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가 최근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건전성 관리 수준에도 고삐를 죄고 있다. 충당금 규모도 늘리며 미래 신용손실 리스크에도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홈페이지에 '2025년 토스뱅크 담보배분 시스템 고도화 및 부동산 담보 손실률(LGD) 산출 사업' 공고를 지난 1일 게시했다. 사업 범위는 담보배분 시스템 현황 분석 및 개선 관련 ▲현행 담보배분 요건에 대한 갭(GAP) 분석 ▲담보배분 시스템 개선 요건 정의와 부동산 담보 LGD 산출 및 적용 관련 ▲부동산 담보 금리·내부목적 LGD 산출 ▲부동산 담보 LGD 산출 시스템 개발 요건 정의 ▲부동산 담보 LGD 적용 요건 정의 등이다. 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착수시작 목표일은 올해 5월이며 사업완료 목표일은 11월이다. 토스뱅크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고무적이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175억원 적자에서 457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고객 수도 32.6% 증가한 1178만명을 확보하며 외형도 키웠다. 최근 토스뱅크는 건전성 확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특히 새로운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대표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대상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 장벽이나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은 '우리WON글로벌'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의 이력과 선호 조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인크루트는 1998년 설립돼 채용 공고, 인재 검색, AI 면접 등 디지털 기반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취업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 매칭 역량을 넓히고 있다. 우리WON글로벌은 1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외국인 전용 뱅킹 앱으로 계좌조회, 이체, 해외송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계좌 개설이 가능한 외국인 비대면 계좌 신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265만명을 넘어선 지금 한국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 중 하나가 일자리 정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840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 및 치과 진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임직원 및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정한 환아 25명에게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고려인 노인들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치료도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올해 16번째를 맞이한 해외의료봉사를 위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 1억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미소를 오래도록 마주할 수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미얀마 짯(한화 약 1억 4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최근 발생한 재난에 대해 현지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를 통해 미얀마 거주 해외동포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피해 상황을 발빠르게 파악해 왔다. 이를 통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2억 짯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피해를 입은 현지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 적십자 및 미얀마 적십자를 통해 재난 피해자 및 중증 환자의 병원 의료비, 응급환자 수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계속 살피며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미얀마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1억원 규모의 성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글로벌 시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전 세계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진정성 있는 글로벌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인도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의 비상식량, 의약품,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은 물론, 임시 대피소 마련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그룹의 미얀마 현지 법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에서 피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가적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IB조직을 여의도로 집결시키며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우리은행은 IB그룹이 지난 1일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전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의 자본시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PE자산운용에 더해 우리은행 IB그룹 까지 모두 여의도로 집결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남기천 대표,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대표 등이 참석해 인수금융, 대체투자, 구조화금융 등 IB분야 협업을 위해 의기투합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나라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 PE, 자산운용사들은 비롯한 금융기관들이 IB조직을 이전하며,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IB그룹의 거점을 여의도로 옮겨 국내외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IB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정진완 은행장은 "IB그룹의 여의도 이전은 대한민국 금융 중심지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향한 우리은행의 도전"이라며 "우리금융그룹 IB 관련 계열사가 여의도에 모여 시너지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최고의 IB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동대문구청에서 동대문구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동대문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동대문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대문구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조직에서 부여한 권한을 악용해 사리사욕에 애용하는 기회주의, 상사의 부당한 지시를 책임의식 없이 따르는 상명하복 문화, 학연·지연·퇴직임직원 등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끼리끼리 문화, 잘못을 알면서도 눈감아주는 온정주의."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최근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에 담긴 부당대출 발생 원인이라고 언급한 말이다. 기업은행에서는 최근 한 달 사이 검찰 압수수색이 두 차례나 진행됐다. 이는 880억원이 넘는 부당대출 관련 금융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의 상황을 요약하면 기업은행은 지난 1월 239억 5000만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공시를 통해 알렸다. 기업은행은 자체 감사를 통해 사고를 파악했으며 이를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이후 현장검사에 나선 금감원의 검사 결과 발표에 부당대출의 규모는 882억원까지 늘어났다. 사례도 퇴직 임직원, 임직원의 가족·친인척, 입행동기 등 이해관계자와 부당한 거래를 하는 등 다양했다. 사건이 커지자 기업은행에서는 김 행장 이름으로 대국민 사과문 및 쇄신안이 발표됐다. 이번 쇄신안에는 무관용 엄벌주의 정착과 함께 지점장 이상 임직원의 친인척 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한
[FETV=권현원 기자]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혁신'을 비전으로 소상공인이 성공하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은행을 설립하겠다는 목표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구휼 아닌 금융서비스 제공할 것" 1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것은 '구휼'이 아닌 '금융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많은 국가에서 소상공인을 구제의 대상으로 바라보지만 실제로 금융소비자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이고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소상공인 사업장 종사자임에도 아직까지 소상공인 전문 은행은 없었다"며 "소상공인에게 구휼이 아닌 금융을 제공해 소상공인이 성공하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호은행의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 운영과 관련한 강점으로는 컨소시엄에 한국신용데이터가 있는 것을 꼽았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김선애씨 별세, 오세헌(한국산업기술시험원 책임연구원)·경희씨 모친상, 고애경씨 시모상, 박준(하나은행 대외협력부 부장)씨 장모상, 오예석씨 조모상, 박하·박설씨 외조모상 = 30일, 쉴낙원 일산장례식장 1층 VIP1실(31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4월 1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천안공원묘원. 031-923-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