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하나카드가 봄을 맞아 4계절 종합 리조트인 오크밸리와 함께 ‘소나타 오브 라이트(Sonata Of Light) 객실 패키지’ 이벤트를 오는 5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나타 오브 라이트 객실 패키지’는 p골프빌리지(31평) 1박 p소나타 오브 라이트 입장권 2매 p조식이용권 2매(주말) 등 주말, 주중의 객실타입에 따라 최저 11만 6000원에서 최대 15만 7000원 특가로 이용 가능한 이벤트이다. 특히 ‘소나타 오브 라이트’는 오크밸리 대표 힐링 명소이자 국내 최초 빛과 음악의 3D라이팅쇼를 통해 5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거리 1.4km의 구간을 약 50분에 걸쳐 감상하는 프로그램 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하나카드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오크밸리 예약실에서 사전 예약 후 체크인 시 하나카드로 결제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FETV=길나영 기자] 삼성생명이 암보험 입원금 전부 지급 수용률이 13%에 못 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험사별 암보험 입원 보험금 지급 재검토’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삼성생명은 287건의 재검토 민원 중 보험금을 전부 지급하기로 한 ‘전부수용’ 건수가 36건에 불과해 수용률이 1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빅3’로 불리는 한화생명 69.5%, 교보생명 50.7%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로 19개 생명보험사의 재검토 건수 대비 '전부 수용'의 평균 38.5%에도 크게 못 미쳤다. 반면, 보험금의 일부분만 지급하거나 특정 기간에 한정해 입원비를 지급한 ‘일부 수용’비율은 삼성생명이 66.2% (190건)로 한화생명 4.9%(4건), 교보생명 14.7%(11건)에 비해 높았다. 앞서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은 지난 14일 있었던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금과 암보험 분쟁은 삼성생명 등 대형 보험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알아서 모범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보험사에 ▲말기암 환자의 입원 ▲집중 항암치료 중 입원 ▲암수술
[FETV=길나영 기자] 우리카드는 지난 20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추장, 된장, 보리막장 등 총 100kg을 담가 종로구 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신입사원들은 처음해보는 장 담그기에 어색해 하면서도,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만든 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눈다는 보람에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식사준비를 힘들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 담그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장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함께 돌보실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지난 1월부터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 계열사에서 전개해오고 있다.
[FETV=길나영 기자] 최근 보험사들이 치매보험 시장에서 과열경쟁을 벌이자 금융감독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은 최근 보험사들에 ‘치매보험 상품 운영 시 유의사항 안내’ 공문을 보냈다. ‘치매보험 상품 운영 시 유의사항 안내’ 공문에 따르면 경증치매의 보장 급부가 지나치게 높게 설계됐다고 우려했다. 과거 치매보험은 일부 중증치매만 보장했지만 최근에는 경증치매와 중증도치매까지 보장하는 등 여러 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경증치매 진단만 받으면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니 이를 악용한 보험사기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또 치매보험은 암보험과 달리 타사 가입 현황이 보험 가입 한도에 포함되지 않아 중복 가입을 통한 보험사기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중복계약과 보험사기를 예방하려는 취지로 마련됐지만, 치매보험은 이런 제약이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치매 보험 판매가 크게 늘어 판매 실적도 확인하고 위험도도 측정하는 등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FETV=길나영 기자] 농협과 신협, 수협과 산립조합 등 4개 상호금융조합의 지난해 순이익이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1% 늘어난 규모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개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2조5598억원으로 재작년보다 22.1%나 증가했다. 농협(1,122개), 신협(888개), 수협(90개), 산림조합(137개) 등 총 2,237개 조합의 순이익을 집계한 결과다. 농협은 1조9737억원으로 전년비 26.1%, 신협은 4245억원으로 26.9% 증가했다. 다만, 수협과 산림조합은 각각 17.1%, 19.8% 감소했다. 상호금융조합 전체적으로는 신용사업부문이 실적개선을 이끌었으며 신용사업부문 순이익은 4조 2744억원으로 전년비 18.8%나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대출확대 등에 따라 이자이익이 전년비 9% 증가했고 유가증권 이익도 늘면서 비이자이익부문도 흑자전환했다고 분석했다. 대출자산 증가에 힘입어 4개 상호금융조합 총자산은 지난해말 기준 505조8621억원으로 전년비 7.1% 증가했다. 총여신이 347조6534억원으로 전년비 8.2% 늘었다. 다만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자산건전성은 악화됐다. 지난해말
[FETV=길나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20일 부산, 울산, 포항, 경주, 마산, 창원, 진주 등 경남지역 FC(Financial Consultant, 설계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2019년 첫 ‘ABL 영업현장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ABL 영업현장 로드쇼’는 순레이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영업 관련 임원들이 직접 전국 영업현장을 찾아 FC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올해 첫 열린 영업현장 로드쇼에서 순레이 사장과 윤문도 FC실장, 은재경 상품채널조정실장, 이찬우 영업교육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회사 전략과 비전, 영업지원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설계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순레이 사장은 지난해 고무적 성과에 대해 현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ABL생명은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BC 지급여력비율이 지난해 말 기준 287%로 업계 상위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장성보험 중심의 수익성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우수한 설계사 13회차 정착률 (20
[FETV=길나영 기자] 정부가 기업여신체계를 전면 개편해 혁신 중소·중견기업에 향후 3년간 10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21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관계기관은 합동으로 ‘혁신금융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여신심사시스템’ 개편 방안을 내놨다. 새롭게 발표된 혁신금융은 대출과 자본시장, 정책자금 분야 등 총 3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당국은 우선 원활한 기업대출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개편에 나선다. 우선 첫 단계로 기업이 소유한 기계, 재고, 채권, 지적재산권(IP) 등을 활용하는 동산담보 평가와 회수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기업의 다양한 자산을 포괄해 한 번에 평가·취득·처분할 수 있는 ‘일괄담보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특히 자영업자나 개인도 동산담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담보권 존속기간(5년)을 폐지해 활용도를 넓힐 계획이다. 담보로 잡은 동산 정보를 집중한 데이터베이스 구축·민간 중심의 회수시장 성장 지원 등을 통해 ‘평가-회수지원 시스템’도 마련한다. 이어 오는 2020년(2단계)까지는 미래성장성과 수익성 평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된다. 당국은 이를
[FETV=길나영 기자]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이 ‘머니2020 아시아’에서 ‘디지털 금융사’라는 비젼을 달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2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 한화생명 미래혁신부문장 김동원 상무,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한화자산운용 김용현 대표 및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19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머니2020 아시아’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은 컨퍼런스를 통해 디지털 혁신에 대한 글로벌 추세를 파악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 금융서비스 생태계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세션과 토론에 참가하고 핀테크 및 디지털 업계의 글로벌 리더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행사장내 미팅룸에서 영국 글로벌 은행인 바클레이즈(Barclays)의 CIO(Chief Innovation Officer)인 존 스테처(John Stecher)와 미팅을 가지는 등 여러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영국의 바클레이즈는 금융회사에서 테크회사로의 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직접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액셀레이터 프로그
[FETV=길나영 기자] 교보생명의 재무적투자자(FI) 4곳이 신창재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특정가격에 팔 권리) 이행을 요구하는 중재신청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지분율 9.05%), IMM(5.23%), 베어링(5.23%) 등 프라이빗에퀴티(PE) 3곳과 싱가포르투자청(4.50%)은지난 20일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다. 이들은 신 회장이 지난 2015년 9월까지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아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진 만큼, 2012년 신 회장과 맺은 주주 간 계약(SHA)에 따라 풋옵션이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 회장은 우호적 지분 확보를 위해 FI들이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24%를 주당 24만5000원(총 1조2054억원)에 2011년 사들이는 대신, 3년 내 IPO로 투자금을 회수토록 하고, 불발될 경우 풋옵션을 행사한다는 SHA를 이듬해 9월 맺었다. 그러나 IPO가 약속한 기한까지 이뤄지지 않자 FI들은 지난해 10월 신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을 행사했고 행사 가격은 주당 40만9000원(총 2조122억원)이다. 신 회장은 이 금액의 절반가량을 염두에 두
[FETV=길나영 기자] NH농협생명이 자사 온라인보험 채널을 통해 ‘온라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을 이번달 22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NH안전보험은 NH농협생명에서만 유일하게 판매 중인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이다. 그동안 전국 농축협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했다. 이번 온라인 상품 출시로 귀농귀촌 농업인, 젊은 농업인 등 다양한 농업인이 가입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농업인NH안전보험은 공인인증서 발급이 가능한 만 19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인(산재형은 84세까지)이라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다. 연 1회 납부하는 보험료는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동일하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 시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에게는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이 밖에도 NH농협생명은 출시 기념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연납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 모바일 농촌사랑상품권 1만원을, 5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5000원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 보장내역을 확인만 해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