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진태 기자] 오는 5일로 예정됐던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다음 주로 연기됐다. 서울시의회는 준비 기간과 행정사무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김 후보자의 청문회를 오는 10일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김 후보자를 SH공사 사장 후보자로 내정해 시의회에 인사청문회 개최 요청서를 제출했다. 시의회는 당초 오는 5일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지만, 준비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정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 소속 정재웅 서울시의원은 "김 후보자의 경영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 정책에 대한 신념과 가치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