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 시장 영향 점검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임종룡 회장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지주사 전략·재무·리스크·IT 등 전 임원들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원·달러 환율 상승, 주가지수 하락 등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며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차분하게 담당업무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환율·자본시장 급변동에 따른 시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특히 그룹의 유동성·자산건전성·자본비율 등을 수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임 회장은 "정부의 대응책을 면밀히 파악하고, 금융회사로서 협조할 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차질없이 협조할 것"이라며 "기업RM 등을 통해 거래기업의 상황을 파악하고, 일시적 자금애로 겪는 수출·내수기업 긴급 지원 등 실물경제 자금공급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수출대금 만기연장 등 유연한 금융 지원 방안 추진과 원유·원자재 수입 업체에 대해 필요시 적극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 협동조합 끌림과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무상 제공하고,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함께 후원한다. 또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안내 광고물을 부착하고, 광고비 일부를 자활지원금으로 지급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서금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생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촘촘히 지원하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 주] 금융지주들이 밸류업을 위해 자사주 소각에 나서자 동일인 지분 한도 규제가 변수로 떠올랐다. 소각으로 발행주식 수가 줄면 최대주주 지분율이 올라가고 법정 한도를 넘길 경우 초과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이에 윤한홍 의원은 법 개정을 추진하며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FETV는 동일인 지분 구조가 금융지주의 밸류업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짚어본다. [FETV=권현원 기자] OK저축은행의 iM금융지주 지분율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M금융이 시중은행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OK저축은행 보유 지분율이 동일인 보유한도인 10%에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iM금융이 밸류업 이행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추가로 진행할 경우 추가 매입이 없더라도 보유한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생겼다. ◇2021년부터 5% 이상 주요주주 명단…올해 1분기 지분율 9.7% iM금융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iM금융의 출범 초기인 2012년 연말 기준 최대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SAUDI ARABIAN MONETARY AGENCY)으로, 지분율은 9.09%였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은 지분율을 줄여갔고, 2014년 말부터는 기존 2대 주주였던 삼성생명이 7.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카드’를 콘셉트로 해외여행 전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은 여행 특화 카드다.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외에도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국내 혜택까지 갖췄다. 특히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국내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국내 최초로 트래블 카드 잔액에 이자를 제공하는 계좌형 구조를 적용해 기존 트래블카드와 차별화한 점 ▲총 11종의 다양한 디자인(캐릭터 카드 6종 포함) ▲나라별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별 특화카드’ 등 고객 맞춤형 혜택 설계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 신한은행은 고객 카드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신한 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에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며, 조합원 대상 각종 보증 및 공제 등 전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행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함으로써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해외로 뻗어나가는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라이징 리더스 300)’ 5기 대상 기업 32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5기 선정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야놀자, 상미식품(주), 제주반도체, 시노펙스, ㈜에이치비테크놀러지 등 유망 중견기업 32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업체당 최대 300억원 한도 내에서 초년도 기준 최대 1.0%p의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4개 추천 기관으로부터 △수출입금융 솔루션 △ESG대응 컨설팅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32개 중견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Rising Leaders 300’ 사업을 통해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가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Virtual Bank) 인가를 획득하며, 25년 만에 한국계 은행의 태국 시장 재진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태국 재무부는 카카오뱅크와 태국 금융지주 SCBX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가상은행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가 획득은 1990년대 말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한국계 은행이 태국에서 철수한 이래 처음 있는 일로, 국내 금융권에서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태국 중앙은행이 도입하는 ‘가상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과 유사하다. 태국은 2023년 ‘첫 가상은행 출범계획‘ 발표를 통해 디지털 경제 활성화와 금융 인프라 혁신,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까지 인가 신청서를 접수받은 태국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9개월 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카카오뱅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포함해 3개 컨소시엄에게 인가를 최종 부여했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은 디지털 뱅크 구축 경험과 높은 기술력, 현지화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선정됐다. 2023년 6월 카카오뱅크
[FETV=권현원 기자] ▲박병채씨 별세, 김순남씨 배우자상, 박찬호(한국산업은행 부행장)·찬성씨 부친상, 강월임·성효진씨 시부상=20일, 대구 가톨릭대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장지 명복공원-도림사. 053-650-4444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아워홈과 우리쌀 300톤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농협은행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1년간 쌀 구매를 지원한다. 아워홈은 지원받은 국내산 쌀로 간편식 상품개발 및 판매에 나서며, 이후 1년간 쌀을 추가로 구매해 총 2년간 우리쌀 300톤 소비 촉진에 나선다. 또 아워홈이 운영하는 전국 구내식당을 활용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오프라인 쌀요리 클래스 등도 진행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박도성 IT부문 부행장은 “어려운 농가를 위해 뜻을 같이 해주신 아워홈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7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쪽 같은 내 자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내 ‘자산관리’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자산연결’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g(5명)·3.75g(10명) ▲신세계상품권 20만원(20명)·10만원(30명)·1만원(1000명)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자산연결한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이 이번에 도입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은행·증권·카드 등 27개 금융회사가 먼저 시행했으며, 마이데이터 1.0 서비스 대비 ▲전체 금융자산 조회 ▲어카운트 인포 연계 ▲본인정보 관리 강화 ▲동의절차 간소화 ▲정기적 전송주기 구체화 ▲가입 유효기간 연장 ▲장기 미접속자 정보보호 7개 항목이 대폭 개선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에 맞춰 이용 고객에게 흩어진 금융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했으며, 자산관리를 넘어 소비패턴 분석 및 맞춤형 금융 알림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