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5G데이터 통신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협력사에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은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5G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전송 구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통상 고객의 5G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최소 4단계 과정을 거쳤으나, MEC 기술을 통해 과정이 최대 2단계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지연 시간이 최대 60% 줄어든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EC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한다. 개발사들은 초저지연 특성이 필요한 서비스를 SK텔레콤 MEC플랫폼과 연동해 고객의 서비스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에 MEC를 적용해 5G로 구동되는 다양한 로봇의 응답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극한의 응답 속도를 요구하는 ▲AR/VR서비스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차량관제 ▲실시간 생방송 등에서도 MEC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오픈 API를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용량의 '12GB(기가바이트) LPDDR4X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고 14일 밝혔다. 12GB LPDDR4X 모바일 D램은 2세대 10나노급(1y) 16기가비트(Gb) 칩을 6개 탑재한 제품이다. 기존 '8GB 모바일 D램' 보다 용량을 1.5배 높여 역대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폴더블(Foldable)과 같이 화면이 2배 이상 넓어진 초고해상도 스마트 폰에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더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바일 업체들은 차세대 스마트폰에 5개 이상의 카메라 모듈, 대형/멀티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프로세서, 5G 통신서비스 등을 도입하고 있다. 이런 고사양 스마트폰에 더 높은 용량의 D램을 탑재하면 시스템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또 12GB 대용량을 한 개의 패키지로 구현함으로써 소비전력 효율을 높이고 배터리 탑재 면적도 키울 수 있다. '12GB LPDDR4X 모바일 D램'은 현재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가장 빠른 속도인 초당 34.1기가바이트(GB)의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으며, 패키지 두께도 1.1mm로 작아 모바일 기기를 더 슬림하게 설계할 수 있다. 삼성전
[FE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12일부터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과 ‘축제’의 장이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에 이어 유럽, 중동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순차적으로 LG 이노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 이혜웅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 송승걸 아시아지역대표 전무를 비롯해 주요거래선, 외신기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시드니 근교의 일반 주택을 ‘LG 홈’으로 꾸며 고객들이 실제 주거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처럼 제품을 나열해서 보여주는 전시에서 벗어나 실생활 공간에 있는 가전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적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다. LG전자는 ▲1인 가구 증가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공간에 대한 요구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의 확산 등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가전제품을 ‘생활공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새롭게 정의했다. LG전자는 거실, 서재, 주방,
[FETV=김수민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흑랑’ 업데이트 사전 이벤트를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흑랑’은 블소 직업 중 하나인 ‘권사’의 신규 각성 계열이다. 이용자는 기존의 두 가지 각성 계열(청룡, 적호)과 새롭게 선보이는 ‘흑랑’ 중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각성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블소 테스트 서버에서 ‘흑랑’ 각성 계열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SNS(페이스북, 트위터)에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거나 ▲매일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출석 체크하여 사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포인트를 모아 ‘흑랑 권사’가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고속성장 이용권, ‘격투가 원석’ 등으로 바꿀 수 있다. 엔씨는 오는 27일 ‘흑랑’과 함께 새로운 ‘6인 영웅 던전’과 ‘12인 전설 던전’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신규 콘텐츠를 블소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리 볼 수 있다.
[FETV=김수민 기자] 넥슨은 모바일 MMORPG ‘카이저’에 신규 통합서버 3개를 추가하고 서버 이전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슨은 이달 21일 진행하는 서버 통합에 앞서 ‘카이저’, ‘아슬란’ 등 일반 서버 2개와 특화 서버 ‘카리안’을 열고 무료 서버 이전 혜택을 도입했다. 오는 21일까지 신규 서버로 계정 이전이 가능하고 일반 서버와 특화 서버 간 이동은 불가능하다. 기존에 도입된 13개 서버에서는 서버 통합 전까지 캐릭터 생성과 거래소 이용이 제한된다. 서버 이전 기간 종료 후 다른 서버로 캐릭터를 이동하지 않은 계정을 대상으로 일반 및 특화 서버 통합이 각각 진행된다. 서버 이전을 기념해 길드 공헌도 3배 상승 혜택을 비롯해 신규 서버에서 길드를 만든 후 랭킹에 진입한 이용자에게 아이템을 지급한다. 장원을 점령한 길드장에게 ‘전설 방어구 제작서’를 제공하며, 서버 이전 후 열리는 첫 번째 공성전 승리 길드의 오프라인 모임을 지원한다. 또 오는 19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날짜에 따라 ‘샤드 상자’, ‘고급 룬 상자’ 등 아이템을 지급하고, 매일 특정 시간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물리친 이용자에게 대량의 경험치 혜택과 전설 장비 조각
[FETV=김수민 기자] 이동통신 3사가 15일부터 21일까지 'LG G8 ThinQ‘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22일이며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저장 공간은 128GB 단일 용량으로 출고가는 89만7600원이다. SK텔레콤은 G8 ThinQ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총 98만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Light-Plan’을 이용하면 전월 70만원 이상 사용시 24개월간 최대 48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Tello 카드’도 전월 실적이 7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50만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SK텔레콤 고객은 ‘G8클럽’를 활용하면 구매 12개월 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후 다음 LG플래그십 핸드폰을 구매 할 때 잔여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에겐 사은품이 제공된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은 ▲Carota X에이프릴스톤 가정용 충전Set ▲CAROTA무선충전패드 ▲Klug무선 미니 마사지기 ▲X-CAM 짐벌 휴대용
[FETV=김수민 기자] KT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제4차 UN환경총회’에 초청받아 에어맵 코리아의 글로벌 확산 계획을 발표하고 KT의 빅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UN환경계획과 ‘글로벌 에어맵’ 구축 프로젝트에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UN환경총회는 2년 마다 193개 유엔회원국의 국가 정상급 리더, 환경부 장차관, 기업체 CEO 등이 참여하여 글로벌 환경문제 논의를 위한 자리다. 이번 4차 총회는 전세계 ‘환경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주제로 열렸다. KT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UN환경계획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빅데이터 협력)’ 패널 토의에 참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또 ICT를 활용해 환경사업을 하는 구글 어스, 케냐의 1위 통신 사업자 사파리콤 등과 글로벌 에어맵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총회 기간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참여하는 환경총회 전시회에도 참여했다. KT가 국내에 구축한 전국 규모의 공기질 측정망 및 개방형 플랫폼 구축
[FETV=김수민 기자] 가상현실 세계 ‘오아시스’. 이곳에서 사용자가원하는 아바타를 통해 어디든 갈 수 있다.그리고 상상하는 모든 게이루어진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결혼을 하고, 과거속 모습을 비디오처럼 관람할 수도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 ‘레디 플레이 원’의 가상현실 모습이다. 한마디로 신천지다. 5G 상용화 원년을 맞아 5G 시대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비록 영화속 가상현실의 재현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5G의 상용화는 이에 한발 더 다가서게 할 전망이다. 이제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경험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부터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U+5G체험존’을 마련, 소비자들이 5G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FETV가 직접 LG유플러스에서선보인5G 콘텐츠를 만나봤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체험존은 어제(12일)까지 3만1000여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만 집계된 것이라고 하니, 실제로는 훨씬 많은 방문객들이 왔다간 셈. 최근 미세먼지가 급격히 악화된 점을 고려하면 다소 많은 방문객
[FETV=김수민 기자]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통3사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오는 15일 LG유플러스의 주총을 시작으로 26일 SK텔레콤, 29일 KT까지 이어진다. SK텔레콤은 주총에서 ‘주주친화’ 정책을 강조할 계획이다. KT는 그룹의 차기 CEO로 평가되는 인물들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며, LG유플러스는 에너지 사업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달라진 주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박 사장이 변화를 약속한시점이 바로 이번 주총이다 SK텔레콤은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주주총회를 전면 개편한다. 주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SK텔레콤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박정호 사장을 비롯해 유영상 MNO사업부장, 윤원영 미디어사업부장, 최진환 보안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 등 4대사업부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주총 당일 주주들을 대상으로 SK텔레콤 본사 사옥 내 티움 전시관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한문으로 어렵게 작성된
[FETV=김수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4기 참가 청소년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참가학생들에게 전용 게임개발 스튜디오에서 실제 게임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 등을 약 8개월에 거쳐 진행한다. 또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우수 작품에는 시상과 상금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단계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아카데미 4기는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등 게임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보유한 만 14세~18세 청소년이면 본인이 제작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