되, 도소매 등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연매출 50억원 미만 도소매업도 포함되도록 했다. KT는 애초 연매출 5억원 미만 소상공인들에게 보상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상생보상협의체에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해 기준이 대폭 상향됐다. 보상 금액은 추정 피해액과 업종별 실제 평균 영업이익을 고려해 상생보상협의체에서 결정할 예
[FETV=김수민 기자] KT가 2월부터 7월까지 올레 tv의 ‘tv 에센스’ 이상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종편 무제한 다시보기’ 3개월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2월부터 7월까지 ‘tv 에센스’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올레 tv만의 단독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JTBC, 채널A, MBN 3개의 종편 채널 중 하나를 선택해 무제한으로 다시 볼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SKY 캐슬’, 인기 예능 ‘아는 형님’, ‘도시어부’, 인기 교양 ‘나는 자연인이다’ 등 고객들이 즐겨 보는 인기 종편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올레 tv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JTBC, 채널A, MBN과 손잡고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풍성한 볼거리와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통해 No.1 IPTV로서의 올레 tv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U+요술통장’ 졸업생 열매(기금) 전달식과 신입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자산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동일한 금액을, LG유플러스는 해당 금액의 3배를 적립하는 구조로, 최대 5년간 가능하다.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또 청소년 1인과 LG유플러스 임직원 1인을 각각 멘티·멘토로 매칭시켜 진행하는 1:1 멘토링을 비롯해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임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도 돕고 있다. 황상인 LG유플러스 CHO 부사장과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은 졸업생에게 수료증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졸업생은 그 동안의 지원에 대한 감사와 신입생들을 향한 축하를 담은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모바일tv’ 개편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최신 인기영화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무료 상영관·할인관을 운영하고, 유료 콘텐츠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28일 LG유플러스는 기존 ‘U+비디오포털’의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꾸고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및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원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기존 U+비디오포털 이용자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편된 앱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콘텐츠 이어보기’, ‘찜한 콘텐츠’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최신 시리즈물 전편 정주행이 가능하도록 ‘오프닝 건너뛰기’, ‘다음화 바로보기’ 기능 등을 추가했다. 또 고객 시청 기록과 ‘찜’ 등 고객의 관심·평가가 적용된 빅데이터와 요일·시간대 등 시청 경험을 종합 반영하는 고객 맞춤 추천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이를 기념해 매주 최신 인기 영화 1편을 엄선해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 상영관과 매주 꾸준히 인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14일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신작 하이엔드 MMORPG ‘트라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IP(지식재산권)의 한계를 벗어나 독창적인 시도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MMORPG를 만들겠다는 개발 비전을 밝혔다.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PC 온라인 수준의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스케일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MMORPG를 지향하며, 모바일 환경을 넘어선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저가 직접 고민과 선택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 하는 MMORPG의 본질을 확보하고, 정해진 동선에 따라 퀘스트를 진행하는 원패스 방식을 탈피해 유저가 구성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또, 재화 가치가 보존되는 주기별 업데이트를 목표로 한다. 트라하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도 소개됐다. 트라하는 필드 몬스터, 자연, 건물 등 모든 부분에서 사실적인 하이퀄리티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사양 최적화에 집중했다. 또 전투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클래스 전환이 가능한 ‘
[FETV=김수민 기자] 삼성SDS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IBM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IBM Think 2019’에서 블록체인 가속 기술을 발표한다. 블록체인 기술 적용 시 핵심 고려사항인 거래 처리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삼성SDS는 하이퍼레저 패브릭에 적용 가능한 ‘넥스레저 가속기’를 자체 개발했다. 하이퍼레저 패브릭은 IBM이 리눅스 재단에 소스코드를 제공하여 탄생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12월 넥스레저 가속기를 하이퍼레저 패브릭에 적용하는 테스트를 통해 거래 처리속도가 현격하게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외부 개발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넥스레저 가속기의 기술 로드맵 등이 포함된 백서와 가속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는 도구를 개발자 공유 사이트인 깃허브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삼성SDS는 IBM 블록체인 플랫폼 위원회에 참여키로 하는 등 IBM과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및 오픈소스 기반 하이퍼레저 패브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FETV=김수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6조8506억원, 영업이익 178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3% 감소했다. 연간 매출액은 창사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여객부문은 지난해 국제선 여객수요 호조로 전년대비 7% 증가했으며, 특히 바르셀로나, 베네치아 신규노선이 조기 안정화되고 장거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럽 및 미주 노선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16%, 7% 증가했다. 화물부문은 전 노선이 고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고단가 화물 수요 호조가 지속돼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784억원으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유류비가 4327억 증가했으나 항공운송 및 IT사업부문 등의 연결자회사 영업호조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차손실로 인해 -104억원을 기록했다. 재무적으로는 비 핵심자산을 매각해 차입금을 1조900억원을 상환해 시장의 유동성 우려를 해소했고, 자회사인 아시아나IDT(11월)와 에어부산(12월)이 IPO에 연이어 성공함에 따라 2000억원의 수준의 자본을 확충,
[FETV=김수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새해 첫 대외 행보로 연구개발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는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50여명을 대상으로 ‘LG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LG 테크 컨퍼런스’는 우수 R&D 인력 유치를 위해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LG의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올해는 초청 인재들이 혁신 연구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장소를 종전 서울 시내 호텔에서 LG사이언스파크로 옮겼다. 이번 LG 테크 컨퍼런스에는 인공지능, 올레드, 신소재 재료, 자동차부품, 배터리,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기술분야의 석·박사 과정 R&D 인재들이 참석했다. 이날 구 회장은 이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작년 하반기 LG 대표로 부임하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이곳 사이언스파크이고, 사무실을 벗어나서 가장 자주 방문한 곳도 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R&D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기업이 되고 싶은 LG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술이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CJ ENM이 보유한 케이블TV업체 CJ헬로 지분을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CJ헬로 지분 53.92% 중 ‘50% + 1주’를 8000억원에 인수하는 조건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LG유플러스는 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공정거래법 등 관련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정부에 인허가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며, 정부의 인허가를 득하면 CJ헬로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CJ헬로는 420만여명의 케이블TV 가입자, 78만여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79만여명의 알뜰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가입자 376만명(시장 점유율 11.7%)으로 유료방송업계 4위인 LG유플러스는 CJ헬로 가입자를 합하면 789만명(24.5%)에 달해 986만명(30.9%)의 KT그룹(KT+KT스카이라이프)에 이은 2위로 올라서게 된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 지분인수와 시너지 발굴을 통해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본격화되는 5G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