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19’에서 ‘양자암호 게이트웨이’, ‘모바일 엣지 컴퓨팅’ 등 차세대 5G 기술을 대거 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전시관에 차세대 5G 기술을 소개 및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데모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ICT 주요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MWC를 통해 인도 최대 통신사인 ‘바르티 에어텔’에 1000억원 규모 네트워크 기술 수출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MWC에서도 다양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술 협력을 타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MWC에서 ‘양자암호통신’을 소개하며, ICT 보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SK텔레콤은 5G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는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이번 MWC에서 공개한다. ‘양자보안 게이트웨이’은 차량 내부에 설치되는 통합 보안 장치로, 차량 운행에 필요한 각종 전자 유닛과 네트워크를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 이 솔루션은 차량통신기술(V2X), 블루투스, 레이더, 라이더, 운전자보조시스템, 스마트키 등 외부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장치를 감시하고, 위험 발생시 즉각 운전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이 11조원 규모의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에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 서비스의 고도화 및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애저’는 글로벌 2위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 세계 140개국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의 ‘메타트론’은 빅데이터의 수집, 분석, 시각화를 돕는 솔루션이다.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지원 및 이미지 분석 기반 불량품 검출 등이 핵심 기능이다. ‘메타트론’은 현재 SK텔레콤 내 통신품질관리, SK하이닉스, IBK 등 다양한 업계의 10여개사가 활용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하는 ‘메타트론’ 서비스는 기존과 달리 물리적인 서버를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애저’에서 서비스를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구축비용과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 이상 줄어, 전 세계의 기업들은 기존보다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폴더블폰이 21일 오전 4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10과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언팩 행사에는 글로벌 파트너사, 미디어 등 약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와 함께 영국 런던, 인도 등에서 로컬 행사를 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뉴욕 인근 롱아일랜드, 텍사스주 휴스턴 등에서는 전략 매장을 연다. 국내에서는 21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매장에서 갤럭시S10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종전 2개 모델에 더해 보급형과 5G 모델까지 총 4가지 모델로 나온다. 상단 카메라 부분을 제외하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물이나 흙이 묻어도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퀄컴의 초음파 기반 지문인식 센서를 화면에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보급형인 S10e가 5.8인치로 가장 작고, S10이 6.1인치, S10플러스가 6.3인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10과 S10플러스 모두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
[FETV=김수민 기자]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부터 국외 유입이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0.9도, 강릉 2.9도, 청주 0.6도, 대전 0.4도, 전주 0.6도, 광주 1.4도, 제주 4.9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아침 한때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전북 동부는 곳에 따라 눈이 조금 내리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 서부내륙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
[FETV=김수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19일 모바일 꾸미기 퍼즐 게임 ‘프렌즈타운’의 사전 예약자 수가 8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렌즈타운은 퍼즐과 꾸미기 요소를 결합한 신규 모바일 게임으로, 캐릭터 별 테마와 에피소드로 이뤄진 타운에서 퍼즐을 플레이하고 꾸미기 퀘스트를 수행해 ‘카카오프렌즈’가 꿈꾸는 ‘타운’을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프렌즈타운은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예약자 수가 54만명을 돌파, 카카오게임즈 출시 게임 중 가장 높은 1일차 예약자 수를 기록했다. 18일에는 예약자 수 80만명을 달성해 출시에 앞서 퍼즐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타운 사전 예약 실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모바일 게임 플레이 채널 ‘카카오톡 게임별’에 프렌즈타운 IP(지식재산권) 활용 스낵톡 게임, ‘어느 날, 프렌즈가 말을 걸었다’를 선보여 이용자들이 프렌즈타운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 카카오게임 SNS 채널을 통한 초대 이벤트를 진행해 3명 이상의 이용자를 초대하고 인증샷을 게시하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한정판 실물 ‘해피 뉴이어 카카오프렌즈
[FETV=김수민 기자]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사내 업무 인트라넷인 ‘포털 대유’를 신규 구축하며 양사 인트라넷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대우전자를 새로 인수한 이후 10개월 만에 인트라넷 통합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 대유그룹은 전자계열사 인트라넷 통합작업을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본격 사용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커져가는 그룹 규모에 맞춰 계열사·부서·직원 간 소통·협업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포털대유 구축의 핵심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접근성 강화에 있다. 통합된 인트라넷에 로그인하면 공지·메일·일정·결재 등의 메뉴 및 각 계열사별 사내시스템 메뉴가 제공된다. 또한, 오늘 일정과 업무를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 연동이 강화되었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임직원들은 사내 개인 PC 및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포털대유 접속이 가능하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유그룹은 올해 ▲하나의 미래 ▲이익경영 ▲데이터 경영 등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며 “새 그룹웨어를 통한 소통 확대가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그룹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김수민 기자] KT는 올레 tv의 핵심 고객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억의 명화를 OST 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올레 tv 전국 소울무비 콘서트 : 추억의 명화편(이하 소울무비 콘서트)’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3월 23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청춘소환’을 테마로 소울무비 콘서트 첫 회를 개최하고 올레 tv 고객 700명을 초대한다. (350명 추첨, 동반1인) 소울무비 콘서트는 3월 인천을 시작으로, 5월 서울, 9월 전주, 11월 부산까지 전국을 돌며 회차 별 최대 700여명의 올레 tv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소울무비 콘서트는 ‘청바지’에 편성된 60-80년대 추억의 영화 중 10편을 엄선해 영화 속 명장면과 OST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름 콘서트 형식의 문화 프로그램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은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랑은 비를 타고’ ‘토요일 밤의 열기’ ‘겨울 나그네’ 등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라이브 OST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 형태로 편곡해 다채롭게 선보인다. 소울무비 콘서트 공연 팀으로는 서울시 공연 등에 참가한 현악 4중주 ‘더 메리’와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5G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세계 최초로 86Tbps 라우터 장비를 인터넷 백본망에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86Tbps는 UHD급 영화 1편을 담을 수 있는 DVD(4.3GB) 2400장 분량의 데이터를 1초에 처리하는 속도로, 지금까지 사용하던 라우터 장비의 7배 이상이다. 초고속, 초저지연이 특징인 5G 서비스는 AR, VR, 초고화질 영상 등 콘텐츠가 실제로 저장되어 있는 서버와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무선망과 유선망을 연결해주는 라우터 장비의 데이터 처리 속도가 중요하다. 국내 통신사업자 중 64Tbps가 넘는 라우터 장비를 상용망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비는 LG유플러스와 노키아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개발된 세계 최초의 멀티테라비트 네트워크 프로세서인 FP4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FP4 프로세서는 하나의 칩셋으로 2.4Tbps 속도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획기적인 데이터 처리용량 확대와 전력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 장비는 현재 장비보다 7배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면서도 소비 전력은 기존 장비 대비 80% 이상을 절감함으로써 차세대 친환경 장비로 평가
[FETV=김수민 기자]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동부내륙, 경북내륙에 오전 중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5∼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 많은 구름이 끼었다가 오후부터 서서히 걷히기 시작해 오후 3시께부터는 대체로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유입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에서 '나쁨' 수준으로,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 것으로 보인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동해 1.0∼2.5m로 예보됐다.
[FETV=김수민 기자] 3월 5G 스마트폰 상용화에 맞춰 이동통신 3사가 5G 킬러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이 주목하는 분야는 가상현실(VR) 게임이다. 이통3사는 연내 VR 상용화를 목표로 이번 MWC에서 관련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국내 1위 게임회사 넥슨과 5G VR게임 개발을 위한 인기 온라인게임 3종의 IP(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게임 3종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이다. 이중 ‘카트라이더 VR(가칭)’은 5G 스마트폰용 VR 게임으로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 개발은 넥슨의 주요게임 담당 출신이 주축이 된 VR 게임 전문사인 ‘픽셀핌스’와 SK텔레콤이 협업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차별화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MWC19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게임·미디어·콘텐츠 기업들과 협력을 체결한다. 국내에서는 넥슨과 추가 협력을 논의하는 등 대형·중소개발사들과 함께 5G VR게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확보한 게임·VR 콘텐츠를 자사 5G 고객들에게 독점 공급하거나 차별화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