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코스맥스가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2위인 한국콜마와 격차를 벌렸다. 이를 통해 화장품 제조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코스맥스는 손익구조에 30% 이상 변경이 생기면서 2024년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2조1661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은 1754억원으로 51.6%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코스맥스는 국내외 전반적인 소비 회복에 따른 매출증가로 손익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주주총회 공시에 기재한 연결기준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원가는 17.8% 증가한 1조747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 증가 폭에 비해 크지 않았던 만큼 매출원가율은 2023년 83.5%에서 2024년 80.7%로 2.8%p 낮아졌다. 같은 기간 판관비도 증가하기는 했지만 매출총이익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FETV=김선호 기자] 롯데지주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2025년 KBO 리그 공식 행사 개최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허구연 KBO 총재, 박근찬 KBO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2025년 KBO 4대 행사를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다. KBO 4대 행사는 리그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신인 선수를 지명하는 ‘신인드래프트’, MVP와 신인상 등을 수여하는 ‘KBO 시상식’,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다. 롯데지주와 KBO는 팬들을 위한 색다른 볼거리 기획 등 프로야구 저변 확대와 리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롯데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팀명과 연고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그룹으로 한국 프로야구 성장과 함께 해왔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구연 KBO 총재 역시 “롯데지주와의 협약을 통해 2025 KBO 리그의 메인 행사들을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이베이재팬(eBay Japan)과 손잡고 K-뷰티의 일본 시장 맞춤형 공략을 확대한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플랫폼사와 협력해 K-뷰티의 글로벌 성공 방정식을 새롭게 정립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큐텐재팬 K뷰티 메가 컨퍼런스’에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포괄적인 공략 방안을 소개했다. 코스맥스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주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박천호 코스맥스 R&I센터 유닛장, 어재선 코스맥스재팬 법인장 등이 연사로 참석해 성공적인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코스맥스는 향후 이베이재팬과 협력을 통해 현지 유통 사정에 맞춘 K-뷰티 성장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연구개발 및 생산 과정에서 인디브랜드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이베이재팬은 일본 이커머스 시장 내 K뷰티 점유율 1위인 큐텐재팬의 플랫폼 영향력을 활용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K-인디브랜드사의
[FETV=김선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지난 13일 오비맥주 이천 생산 공장 인근에 위치한 ‘복하천’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의 필수 자원이자, 맥주의 필수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을 보전하고자 매년 ‘세계 물의 날’에 맞춰 청주와 광주, 이천 3개 생산 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3일 경기도 이천시 ‘복하천’ 일원에서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와 조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전개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 이날 하천 정화 활동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 조우유(ZHOU Yu) 생산부문 부사장, 김두영 이천공장장, 김영 구매부문 상무 등 오비맥주 임직원들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장, 이천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정화 활동 후에는 이천공장에서 오비맥주 3개 공장 물 효율성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에 기여한 공장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비맥주는 운영 전반에서 물
[FETV=김선호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이하 ‘동반위’)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 협약을 지난 13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체결했다. 롯데GRS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 •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을 출연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또한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인 ‘롯리단길’ 캠페인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산 원재료를 수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롯데리아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동반위와 협업해 지역 사회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로코노미 메뉴 출시를 통해 지역 상권 홍보,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지원 등 동반 성장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이번 협약에 맞춰 오는 4월 경남 지역 명물 시장 내 디저트 메뉴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롯리단길 1호 청주 매운맛 만두 • 2호 부산깡통시장 깡돼후
[FETV=김선호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과 공식 후원 협약을 연장하며 2025시즌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FC안양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마신다 등을 제공하며 FC안양은 경기장 및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광고 노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와 FC안양의 인연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다. FC안양의 리영직 선수는 구단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포카리스웨트’를 손에 들고 “후원해준다면 승격한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남겼고, 이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나아가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고 FC안양은 K리그2 우승과 함께 창단 이후 최초로 K리그1 승격이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FC안양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FC안양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속에서 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FC안양 신경호 단장은 “동아오츠카와 좋은 인연이 되어 올해도 함께하게 되어 기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취득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체계 강화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14일 전문 인증 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기업의 부패 방지를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규격으로 기업의 잠재적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 체제다.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선진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ISO 37001 취득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사를 맡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부패방지 관련법(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전문성, 인증원이 보유한 글로벌 스탠다드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에이피알의 경영 체계를 심도 있고 투명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에이피알은 부패 방지와 공정거래를 위한 준법 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에이피알은 그간 독립적으로 구성된 사내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중심으로 투명 경영 정착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가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깊고 진한 풍미의 초코드링크 ‘왕실초코’의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광고영상에는 ‘왕실초코’만의 깊고 풍부한 맛을 강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초코 드링크의 경험을 기대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으며 MZ세대가 선호하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유쾌한 스토리라인이 제품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왕실초코 모바일 게임도 진행되는데 왕실초코와 관련된 단어를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하는 타자 게임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성수 카페거리 및 성수역 일대에서 오프라인 행사인 왕실초코 행차와 샘플링 등이 오는 15일과 22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빙그레 왕실초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왕실초코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기존 땡초숯불양념치킨에 캐롤라이나 리퍼 고추와 숯불향을 더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구현한 ‘땡쇼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어려움이나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매운맛을 통해 이를 극복해 왔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에는 매운 떡볶이가 대중화됐고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기에는 불닭맛 라면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BBQ는 기존 매운맛 트렌드를 선도해 온 젊은 세대는 물론 모든 연령대에서 매운맛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에 주목했다. 이를 반영해 작년 6월 출시 후 BBQ를 대표하는 매콤한 치킨으로 자리잡은 ‘땡초숯불양념치킨’을 업그레이드한 신메뉴 ‘땡쇼크’를 선보였다. 땡쇼크는 청양고추(땡초)와 함께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매운 고추인 캐롤라이나 리퍼(Carolina Reaper) 고추를 추가해 강렬한 매콤함을 더했다. 캐롤라이나 리퍼는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가 160만~220만 SHU[Scoville heat units, 스코빌지수(고추의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FETV=김선호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임직원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북과 음성도서 제작 기부금 7천만 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박재홍 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서울맹학교 정은영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를 비롯한 임직원 170여 명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제작한 음성도서 26권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생동감 있는 목소리로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환경 분야의 그림책을 듣기 편안하고 몰입도 높은 음성도서로 완성했다. 이날 전달된 음성도서는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 6곳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운영을 위한 기부금 7천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홈쇼핑 업(業)의 특성을 활용해 10년째 지속하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시즌7은 쇼호스트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