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가천대학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첨단산업 우수인재 캠퍼스 리크루팅’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미래에너지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해당 분야의 2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또 VR직업체험관, 취업동기부여 강연, 면접복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특히 가천대학교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 관련 학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전공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다양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하는 2024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를 받으며 7년 연속 명예의 전당, 4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신한금융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을 포함한 지속적인 ESG 실천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사 중 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해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환경 부문에서 가장 권위있는 평가 지표인 만큼 CDP 평가 결과는 투자자, 규제기관,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기후대응 능력과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심사 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룹 임직원들의 업무 중 탄소배출량을 측정 및 관리하는 ‘그린 인덱스 제도’를 도입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ESG 문화 내재화에도 힘쓰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춘천교육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대학생 모바일 신분증 기반 금융 연계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수업무 신고 승인을 받았으며 전국 160여개 대학과 헤이영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 및 100개 대학에서 전용 앱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 전용 앱을 통해 대학생 니즈에 초점을 맞춘 고객지향적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80여년 역사와 전통의 춘천교육대에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헤이영 캠퍼스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경험을 제공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4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미국 관세정책 강화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높은 투자 수요를 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지난 2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당초 신고금액인 2700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7940억원의 유효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규모를 4000억원으로 증액했다. 발행금리는 3.45%로 2022년 이후 4대 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 오는 5월 13일 발행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보통주 자본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우리금융의 자본 적정성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비은행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수익창출력 제고를 통해 기업가치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시 을지로 본점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하나은행이 그동안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단 운영,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후원 등 남녀 프로농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의 연장선으로,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소년 육성 및 농구 팬 층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를 시작으로 국내 농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오랜 시간 한국 농구의 성장과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애정을 가져온 하나은행의 노력이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후원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농협금융 준법감시담당자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NH농협금융지주 윤기태 준법감시인 및 지주 부서별 준법감시담당자, 자회사 준법감시 RM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강화 ▲금융사고 제로 ▲신뢰금융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 올해 1분기 책무구조도 운영 이후 실무자들의 개선의견을 수렴하고, 책무별 관리조치 이행 유의사항, 지주·자회사 준법감시담당자 역할 및 활동보고의 중요성 등을 논의했으며 윤리경영 실천과 내부통제 강화 및 금융사고 제로화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NH농협금융은 올 상반기 중 최근 금융권 사고 프로세스를 분석해 유형별 영상제작 및 사고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기태 준법감시인은 “NH농협금융은 '신뢰 금융, 혁신의 새로운 기준' 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금융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한 내부통제위원회, 책무구조도, 책무종합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금융 준법감시 담당자의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활동이 매우
<편집자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밸류업 계획 이행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저마다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배당 확대 목표를 발표하는 등 실천 의지도 뚜렷하다. 밸류업이 시행된 지 1년 가까이 흐르면서 이행 성적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FETV는 주요 금융지주사별 세부적인 밸류업 계획과 이행현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iM금융지주의 밸류업 관련 지표들이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주환원책에서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iM금융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목표까지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기업가치 제고 목표, 두 단계 걸쳐 설정 금융권에 따르면 iM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 2단계에 걸쳐 자본적정성 기반 내실성장을 통한 수익성을 제고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1단계는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9% ▲보통주자본(CET1) 비율 12.3% ▲총주주수익률(TSR) 40% 달성을 목표로 한다. ROE는 제한적인 자본비율 아래에서 단계적인 내실성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적정규모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통해 3년 이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현대자동차그룹,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그룹 협력업체에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과 현대차그룹은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특별 출연하며,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총 6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그룹의 추천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으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다. 지원대상 기업은 5년간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8%가 적용되는 우대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증한도는 중견기업의 경우 최대 70억원,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까지 가능하다. 또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별도 협약을 통해 최초 1년간은 보증료 전액을, 이후 2년간은 0.3%p 보증료를 지원함으로써 협력업체의 금융비용을 절감해 줄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계속되는 내수 부진과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자금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폐가전기기를 기부하는 행사인 ‘자원순환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자원순환 DAY’는 신한금융이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한 주간 실시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인 ‘지구에 진심 WEEK’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자원순환 촉진 및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000여명이 선풍기, 프린터, 태블릿 등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2000여점을 기부했으며, e-순환거버넌스에서 이를 수거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또 ‘자원순환 DAY’는 앞으로 연중 상시 운영해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속 독려할 방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각각 오랜 기간 사용해 오던 LP플레이어 및 오디오, 전기히터 등을 기부했다. 진 회장은 “폐가전기기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른바 ‘도시 광산’ 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뿌듯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저금통 서비스의 고객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저금통 고객 대상 '동전 넣고 랜덤캐시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계좌 속 잔돈을 10만원 한도로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저금통 잔액을 활용한 '브랜드쿠폰' 구매 기능과 '캐시백 모으기' 기능이 추가됐다. '브랜드쿠폰'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카페·음식점·편의점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매 즉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금통으로 모은 금액은 '저금통 비우기' 기능을 통해 전액 출금을 실행해야 사용 가능했으나 이제는 '브랜드쿠폰'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저금통 메인 화면에서 '쇼핑카트' 이모티콘 버튼을 누르거나, 저금통 관리 페이지에서 '모은 돈으로 쿠폰 구매'를 선택하면 저금통으로 구매 가능한 '브랜드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쿠폰' 구매시 제공되는 캐시백은 저금통에 바로 저축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일자 잔액의 1000원 미만 금액을 저금하는 '동전 모으기'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