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기업(건물・교통)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 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으로 2010년 제정된 국내 대표 기후변화 종합시상이며 매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아시아 공항 최초 RE100 가입을 비롯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탄소배출 저감 노력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공사는 204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100퍼센트로의 전환을 목표로 재생에너지의 직·간접적인 생산을 확대해왔으며 대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충전소 도입, 친환경 조업장비 전용충전기 설치확대 등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상전원장치 운영 및 세계 최초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 시스템’도입을 통해 공항 내외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라 2023년부터 정부·항공사 등과 지속가능항공유 실증사업을 진행했으며
[FETV=김선호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봄을 맞이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뷰티 프로모션 ‘BEAUTIFUL KOREA, BEAUTY-FULL LDF’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높은 환율로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선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24만 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여기에 화장품·향수 카테고리 내 상품을 300달러 이상 구매하면 LDF PAY 2만 원을 추가 증정한다. 뷰티 브랜드별로 최대 50% 할인과 함께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모바일 옥션 플랫폼 ‘플리옥션’과 협업해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플리옥션은 유망한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트 컬렉팅 플랫폼이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고 응모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태린 작가 원화 작품, 프린트 에디션, 데코르테 화장품 세트, 질스튜어트 혹은 세이키세 화장품 세트, 플리옥션 10만 원 할인권, 어딕션 화장품 등 다채로운 경품을
[FETV=김선호 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는 내달 1일 마스크팩 신제품 ‘카밍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밍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는 지난 2023년 선보인 ‘카밍 콜라겐 마스크’의 리뉴얼 버전으로, 피부 진정 케어에 특화된 기존 제품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라인의 특징을 반영해 피부 흡수율과 탄력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500달톤(Da) 크기의 저분자 콜라겐을 5분의 1 수준으로 줄인 100달톤 크기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해 피부 흡수율이 뛰어나다. 또 인체에서 생성되는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의 콜라겐 성분을 함유해 처진 피부의 탄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마스크팩 성분의 흡수를 돕기 위해 테카 성분에 나노샷 올리오좀 기술을 적용했다. 테카는 약용식물로 알려진 병풀의 핵심 성분이 기준 함량 이상 포함된 추출물을 일컫는데, 피부 장벽 강화와 피부 진정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적용된 올리오좀은 친수성을 띤 유효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하는 운반체로, 겉표면이 피부지질층과 동일한 성질을 띄기 때문에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빠르고 깊숙이 흡수
[FETV=김선호 기자] SSG닷컴이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지역관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민관협력 행사다. SSG닷컴은 숙박세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내달 9일까지 국내 숙소 예약시 최대 1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소가 대상이며, 구매 금액대별 할인금액을 SSG머니로 즉시 사용하거나 적립 받을 수 있다. 국내 여행객을 위한 항공권, 렌터카 행사도 있다. 행사 기간 국내선 항공권 발권ᆞ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주며 국내 렌터카 예약 시 최대 1만원 할인 혜택과 5천원 주유권도 증정한다. 쓱닷컴 제휴카드로 결제 시 청구 할인도 제공된다. 이현진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MD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정부 지원 할인쿠폰과 함께 쓱닷컴이 추가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가구‧매트리스 계열사 지누스가 올해 이사회 구성원의 수를 대폭적으로 축소시킬 계획이다.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 안건을 살펴보면 사내이사는 지난해 6명에서 올해 3명으로 줄어든다. 또한 사내이사로 신규·재선임되는 3명은 현대백화점그룹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2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지누스가 최근 공시한 2025년 정기 주주총회 의안에 따르면 정백재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윤종원 경영지원본부장과 윤영식 현대지에프홀딩스 부사장을 재선임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내이사 6명은 모두 2025년 5월에 임기가 만료된다. 이를 단순 적용하면 이번 주주총회를 거치고 나면 사내이사가 6명에서 3명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재선임되지 못한 사내이사는 임기만료에 따라 지누스 이사회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임원은 이윤재 의장, 심재형 사장, Charles Kim 부사장, 박영빈 상무다. 지누스 이사회 구성원이 증가한 건 2022년 현대백화점이 인수하면서다. 당시 지누스는 최대주주가 이윤재 회장 외 10인에서 현대백화점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전까지 사내이사가 4명이었다가 2022년 말에 7명까지 증가했다.
[FETV=김선호 기자] 오리온은 2024년 출시 50주년을 맞은 ‘초코파이情’의 글로벌 판매량이 40억 개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5800억 원을 달성했다. 1974년 출시 이래 누적판매량은 500억 개를 돌파했으며, 누적매출로는 8조 원을 훌쩍 넘어섰다. 해외에서만 전체의 67%에 달하는 5조 5천억 원의 누적매출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국내 식품업계에서도 유례없는 성과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인 제품력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오리온이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수십 년간 쌓아온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별 문화와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 전략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오리온 초코파이 고유의 정서적 아이덴티티인 ‘정(情)’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잡은 것도 주효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한 지 30년을 넘어서며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초코파이가 세대를 넘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초코파이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총 2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경로 분유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5년 연속 매출액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분유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매점(POS) 기준 분유 매출액은 약 2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유 시장이 축소하는 상황에서도 남양유업은 약 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을 직전연도 23.3%에서 26.7%로 약 3.4%p 확대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저출산 및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전체 분유 시장이 축소되고 있지만, 남양유업은 품질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강화와 유통 전략 최적화를 통해 꾸준히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양유업은 1967년 국내 최초 국산 조제분유를 선보인 이후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 노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왔다. 편안한 소화 흡수를 돕는 ‘임페리얼XO’, 초유 단백질과 41가지 국내 최다 영양성분을 담은 ‘아이엠마더’, 3% 미만 한정 생산되는 유기농 산양 원유를 사용한 ‘유기농 산양유아식’ 등이 있다. 또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가 브랜드의 히어로 상품인 ‘파자마’의 전략적 육성에 나선다. 고객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한 봄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론칭해 매출을 견인하는 대표 제품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2015년말 첫 출시한 자주의 파자마는 누적 판매량이 총 1800만여장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민 잠옷으로 등극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 서울시 인구 전체가 약 두 벌씩 입을 수 있는 수량으로 자주 내에서도 유례없는 판매고를 기록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파자마를 입고 찍은 일상을 SNS에 공유하는 2030세대가 늘어나면서 필수 홈웨어 제품으로 떠올랐다. 자주의 파자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 고급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편안한 착용감과 높은 활용도는 물론 가벼운 집 근처 외출시에도 입을 수 있을 만큼 패션성을 갖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자주는 파자마 이니셜 서비스를 론칭하고 봄 맞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자주 파미에스테이션점과 코엑스점, 스타필드 고양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신세계 대구점 등 5개 매
[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는 2월 27일부터 초저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블랙 앤 화이트’를 단독 판매한다. 오직 이마트, 이마트24 전점 및 이마트 에브리데이 직영점에서만 구매 가능한 용량이며 700ml에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블랙 앤 화이트’는 이마트에서 9,900원으로 상시 판매할 예정이며, 에브리데이와 이마트24에서는 3월 한 달간 행사가 9,900원에 판매한다. 에브리데이의 경우 정상가 11,900원보다 저렴한 9,900원으로 이마트24에서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 9,9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전에 ‘블랙 앤 화이트’는 타 유통업계에서 만원 중후반대로 판매된 상품이었으나 이마트에서 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상시 판매한다. ‘블랙 앤 화이트’를 파격가로 단독 판매하는 데는 ‘초저가’와 ‘고품질’ 모두 잡겠다는 바이어의 의지가 있었다. 이마트 백민 위스키 바이어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위스키 시장 역시 초저가-초고가로 양극화되고 있다”며 “이마트의 상시초저가 전략에 맞게 가격은 최대한 낮추면서도 품질이 보장된 위스키 신상품 운영에 주력했다”고 했다. 이에 바이어는 남미와 유럽 등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한
[FETV=김선호 기자] 롯데물산이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루미나리에 ‘블룸 어게인’을 진행한다. 루미나리에는 ‘빛’ 또는 ‘조명’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조명을 이용해 건축물을 만들거나 꾸미는 빛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블룸 어게인’으로 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의 의미를 담아 희망과 치유, 시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8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지름 20m, 높이 12m 규모의 루미나리에 조형물이 설치된다. 13개의 벽을 연결해 중앙 돔을 둥글게 감싼 형태로 원형 회랑 구조를 통해 화합을 상징한다. 디자인은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 봄에 새롭게 피어나는 꽃과 새싹 등 자연에서 발견되는 ‘프랙털’ 구조를 활용했다. 프랙털은 부분이 전체의 모양을 닮아 있는 형태가 계속 반복되는 구조로,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순환하는 자연의 과정을 시각화해 희망의 의미를 담았다. 장식된 조명 개수는 16만5천여 개에 달하며 점등 시간은 17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다. 루미나리에 조형물 내부로 들어가거나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조형물을 내려다보는 등 보는 방향과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포토존이 돼 다채로운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