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도열 혁신경영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는 무역보험공사에서 전략기획부장, 영업총괄부장, 리스크채권본부장, 투자금융본부장 등 경영관리와 영업전략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 신임 부사장은 경영전략 및 전사조직을 총괄하는 혁신경영본부를 담당하게 된다.
◇ 승진 ▲ 부사장 이도열
[FETV=길나영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제안을 신청받는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에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국민참여예산제도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5일까지 국민제안을 접수한다. 국민참여예산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국민의 제안을 부처 사업숙성, 국민참여단 논의, 국회 심의를 거쳐 정책으로 가공해 예산을 배정하는 사업이다. 제안 사업은 일반 국민과 민·관 전문가, 사업 제안자 등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공개 토론회 등을 거쳐 실제 예산에 반영된다. 지난해에는 총 1206개 제안이 들어와 38개 사업에 총예산 928억원이 배정됐으며 주로 미세먼지(500억원·54.6%), 청소년(140억원·11%), 취약계층 지원(48억원·5.1%)에 배정됐다. 올해부터는 ‘올해의 이슈’를 제시해 국민제안을 심화·발전시켜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달 중순 국민참여예산제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이슈와 이에 대한 현황보고서를 제시, 해결 방법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이디어 제안과 토론, 대안 제시, 재토론 등의 과정을 거쳐 도출된 국민제안은 내달
[FETV=길나영 기자] 교보생명이 치매 보장은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낮춘 ‘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로 치매 진단비는 물론 생활자금까지 받을 수 있는 특화보험으로 발생률이 높은 경도·중등도치매부터 많은 간병비가 드는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치매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도·중등도치매 진단 시 진단보험금을, 중증치매 진단 시에는 진단보험금(일시금)뿐만 아니라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받을 수 있어 간병비 부담을 줄여준다. 생활자금을 받다가 조기에 사망해도 최소 3년(36회)동안 지급이 보증된다. 예컨대 1구좌(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시 경도치매가 발생하면 300만원, 중등도치매는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중증치매의 경우 진단보험금으로 2000만원을 받고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도 평생 받을 수 있다. 또 상품 가입 시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에 비해 20% 정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평균수명 증가 추세에 맞춰 오랜 기간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치매보험에 관심이 많은 50·60세대를 위해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
[FETV=길나영 기자] 처브라이프생명이 지난15일부터 KB국민은행을 통해 ‘Chubb 변액연금보험 무배당’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0세부터 70세까지 무심사, 무진단 가입이 가능하며 사망 대신 고도재해장해를 보장해 위험부담료를 줄이고 보다 많은 금액을 적립금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100%까지 주식형펀드 투입이 가능하도록 해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며. 또 25종의 다양한 펀드 선택에 제한이 없다. 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종신, 상속, 확정, 실적 연금형 등 다양한 연금유형 중 고객의 필요에 맞게 선택해 연금 설계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실적연금의 경우, 연금 수령 중에도 지속적으로 펀드에 투자해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처브라이프 방카슈랑스팀의 금대호 팀장은 “적극적인 투자뿐만 아니라 고객분들이 상항에 맞는 다양한 연금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며 “업계 최저 사업비 부과로 최대 금액을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도인출 수수료와 추가납입 수수료 0%로 고객들이 더욱 자유롭게 자금 운융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KB국민은행의 고객들께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
[FETV=길나영 기자] 삼성카드는 PC,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에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챗봇 샘’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들은 챗봇 샘을 통해 ▲카드추천 및 신청 ▲이용내역 조회 ▲즉시결제 신청 ▲결제 정보 조회 및 변경 ▲금융상품 신청 ▲가맹점 조회 등 모든 분야의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디지털 채널 또는 콜센터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맞춤형 챗봇 메뉴로 제공하고, 소비패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서비스 등도 추천해 준다. 또한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주 묻는 질문이 순서대로 보이는 문장 자동완성 기능을 적용하여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챗봇 샘’ 이용 방법에 대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 이미지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콜센터 상담원, 모집인 지원 등의 업무에도 챗봇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챗봇 샘’의 이용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학습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고도화된 업무 처
[FETV=길나영 기자] 리치앤코는 지난 15일 코나아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와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본 협약식에는 한승표 대표와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의 코나아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상호 협력하여 마이데이터 정책 도입에 따른 오픈 API를 제휴하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 마이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적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치앤코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고객의 금융 및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패턴, 의료서비스 이용패턴, 소비패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별로 최적화 된 보험상품을 추천해주는 고객 맞춤형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국내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기업과 고객의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보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의 카드 소비패턴을 분
[FETV=길나영 기자]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디지털콘텐츠 분야 크리에이터 육성·지원을 위한 ‘2019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웰니스, 리빙, 뷰티, 공연과 예술, 책’등 다양하며 참가자격은 동영상 플랫폼 채널(유튜브기준) 구독자수가 만명 이하의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든지 참가 가능하다. ‘2019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프로그램에 선발 대상자에 고화질 카메라, 녹음기, 이동식 거치대등 140만원 상당의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웰컴키트’를 제공하며 고급 편집·제작 기술에 대한 교육도 지원한다. 또 영상편집실, 스튜디오, 음악라이선스 지원 등 최상의 콘텐츠 제작환경이 준비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의 ‘디지털미디어 센터’ 인프라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50만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 초대특강 및 분야별 현직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을 제공하며 CJ ENM ‘DIA TV’ 프로그램 편성, 광고프로그램을 통한 콘텐츠 노출로 크리에이터들의
[FETV=길나영 기자] 롯데카드가 지난 1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직원과 고객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패널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업무에 적용하는 서비스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실시했다. 이번 고객패널 6기는 20~40대 롯데카드 회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10개월간 활동한다. 활동기간 동안 롯데카드의 상품 및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월 1회 진행되는 정기 간담회와 수시로 진행되는 리서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이해봉 상무는 “롯데카드 고객패널은 매년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며 “고객패널 6기의 의견도 경청하고 적극 수용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고객중심경영에 롯데카드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길나영 기자] 정책금융기관들이 혁신성장 지원에 투입하는 자금을 총괄하는 범정부 협의체가 출범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오후 3시께 산업은행 대회의실에서 ‘혁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는 정부 부처와 관련 정책금융기관들로 구성된 범부처 협의체로 지난 13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설립이 결정됐다. 이번 혁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는 ▲혁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 운영방안 및 향후과제 ▲혁신성장 인텔리전스시스템·운영계획 안건 등을 포함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호승 기재부 1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책금융기관들이 혁신 분야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자금이 계획대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적재적소에 배분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파악과 검증이 그간 미흡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효과적인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선 개별 정책금융기관들의 노력을 넘어 정책금융기관 간 긴밀한 협업, 재정자금이나 민간 금융과의 유기적 연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혁신성장 관련 정책 자금 운용·지원을 총괄·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