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208/art_15507260547738_806da5.jpg)
[FETV=김수민 기자] 금요일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미세먼지 농도가 예상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부산·경남, 제주 등 일부 지역만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대기 정체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눈 또는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아침 최저 -7∼2도, 낮 최고 5∼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햇빛에 의해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10∼15도)가 커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3일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다.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남해 0.5∼2.5m, 동해 1.0∼2.0m, 서해 0.5∼1.5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