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오는 5월 31일까지 여성 세일즈매니저 특별모집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일즈매니저는 금융·재정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중간관리자를 뜻하며 개인의 비전에 따라 에이전시를 관리하는 에이전시매니저를 거친 후 영업 본부장 등 영업 분야에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관리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서 2년 이상의 직장 경력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주목할 점은 경력단절여성도 지원이 가능하며 보험영업 이력이 없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푸르덴셜생명은 여성 세일즈매니저의 직무와 비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각 지역별로 직무설명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직무설명회에 참석한 후 지원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은 유능한 여성인재를 발굴해 여성조직성장에 기여하고자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위촉된 세일즈매니저 또한 성공적인 여성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화된 교육은 물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또 “유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
[FETV=길나영 기자] BC카드가 다음달 말까지 전국 GS25에서 특정 상품을 QR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GS25에서 판매하는 모든 김밥·주먹밥 상품을 ‘BC 페이북 QR’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50%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별도 참여 신청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5000원씩, 기간 내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매일매일 할인돼지’ 이벤트와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 부문장(전무)은 “간편결제의 대표 주자인 paybooc에서제공하는 QR결제의 편리성을 고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향후 QR결제 하나 만으로 멤버십 혜택까지 적용 받을 수 있는 ‘멤버십 복합결제’ 등의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길나영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부실을 막기 위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목표치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및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새로 정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고정금리 비중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고정금리 주담대 목표치를 45%에서 47.5%로, 보험사는 30%에서 40%로 올리도록 지시했다. 비거치식 분할상환 비율은 은행 55%, 보험사 55%로 정했으며 상호금융은 25%로 정한 바 있다. 이 방침은 지난해 4월 행정지도 형식으로 각 금융 업권에 하달됐으며 오는 4월 존속기한이 만료된다. 금융당국은 이 행정지도의 존속기한을 연장하면서 목표비율도 상향할 계획이다. 이미 상호금융권은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25%에서 30%로 올리고, 행정지도 예고에 들어간 상태다. 다만,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제외한 순수 주택담보대출만을 기준으로 새로운 목표치를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비율은 45.0%, 분할상환 비율은 51.6%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고정금리는 0.5%포인트, 분할상환은
[FETV=길나영 기자] BC카드는 지난 9일 구로구청,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구로구 지역 취약계층 400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사랑나눔축제’는 ‘빨간밥차 봉사단’ 10기와 KT그룹사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구로구 취약계층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과 생필품 5종(쌀, 고추장 등)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또한 높은 비용 탓에 취약계층이 접하기 어려웠던 법률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BC카드가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선발한 ‘빨간밥차 봉사단’ 10기는 대학생, 주부 등 일반인 106명과 KT ds 등 KT그룹사 임직원 멘토 13명으로 구성됐다. 최석진 BC카드 전무는 “BC카드는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빨간밥차’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전국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FETV=길나영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 8일 ‘경기도 사회적가치 벤처펀드 융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전했다. 이는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금 융자사업이다. 공급 규모는 2019년 중 40억원이며 오는 2021년까지 총 100억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1월 ‘사회적가치 벤처펀드 융자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했고 ▲사업수행 능력 ▲융자 운영 계획 ▲사회적가치 지표 운영 계획 등을 심사해 신협중앙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신협은 경기도 기금을 위탁받아 경기도 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담보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금리는 각 3%와 2.5%이며 기업별 대출 한도는 2억원,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또 경기도는 신협을 통해 사회적가치 벤처펀드의 융자 대상 기업에게 사회적가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대 2.0%의 이차보전을 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담보대출의 경우 최저 0.5%, 신용대출은 최저 1.0%로 이용할 수 있다. 신협은 경기도와 융자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조정·확정하고
[FETV=길나영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8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특허청과 ‘지식재산 기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허공제사업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모 기보 이사장, 박원주 특허청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 등 특허공제사업 관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허공제사업은 특허분쟁과 해외특허출원 등으로 발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지식재산권 금융제도다. 이는 직접적인 특허분쟁 비용을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분쟁예방을 위한 특허전략 수립, 해외특허출원 비용 등을 중점 지원한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발간한 ‘2015년 국내 지식재산권 분쟁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특허분쟁 피해기업 중 중소기업이 65.1%를 차지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허 분쟁의 확산은 기술과 아이디어 창업을 위축시켜 R&D기반의 개방형 혁신생태계 구축에 심각한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특허비용 부담과 전문인력 부재, 역량 부족으로 특허분쟁과 해외진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할 때 기보가
[FETV=길나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유엔(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인재 개발을 위한 사내 기관인 WBN(Women’s Business Network) 주관으로 전 세계 메트라이프 임직원들이 동시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임직원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참여 임직원이 행사 장소에서 ‘변화를 위한 다섯 가지 약속’ 중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 약속을 골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면 전문 바리스타 커피를 제공했다. 김지은 메트라이프생명 WBN 한국 지부장 겸 상무는 “전세계 임직원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여성에게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협업과 혁신적인 변화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는 올해 유엔 산하기관인 ‘UN Women GICC’에 보험업계 최초의 회원사로 선정됐다.
[FETV=길나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서울시 노원구 소재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금융지식’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같은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의 사례중심으로 큰 글씨와 동영상을 사용해 설명하고 교육 중 마술 시연으 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전문가 사칭형(검찰·경찰·금감원 등), 가족·지인 납치형 등 피해사례별 대처요령을 소개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르신이 금융사기 피해에서 벗어나고 노후재무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지난 2010년부터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의 성장과 취약계층의 금융피해 예방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청소년 및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FETV=길나영 기자] 신한카드 노동조합은 지난 7일부터 이틀 간 양평 블룸비스타 리조트에서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 노동조합은 정기대대 안건으로 산별노조 전환의 건을 상정하고 총 대의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86명 찬성(86.8%)으로 기업별 노조형태에서 산별노조 산하 지부로 조직형태를 변경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은 이달 말 개최되는 제3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신한카드지부를 89번째 지부로 인준할 예정이다. 김준영 신한카드 노동조합 위원장은 “올해 노동조합은 ‘강건한 노동조합, 신뢰받는 노동조합’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2200명의 조합원들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다수 카드사 노조가 속해있는 사무금융노조로의 산별전환을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임금피크제도, 경영개선, 승진개선, 평가제도 개선 등 다양한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 노동조합이 사무금융노조 산하로 편입됨에 따라 사무금융노조 산하 카드사지부들은 하나외환카드지부, KB국민카드지부, 비씨카드지부, 신한카드지부 등 4개로 확대된다. 신
[FETV=길나영 기자] 정부가 저신용자의 자금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 최고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대부업체에서 부실율 관리를 위해 저신용자 대출심사를 강화하고 나서 저소득층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나이스평가정보를 활용하는 대부업 상위 69개사의 지난 한 해 신용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부업 신용대출 이용자가 전년 대비 39만명 가량 줄었다고 8일 밝혔다.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을 이용중인 신용대출자는 약 16만명으로 전년 대비 21.4% 감소하고 대출규모는 2조311억원 축소됐다. 김 의원은 금융위가 최고금리를 인하하면서 대출규모가 전년대비 2조311억원 감소, 실제 대부업 이용자 감소규모는 38만5155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지난해 2월 8일부터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법정최고금리를 27.9%에서 24%로 인하해 시행 중이다. 이 가운데 고신용자 감소 비율은 16.7%이나, 신용등급 7~10등급의 저신용자 감소 비율이 26.3%에 달하면서 저신용자의 대출기회 박탈이 집중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법정 최고금리를 현재의 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