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043/art_16354842579628_fcda52.jpg)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기내에서 판매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11월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기내 에어카페에서 제주농협 브랜드감귤인 ‘귤로장생’ 노지 감귤과 황금향, 제주수협 브랜드 수산물인 ‘곱닥해’ 살고등어 등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지 감귤은 ▲5kg 1만9000원 ▲10kg 3만2000원, 황금향은 ▲5kg 3만5000원에 판매한다. 살고등어 10팩 실속 세트는 4만원, 혼합 세트(살고등어 7팩+토막 갈치 1팩)는 5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탑승객들이 기내에서 노지감귤 등을 구매하면 제주항공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부터는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귤로장생’ 하우스감귤과 황금향을 1200개 이상 판매해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흑돼지육포’와 ‘말육포’, 감귤 과즙음료 ‘상큼하귤’, ‘오메오메 아이스 오메기떡’, 제주 감귤/녹차 쿠키 등 품질 좋은 제주산 제품을 에어카페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주’ 제품을 온라인 등 여러 채널로 판매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제주 입도 전 가급적 코로나 검사를 받아달라’는 내용을 ‘알림톡’에 포함시켜 예약승객들에게 발송하고 있으며, ‘제주안심코드’ 설치 및 사용 안내를 위한 홍보물을 기내에 비치하고 있다. 기내방송을 통해서도 안내를 하며 안전한 제주여행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17일부터 22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탑승객들에게 제주감귤, 제주마유, 녹차 등 제주산 청정 원료가 함유된 마스크팩 등을 나눠주는 한편 기내방송을 통해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안내했다. 승객들에게 나눠준 마스크팩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를 위해 직접 생산한 제품이다.
또 제주항공은 기내지 ‘JOIN enJOY’ 가을호에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제주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인 ‘이제주몰’을 비롯해 제주농촌 가을∙겨울 체험 프로그램, 제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과일인 ‘노지감귤’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