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에이피알이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주관하는 '깐부 희망나눔 바자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류와 화장품을 후원했다. 보호아동과 한부모가정 자립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진행된다.

에이피알은 이번 기부에서 스트릿패션 브랜드 '널디' 제품과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 제품들을 쾌척했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기부한 머플러와 조거팬츠, 컨실러 등의 품목들은 바자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했다.

코로나19 시국 이후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이기도 한 이번 바자회에는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 김정은 님이 참석해 판매와 홍보를 돕기도 했다. 2년 만에 열린 행사에 참석한 홍보대사들은 포토타임 이후에도 지속적인 제품 판매와 행사 홍보에 나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이피알은 또 아동정서지원 및 발달전문치료사업을 하는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에도 겨울철 의류 기부를 진행하고 유기견 보호소에 장비 후원을 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추워진 날씨만큼 어딘가에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작은 시작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돌아보고 있다”며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만큼, 좋은 NGO들과 혁신적인 나눔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에이피알은 2014년 창립 이후 메디큐브, 널디,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등 뷰티, 패션, 헬스케어 분야 5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온라인 자사몰 중심의 D2C(제조자 직접 판매) 전략으로 연평균 230%가 넘는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는 젊은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