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부지원금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지원금 찾기'는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부지원금을 추천해주고, 신청 방법 및 정보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입력한 직업, 주소, 가구원 수, 소득 등 다양한 기초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정부지원금을 제공한다. 예를들어 고객이 등록한 가구원 수가 4인이고 가구 월소득이 1280만원 이하인 경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대상임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정보 등록 과정도 간편하다. 챗봇과 함께 대화하듯 편리하게 기초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서류 확인이 필요한 경우 스크래핑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 수집을 도와준다. 특히 K-패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보금자리론,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이자지원 등 카카오뱅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연계된 정부지원금의 경우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해 편의성을 높였다. 맞춤형으로 추천된 정부지원금 중 관심 있는 혜택을 골라 최대 20개까지 '내 관심 지원금'으로 설정
[FETV=권현원 기자] 정부가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면서 금융감독원 인력의 민간 이직 사례가 늘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3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금융감독원 출신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대상자는 8월 들어 다시 증가한 상황이다. ◇8월 금감원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대상자 7명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5년 8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건수는 90건이었다. 이 중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 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4건은 ‘취업불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취업제한 여부 심사 관련 ▲취업가능 ▲취업제한과 취업승인 심사 관련 ▲취업승인 ▲취업불승인 유형으로 판단한다. 취업가능과 취업제한 결정은 심사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예정 기관 간 밀접한 관련성을, 취업승인과 취업불승인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제34조 제3항 각 호에서 정한 취업을 승인할 수 있는 특별한 사유를 살펴본다. 이번 심사에서는 퇴
[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내 위치한 ‘아이큐랩’(이하 ‘회사’)의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생산공장 준공식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30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2018년 5월 경기도 안산에서 설립된 전력반도체 설계·제조 벤처기업으로 그동안 파운드리 또는 임차공장(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 등)을 통해 제품을 생산해 왔다. 산업은행은 이번 공장 신축을 통해 자체적인 양산체제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 개선이 기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V:Launch'를 통한 외부 투자자금 250억원(산업은행 30억원 포함) 유치를 시작으로 이번 공장 신축자금 600억원 지원까지 회사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 해오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김복규 수석부행장은 “전통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남부권 산업 생태계를 미래 첨단전략산업 구조로 빠르게 전환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아이큐랩과 같은 유망·혁신기업들의 발굴 및 지역 내 유치를 위해 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산업 네트워크와 투·융자 복합금융을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리 상생 내일채움공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와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 프리미어룸에서 진행됐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재직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성 공제 제도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고자 5년간 총 72억원 규모 공제부금을 지원한다. 공제에 가입해 정상 납부·유지하는 기업에 최장 12개월 동안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우리은행에서 내일채움공제 신규 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급여이체 이용 기업에 최대 60만원, △추가로 수출입실적 1만 달러 이상 또는 포용적 금융플랫폼 이용 기업에 중진공과 공동으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중진공의 금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토스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와 제휴해‘올원×페이스페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원×페이스페이'는 NH올원뱅크 페이스페이 메뉴를 통해 토스 앱으로 접속해 얼굴과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카페·음식점 등에서 카드나 휴대폰 없이도 얼굴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위치 정보 기반으로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주변 매장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등록 고객 중 선착순으로 1억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페이 서비스 등록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배달의 민족 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 e카드, 다이소·CU 모바일상품권)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농협 계좌 혹은 카드로 결제하면 토스의 기본 3% 적립에 추가 3%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올원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올원×페이스페이를 통해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400개사와 소상공인 1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최우선 정책 과제는 고용·노동’(37.3%)으로 조사됐다. 이어 ‘금융·세제’(28.0%), ‘기술·산업’(17.3%), ‘수출·판로’(9.8%), ‘규제·제도’(7.8%)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용·노동 정책 과제 내에서는 ‘중소기업 청년 고용 지원’(66.3%)과 ‘정년 연장 및 노동자 장기 재직 지원’(54.3%) 수요가 높았다. 이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소상공인은 ‘저금리 대환대출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73.0%)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았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금융 전문기관 설립’(29.0%),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 비용 지원’(25.0%)에 대한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핵심은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정책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 5명을 국내로 초청해 부천 세종병원에서 무료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사업’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왔다. 이날 부천 세종병원에서 열린 병문안 행사에는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한세종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나마디 조엘 진 육상선수가 참석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힘든 수술을 이겨낸 아이들에게 학용품 세트가 담긴 책가방과 전통과자 등을 선물하며 건강한 회복을 기원했다. 수술을 마친 아이들은 회복 기간을 거친 뒤 보호자와 함께 서울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문화체험을 진행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현지 의료지원을 확대했으며, 2023년에는 삼성서울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 국가를 인도네시아로 넓혀 아동 의료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직원들의 퇴직연금 전문성과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퇴.연.숨.고.(퇴직연금 숨은 고수)를 찾아라!'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0여명의 직원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0명이 본선 무대에서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출제영역은 퇴직연금 제도이해, 상품특성, 실무상담 사례 등 현장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해동지점 주정희 과장보가 퇴직연금 숨은고수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상에는 담양군청<출> 김미은 과장, 은상은 여수금융센터 차민희 과장보, 동상은 구리시지부 강성원 계장, 한강신도시지점 맹이진 과장이 수상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퇴직연금은 초고령 사회에서 고객의 안정된 노후를 책임지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인재 중심의 신입행원 채용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은 그동안 전국 단위의 신입행원 공개 채용 뿐 아니라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전형을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올해도 지역 우수인재 선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h수협은행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주요 캠퍼스 리쿠르팅은 물론, 지역거점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디지털금융, ESG 경영 분야에서 지역 우수인재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는 단순한 고용창출이 아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금융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FETV=권현원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eoul Treasury Leadership Forum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포럼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기업자금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글로벌 경험 및 전문성을 고객과 공유하고 선도적인 무역금융 및 자금관리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주요 진출 시장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SC제일은행이 거래 중인 국내 40여 개 기업의 자금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초청해 ‘인도 시장에 대한 현황과 규제 및 스테이블코인의 변화와 발전’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업의 자금관리 트렌드와 무역금융 환경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 SC그룹 및 SC제일은행의 전문가들과 KOTRA, SWIFT Korea의 외부 초청 연사들은 SC그룹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인도와 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최신 비즈니스 동향과 고려사항, 디지털 자산의 적용 가능 사례 및 ISO20022 도입에 따른 SWIFT 변화에 수반되는 무역환경의 변화와 무역금융의 혁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SC그룹 및 SC제일은행이 제공하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