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대형 공연장인 리조트 월드 시어터 센토사 ‘갤럭시 S10’의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지 미디어·인플루언서·소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갤럭시 S10의 주요 기능을 직접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픽게임즈의 게임 ‘포트나이트’와 협업해, ‘갤럭시 S10’ 구매 고객에게 아이콘의 멤버인 찬우를 형상화한 포트나이트 게임 스킨과 이모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싱가포르의 상업 중심지 오차드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현지 소비자들이 갤럭시 S10의 혁신 기능들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 S10과 함께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핏 등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갤럭시 S10은 싱가포르에서 3월 8일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무선 통신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5G 밀리미터파 기지국용 무선 통신 핵심칩(RFIC)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은 지원 주파수와 통신 성능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저전력 성능은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성능을 가진 1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을 개발한 바 있다.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은 신호 대역폭을 기존 800MHz에서 1.4GHz로 75% 확대했으며, 노이즈와 선형성 특성을 개선해 송수신 감도를 향상시켜, 최대 데이터 전송률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또한,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의 크기도 기존 대비 약 36% 작아졌고, 저전력 기능과 방열구조물 최소화로 5G 기지국을 더욱 소형화할 수 있다. 이번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은 28GHz과 39GHz에 대응 가능하며, 해당 대역을 5G 상용 주파수 대역으로 선정한 미국, 한국 등에서 5G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부터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을 양산할 예정이며, 유럽, 미국에서 추가 할당 예정인 24GHz, 47GHz
[FETV=김수민 기자] 22일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9개 권역 중 강원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특히 충북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오전 중에는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에서도 '매우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오를 수 있다. 강원 영동과 제주권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겠고,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와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에서도 오후에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0.2도, 수원 -3.3도, 춘천 -4.2도, 강릉 3.5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0.2도, 광주 1.5도, 제주 7.4도, 대구 0.3도, 부산 5.6도, 울산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의 사전예약을 21일 시작했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중국, 일본, 북미, 유럽 제외)에서 정식 서비스 예정이다. 상대방을 물풍선에 가두어 터뜨리는 원작의 재미는 계승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3D 그래픽과 ‘서바이벌’ 등 신규 게임 모드, 강력한 한 방의 ‘슈퍼 스킬’로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선보인다. 특히 2:2로 승패를 가르는 ‘노멀 매치’와 16명 중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는 ‘서바이벌’, 상대팀보다 만두를 많이 획득하면 승리하는 ‘만두먹기’ 등 총 6개의 게임 모드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티저 영상과 캐릭터 소개, 게임 플레이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엔젤 물풍선’을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신청할 경우 ‘엔젤 풍선’을 추가로 제공한다.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응하고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광산업과 손잡았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간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티브로드의 최대 주주인 태광산업과 MOU를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는 향후 콘텐츠 투자를 늘리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선보여 미디어 시장 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과 태광산업은 국내외 FI(재무적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협의해 본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관 인허가가 완료되면 통합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티브로드 가입자는 과기정통부 통계 기준 지난해 6월말 약 314만명으로 국내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가운데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티브로드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무차입 법인으로 견실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SK텔레콤은 “IPTV와 케이블TV는 국내 유료방송 시장 발전을 견인해 온 핵심 축”이라며, “IPTV와 케이블TV의 강점을 더욱 고도화하고, 두 매체간 상생발전에 앞장서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할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AxE(액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하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넥슨은 이번 액스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위해 각 시장의 유저 특성에 맞춰 기존 콘텐츠를 개선했고, 캐릭터 외형 변경, 영문 보이스 녹음 등 다각도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현지명 ‘페이스’로 출시된 액스는 진영 간 전투를 중점으로 한 색다른 콘텐츠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유저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고, 현지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일본 현지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서도 현지 유저들과 소통해 나가며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FETV=김수민 기자] 금요일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미세먼지 농도가 예상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부산·경남, 제주 등 일부 지역만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대기 정체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눈 또는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아침 최저 -7∼2도, 낮 최고 5∼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햇빛에 의해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10∼15도)가 커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3일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다.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21일 넥슨재단이 대전광역시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00억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최초의 공공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17만260.8㎡(약 5221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약 60개 병상으로 지어지며, 재활치료 시설은 물론 돌봄교실과 파견학급 등 교육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넥슨재단은 병원 건립을 위해 약 4년 간 100억원의 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건립기금은 넥슨코리아 출연금 및 NXC 김정주 대표의 개인 기부금으로 조성된다. 넥슨은 장애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 12월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20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016년 4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개관했으며, 넥슨은 병원 개원 이후에도 환아들의 재활치료 지원 및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2018년까지 총 12억5
[FETV=김수민 기자]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로써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에 SPC가 신청한 부지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로 448만m2(135만평) 규모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인 부지는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선호하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고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이 용이하며 ▲반도체 기업 사업장(이천, 청주, 기흥, 화성, 평택 등)과의 연계성이 높고 ▲전력·용수·도로 등 인프라 구축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부지가 확정되면 SK하이닉스는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120조원 규모를 투자해 반도체 팹(FAB) 4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외 50개 이상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이 단지에 입주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원사 244개사중85% 가량이 서울 및 경기권에 위치하고 있어, 용인에 신규부지가 조성된다면 실시간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9에 참가해 5G 기반 전략 B2B 서비스를 선보이며 5G로 재편되는 산업 현장을 세계에 알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MWC는 ‘지능형 연결’을 주제로 5G 통신기술과 IoT, AI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이뤄지는 초연결 사회의 모습이 주가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B2C 서비스는 물론, 미래 산업 현장을 바꾸는 B2B 서비스를 선보이며 5G 시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MWC에서 소개하는 5G B2B 서비스는 ▲스마트 팩토리와 로봇 원격제어 ▲지능형CCTV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 ▲자율주행 HD 맵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5G 통신망을 활용, LG전자 소재 생산기술원의 공장 구축경험과 LG CNS의 플랫폼 기술 등 계열사 시너지를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한국 평택 생산 공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5G 스마트 팩토리 원격제어 서비스를 시연한다. 5G 통신 기술의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 특징을 활용, MWC 현지에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소재 생산기술원 금형기술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