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이제 편의점 푸드도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과정 없이 바로 먹어도 집 밥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삼각김밥으로 대표되는 편의점 신선 먹거리(푸드 상품) 운영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20도 수준의 일정 온도에서 관리되는 ‘정온(定溫) 푸드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테스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989년 5월 서울 방이동에 우리나라 최초 편의점 ‘올림픽선수촌점’을 선보이고, 삼긱김밥과 도시락으로 대변되는 편의점 차별화 먹거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번 세븐일레븐의 정온 푸드 운영 모델은 36년간 이어져온 국내 편의점 역사상 단 한번도 시도된 적 없는 혁신 활동으로 편의점 식품 기술의 진일보를 상징하는 것이며, 미래 편의점 간편식 시장의 밑그림을 보여주는 선구적 사례다. 현재 편의점 간편식(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은 고온 조리 과정 후 냉장 조리시설에서 제조∙포장 과정을 거쳐 냉장상태(약 5도)로 점포에 배송되어 판매되며, 이후 고객이 전자레인지에 데워 취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세븐일레븐이 이번 정온 푸드 운영 시스템 구축과 함께
[FETV=김선호 기자] CU가 서울 성수동 떡볶이 맛집 ‘금미옥’ 떡볶이를 렌지업만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금미옥 떡볶이컵’ 2종을 업계 단독 출시한다. 2020년 성수동에 문을 연 금미옥 떡볶이는 국산 재료만을 사용한 건강한 떡볶이로 입소문을 타며 오픈 4개월 만에 맛집의 대표 척도로 평가되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됐다. 유명 식품 이커머스에 입점 후 행사 때 1초에 1개씩 팔리며 품절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CU는 그간 냉동 밀키트로만 판매되던 금미옥 떡볶이를 렌지업만으로도 빠르게 조리가 가능한 냉장 컵떡볶이로 선보인다. 금미옥 쌀떡볶이컵과 국물떡볶이컵 2종에는 국내산 무와 양파를 우린 채수, 파인애플 주스 등을 활용해 깔끔한 단맛을 내면서도 감칠맛 높은 금미옥 비법 양념 레시피가 그대로 적용됐다. 두 상품 모두 쫀득한 쌀떡을 사용했으며, 국물떡볶이컵은 삼각김밥, 튀김류 등 다른 메뉴와 함께 곁들여도 충분한 양의 떡볶이 소스를 담아냈다. 이처럼 CU가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떡볶이 라인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냉장즉석식에서 떡볶이가 속한 냉장분식류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냉장즉석식 카테고리는 냉장면, 냉장간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안정 속 변화’를 키워드로 2025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사 체제 전환이 막바지에 도달한 가운데 주력 계열사 대표 전원을 유임시키는 ‘안정’을 택했다. 다만 일부 계열사는 새로운 경영 체제 등 ‘변화’를 추구했다. 이에 FETV는 내년 초 지주사 전환을 완료해야 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전략을 관통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2025년 정기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정교선 부회장의 현대홈쇼핑 회장 승진이다. 정지선 회장‧정교선 부회장의 형제경영은 이전과 동일하게 이어나가는 가운데 현대홈쇼핑에서만 회장으로 승진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두산그룹과 농심그룹에서도 동일한 사례가 있지만 현대백화점그룹에서는 유례가 없던 인사다. 현재 지주회사 두산에서 박정원 회장이 대표 동생 박지원 부회장은 미등기임원으로 활동한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박지원 부회장은 회장으로서 위치한다. 농심에서는 지주사 농심홀딩스에서 신동원 회장과 신동윤 부회장이 경영총괄을 하고 있다. 그중 신동윤 부회장은 계열사 율촌회학에서 회장으로서 자리한다. 각 그룹사의 경영환경과 오너가의 판단에 따라 이러한 인사가 진행되고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올해 3분기(7∼9월)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올 3분기 매출은 10조6900억원(78억66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59.02원 기준)으로 전년 동기(8조1028억원·61억8355만달러)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역대 분기 최대다. 쿠팡의 3분기 영업이익은 1481억원(1억900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46억원·8748만달러)과 비교해 29% 늘었다. 쿠팡의 당기순이익은 869억원(64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1196억원(9130만달러) 보다 27% 감소했다. 영업손실(342억원)과 당기순손실(1438억원)을 기록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롯데쇼핑 마트사업부)는 내년 상반기 e그로서리 전문 애플리케이션 ‘롯데마트 제타’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32년까지 최첨단 물류센터를 전국에 6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 월드타워에서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 ‘2025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이 3회째를 맞이하는 ‘파트너스 데이’는 상호간 굳건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한 파트너사 초청 행사다. 올해는 한번에 진행했던 과거 행사들과 달리 ▲신선/델리 ▲가공/일상 ▲주류 ▲PB ▲생활잡화 5개 부문으로 파트너사를 구분해 5회차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상품군마다 주요 현안 및 시장 상황이 상이한 만큼, 상호 발전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서는 부문별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총 70여개의 파트너사 CEO 및 담당임원이 자리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한 해동안 파트너사와 함께 이뤄낸 변화와 성과에 대해서 감사를 전달하고, 롯데마트와 슈퍼의
[FETV=김선호 기자] 쿠팡이 차량관리 및 정비용품 할인전 ‘쿠팡모터스 11월 페어’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와우 멤버십 회원들은 쿠폰할인을 포함해 최대 65%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11월 페어는 ‘동절기 카케어’를 주제로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자동차용품을 준비했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대표 인기 브랜드는 불스원, 메이튼, 더클래스, 소낙스, SK ZIC, 넥센타이어, 다보니 등이 있다. 와우회원들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쿠폰 할인 및 와우회원 즉시할인이 중복 적용되는 상품의 경우 파격적인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다.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할인 코너를 마련했다. 쿠폰 할인 상품 코너, 차량 인테리어 및 수납용품 코너, 정비 및 안전용품 코너 등이 대표적이다. 인기 카테고리, 특가할인 진행중인 브랜드만을 따로 모아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쿠팡모터스와 같은 행사를 통해 높은 품질의 인기 자동차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도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포트넘 앤 메이슨' 녹차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포트넘 앤 메이슨은 영국 왕실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왕실 인증 브랜드로 대표 상품인 홍차를 비롯해 비스킷, 잼 등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해 오며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단독으로 출시하는 이번 포트넘 앤 메이슨 녹차라인은 신선한 녹차 잎에 시트러스함이 가미된 레몬 녹차와 플라워리 향이 특징인 엘더플라워 녹차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그린티 티백', '티틴(잎차)' 등이 있다. 포트넘 앤 메이슨 녹차 상품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대전 Art & Science점, 사우스시티 등 6개 점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FETV=김선호 기자]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오는 11월 26일까지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퍼피 해피니스'는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등 온몸이 복슬 복슬한 털로 뒤덮여 푸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즈니·픽사의 털 뭉치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다.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첫 선을 보인 '디즈니 플러피 페스티벌'의 두 번째 시즌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새로운 캐릭터인 토이스토리의 '에일리언'과 '렉스', 인사이드아웃2의 캐릭터들까지 가세해 '퍼피 해피니스'를 테마로 더 크게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5종의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문구 용품 외에도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랏쏘' 캐릭터 캠핑용품으로 '캠핑 테이블', '캠핑 의자', '피크닉 매트'를 출시했으며 유명 화장품 브랜드 '메디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네모패드'와 '트러블 패드'를 판매한다. 팝업스토어를 기념하여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100% 당첨 선물 뽑기 이벤트'를 통해 키링, 랜덤 피규어, 스티치 인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체 수입의류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도산 플래그십' 매장에서 캐시미어 니트웨어 브랜드 '게스트 인 레지던스'의 국내 첫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게스트 인 레지던스는 미국 유명 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가 론칭한 브랜드로, 이번 팝업에서는 크루넥, 셔츠, 카디건을 비롯한 2024 F/W 시즌 대표 신제품 50여 종을 선보인다.
[FETV=김선호 기자] 국내 오트음료 1위*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어메이징 오트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와 함께 특별한 홈카페 경험을 위한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을 맞아 오트음료를 더욱 다채롭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어메이징 오트의 신제품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미니’와 최상의 라테 경험을 선사하는 네스프레소의 우유 거품기 ‘에어로치노’를 활용한 오트라테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에도 진행한 네스프레소와의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 고객들이 어메이징 오트와 네스프레소 머신를 활용해 집에서도 오트라테를 만들어 먹는다는 다수의 구매 후기에서 착안하여 시작된 지난해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에도 새로운 레시피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해 소개한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미숫가루 오트라테’ 레시피에 이어, 올해는 온도와 상관없이 풍성한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는 에어로치노의 특징과 커피와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의 특징을 활용한 ‘콜드폼 아이스 오트라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