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롯데백화점은 18일 인천터미널점에 프리미엄 홈데코 편집샵 '탑스 메종'의 첫 매장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리빙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수입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리빙 상품군의 매출이 폭발적인 증가 추세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 롯데백화점 내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70% 이상 신장해, 전체 리빙 상품군의 신장률 30% 보다 40%p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효과적인 공간 분위기 전환을 가능케 하는 프리미엄 홈데코 상품의 인기가 높다. 가전, 가구 등 전통적인 리빙 상품군에서 조명, 액자 등 홈데코 상품군으로까지 고객들의 취향이 세분화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에 다수 입점 되어 있는 수입 가구 등과 달리, 수입 홈데코 브랜드들은 아직까지는 직구로 거래되거나 서울 일부 지역의 쇼룸 또는 리빙 편집샵에서 판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매입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제안하는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를 통해 명품 구매 고객들의 눈
[FETV=김창수 기자] 전자금융 전문 기업 효성에프엠에스는 강인식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표어인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강인식 대표는 애경화학 표경원 대표이사로부터 지명을 받았고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효성에프엠에스에서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협회 소속 박현경 프로, 임희정 프로를 추천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강 대표는 “안전한 교통 및 생활 환경이 조성되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효성에프엠에스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
[FETV=정경철 기자] 금호건설이 경기도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금호건설이 수주한 최초의 소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316억원 규모다.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803번지 일대 7465.5㎡를 대상으로 용적률 199.93%를 적용한 지하 1층~지상 15층 아파트 3개동 172세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모든 세대를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세대로 구성했다. 조성될 단지는 부천시 구도심에 위치해 준공과 동시에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새로 지어지는 단지는 경기도 부천 도원초등학교, 부천남중학교, 도원고등학교 등 초중고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도원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자녀의 안전한 등ž하교가 가능하다. 주변 생활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와 인접한 부천역사쇼핑몰에는 이마트, 교보문고, 민원센터 등 다양한 문화 편의 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송내근린공원과 부천둘레길이 위치해
[FETV=서윤화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14일 4억5000만달러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중 하나인 '소셜본드'로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셜본드는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으로 ESG채권의 한 종류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11월에 이은 두 번째로 조달된 자금은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투자자로는 BNP파리바, 소시에테제네랄, DBS은행이 참여했으며, 평균 만기는 3년이다. 해외 ESG 인증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ESG 프레임워크'에 대한 적격성 인증도 받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고채 3년물 수준의 저금리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FETV=김윤섭 기자] 신세계푸드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 브랜드 ‘올반 에어쿡’의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 1분기 ‘올반 에어쿡’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다. 특히 치킨너겟, 핫도그 등 간식류와 닭강정, 꿔바로우 등 안주류의 매출액이 126% 증가하며 ‘올반 에어쿡’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세는 코로나19로 홈스쿨링과 홈술족이 늘면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식이나 안주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름 없이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실제 에어프라이어는 그 동안 간편 조리 주방가전으로 각광을 받았던 전자레인지와 달리 100~200도의 열풍을 순환해 재료를 가열하기 때문에 전자파에 대한 우려 없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다, 조리과정에서 재료에 들어있던 기름이 빠지기 때문에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보급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의 성장세에 주목해 신세계푸드
[FETV=박신진 기자] 우리은행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알바비, 공과금 등 3가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장님 3가지 걱정 뚝!’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원(WON)뱅킹에서 비대면으로 손쉽게 가입이 가능한 'WON기업통장' 또는 '우리사장님e편한통장'을 통해 매출대금을 입금받은 후 이벤트에 응모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1등 5백만원 임대료 지원(1명), 2등 3백만원 알바비 지원(1명), 3등 1백만원 공과금 지원(5명), 4등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1000명) 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 원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통장에 가입하고, 매출대금을 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유비케어의 대표 제품 ‘의사랑’이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자사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의사랑’이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 법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EMR 국가 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4년 4월까지 3년간이다. EMR 국가 표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가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국내 EMR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의원급 EMR의 인증 기준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부문의 45개 필수 항목으로 구성돼있다. 회사측은 인증기준에 따라 인증위원회의 문서 심사와 현장 심사가 이뤄졌고 심사팀의 보완 요청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심의·의결한 결과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 인증이 부여됐다고 설명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유비케어가 전국 1만 7000개의 병·의원에 신뢰성 있는 EMR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
[FETV=김윤섭 기자] 롯데온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인생은 고기서 고기’ 행사를 진행해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육류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따뜻한 날이 계속 이어지며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먹거리 상품인 돼지고기와 소고기, 양고기 등 육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롯데온의 지난 4월 육류 매출은 롯데온 론칭(2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육류 매출은 올해 3월과 비교해 31.1% 늘었으며, 지난 해 5월과 비교하면 83.6% 증가한 수치다. 롯데온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인 5월부터 휴가철이 포함된 여름까지 육류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온은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캠핑족의 수요를 잡고자 캠핑족이 선호하는 부위 상품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듀록 흑돼지 목살(1kg)'을 1만 1,430원에, '땡큐미트 국내산 제주 흑돼지 돈마호크(400g)'을 1만 9,130원에 판매하며, '무항생제 돼지고기 삼겹살/목살/대패/바베큐 골라담기(300g)'를 종류에 따라 8,900원부터 판매한다
[FETV=김창수 기자] 메디톡스는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대웅과 대웅제약, 대웅의 미국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이온바이오)를 상대로 2건의 새로운 소송을 미국에서 제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부당하게 획득해 '나보타(미국명 주보)'를 개발했다는 ITC 결과를 토대로 메디톡스가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후속 조치다. 이온바이오는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대웅제약의 나보타를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권리를 갖고 있는 독점 파트너사다. 미국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 규모는 치료와 미용 시장이 5대 5로 양분돼 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이온바이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이온바이오가 ITC결과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며 메디톡스의 권리를 의도적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메디톡스의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해 개발한 제품을 판매하려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방침이다. 아울러 메디톡스는 도용한 기술로 보툴리눔 독소 생산 방법에 관련된 미국특허 9,512,418 B2(418특허)를 얻어낸 대웅과 대웅제약을 상대로 미국 버
[FETV=김윤섭 기자] 황태가 인기 안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간단한 안주류를 찾는 고객들의 영향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마른 안주’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황태, 먹태를 활용한 안주와 간식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황태와 먹태는 고객들에게 간편하고 건강한 안주, 건강한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2020년 ‘황태 가공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2%, 2021년(-5/11)에는 63.3%으로 두 자리 수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황태 가공품이 처음부터 안주류로 각광을 받았던 것은 아니다. 황태는 황태해장국, 황태채무침 등 원물 그대로 활용되는 전통적인 식재료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객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과 비례해 홈술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한 안주류 제품을 찾기 시작했고, 그 결과 단백질이 전체 성분 중 60%를 차지하는 고단백 식품인 황태를 안주로 가공해 만든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황태 가공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먹태 한 마리를 통으로 넣은 ‘손질먹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