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기업의 조직도에는 기획과 전략,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각 부서의 배치와 이에 따른 인사는 실질적인 업무 기능뿐 아니라 기업의 생존 전략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조직 구조가 곧 의사결정의 단면으로 이해되는 지점이다. 이에 FETV는 주요 기업의 조직도를 들여다보고 그 안에 담긴 전략과 의사결정 구조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계열사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적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연구본부를 더욱 확대하면서 연구개발비 투자를 더욱 늘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BIO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바이오신약연구실과 바이오공정연구실을 위치시켰다. 동아에스티가 최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조직도에서 연구본부가 확충됐다. 2023년까지 연구본부가 합성‧중개‧질환‧기반‧바이오‧제품개발 연구실로 운영되다가 BIO부문이 신설되면서 조직이 확충‧정비된 체계로 변화했다. 이에 대해 동아에스티 측에서는 R&D에서는 연구개발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을 위해 약물전달 시스템과 표적단백질 분해 기반 기술 등의 플랫폼 내재화, 외부 파트너링, 개량 신약 개발 등을 통해 단기 매출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지난 4월 5일 ‘992 팝업 스토어'를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992의 발매를 기념하고 뉴발란스 메이드(MADE) 라인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 전시는 992의 아카이브 공간, MADE의 가치와 992의 헤리티지를 조명하는 전시 공간, 메이드(MADE) 장인정신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뉴발란스 100주년을 기념하며 2006년 처음 선보인 992는 희소성과 가치를 지닌 MIUS(MADE IN USA)의 프리미엄 모델로 뉴발란스의 기원과 장인정신을 상징한다. 프리미엄 돈피 스웨이드와 메쉬 소재로 완성된 992의 갑피(어퍼)는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족부와 후족부에 적용된 ‘ABZORB SBS’ 쿠션 기술은 탁월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뉴발란스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 공간"이라고 말하며 "992 모델의 재론칭을 기념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뉴발란스의 장인정신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
[FETV=김선호 기자]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롯데GRS 송파 삼전 사옥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와 정윤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장이 참석해 임직원들의 안전문화 정착 및 주요 고용노동정책 홍보 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GRS는 안전교육 활성화 및 안전 보건관리 체계 구축,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자율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임직원 대상 2025 안전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방심 ZERO 당신은, 우리의 HERO’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롯데GRS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방면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정책 홍보 활동의 일환이다”며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오프
[FETV=김선호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이 국제 품평회 ‘2025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생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설립된 국제 품질 연구소로 매년 식품, 음료 등 전 세계 다양한 소비재를 대상으로 맛, 품질, 포장 등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원샘물은 시각적 측면인 물의 밝기와 투명도는 물론 맛, 향, 디자인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 충북 괴산, 전북 완주 등의 청정지역 심층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먹는샘물이다. 특히 포장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10단계 품질 관리 시스템을 거치며 24시간 원수 수질 모니터링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동원샘물의 맛과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동원샘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의 동원샘물은 올해 초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도 풍부한 미네랄 함량과 청량한 목넘김 등으로 높은 점수를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봄 시즌을 맞이해 함께 이달 21일까지 '무신사 슈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슈즈 페스티벌은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신발 기획전이다. 슈즈 페스티벌에는 무신사에서 주목받는 스니커즈, 제화 브랜드의 인기 상품과 2025 봄∙여름(SS)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브랜드 데이, 특가, 라이브 커머스, 오프라인 팝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9000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특히 브랜드 데이에서는 매일 새로운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과 함께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나이키, 뉴발란스, 반스, 아식스,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로맨틱무브, 블런드스톤, 야세 등 국내외 제화 브랜드도 브랜드 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아식스 ‘젤-1130 - 다크 브라운:미드나이트’, 마크모크 ‘뮤르 뉴 아이코닉 플라워 플랫폼 로퍼’ 등 무신사 단독 발매 및 한정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을 발매하고 출시와 함께 품절되었던 인기 상품의 재입고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번 슈즈 페스티벌에서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베뉴먼트(VENUMENT)'를 국내 면세점 최초로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베뉴먼트는 키링(열쇠고리) 형태의 립밤 제품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베뉴먼트는 일상에 작은 기쁨을 선사하는 친숙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적극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은 뷰티 제품, 섬세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향수 등 환경을 고려한 제품과 패키지들을 출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인증하기 좋은 요소를 더한 감성으로 제품을 인테리어 오브제처럼 디자인해 차별화했다. 립밤과 향수 같은 일상 뷰티 제품을 패션 소품으로 여기는 젊은 층의 소비 성향에 맞춰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강조하는 전략으로 면세점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NS 채널을 기반으로 국내 팬층을 확보, 이후 일본과 중국 고객들의 유입이 확대됐다. 한남동에 있는 베뉴먼트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내국인 다음으로 일본인 고객 비율이 40%를 차지할 만큼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버터 밤 키링 세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FETV=김선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홍익대학교와 함께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위조상품의 유통을 방지하며 올바른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접수는 4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주제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식재산권 보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위한 슬로건 디자인이다. 소비자들에게 지식재산권 보호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1,000만원으로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작은 실제 패션 굿즈로 제작되어 지식재산권 보호 캠페인에 활용되며 해당 제품의 수익금은 창작자 지원 등 공익적 목적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단순한 쇼핑 플랫폼을 넘어 지속적인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와 지식재산권 보호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창작자와 브랜드의 권리를 보호하며 건강한 디지털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초로 pH 변화에 반응해 모발을 강화하는 신규 소재 및 기술을 개발했다. 잦은 모발 시술로 증가하는 손상모 관리 수요에 대응해 혁신 기술로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을 확대 공략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서울대학교-COSMAX TIC (Technology Incubation Center)를 통해 화학부 이연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모발 복구 및 강화 소재인 코어링크-에스™(Corelink-S™, 이하 코어링크)를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는 손상된 모발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3분의 1은 헤어케어 제품 선택 시 손상된 모발 관리 기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소재는 끊어진 밧줄을 이어 붙이듯 손상된 모발의 시스틴 아미노산 결합을 다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발은 사슬 모양의 단백질 성분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다. 펌, 염색 등으로 손상을 입은 모발의 경우 탄력을 부여하는 시스틴 결합에 손상을 입고 음전하(-)를 띠는 특징이 있다. 코어링크는 모발 외부의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4월 3일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간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적극 협력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다. 이번 시상을 통해 9개 파트너사, 55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상패를 전달하고 총 3억 8천 2백만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광식품, 유창성업, 에스디푸드, 하이푸드텍, 동화, 오래식품, 선일이씨티, 신우에프에스, 유래코 등이다. 이들 기업은 원가 절감, 매출 기여, 신제품 기여, 클레임, 기술 및 에너지 환경, 원료 및 포장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각각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롯데웰푸드 제품의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한 대리점들에도 시상이 이어졌다. 매출 규모와 손익 등 여러 기준을 공정하게 검토했다.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올해로 35회를 맞은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다. 파트너사와 함께 양질의 제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생산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매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3일, 자사 사회공헌 활동인 '같이가요! 서울여행'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같이가요! 서울여행'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노랑풍선의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노랑풍선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본아이에프가 도시락 후원으로 함께했다. 앞서 3일 노랑풍선은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에서 본아이에프와 취약계층 아동의 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연중 5회 취약계층 아동의 나들이에서 식사 및 여행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아동 14명을 포함해 다문화 가정 12팀(총 31명)과 봉사단 등 총 37명은 ‘노랑풍선시티버스’에 탑승해 서울 투어를 진행했으며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전시와 공연, 교육, 모임을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 ‘돈의문 박물관 마을’ 방문 칠보와 노리개, 키링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방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들과 함께 노랑풍선시티버스를 타보고 서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