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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LH, 도시문제 해결 ‘주력’…‘콤파스’ 운영

[FETV=김진태 기자]LH가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H는 지난 2019년부터 학생‧일반인‧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품 ‘콤파스(COMOAS)’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그간 ‘콤파스’를 통해 제시된 우수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분석 모델이 지자체에 제공됐다.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 수립을 돕기 위해서다. 실제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 김해시의 ‘CCTV 구축사업’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 바 있다.

 

LH는 또 ‘콤파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 간 서울특별시·광양시·부산 남구, 경찰대학교와 함께 전국민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교통‧환경‧안전 부문에서 도시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출된 과제 중 경찰대학 데이터 분석과제는 LH와 경찰대학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사건사고 신고 등 치안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이에 대한 분석 모델은 도시 안전시설물(CCTV, 보안등 등) 변화에 따른 치안 체감안전도의 변화를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구현됐다. 이를 통해 개발된 ‘스마트치안 안전지도’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진행된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전시됐다. LH는 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28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 할 계획이다.

 

LH는 ‘콤파스’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울산대) 등 국내 스마트시티 선도 대학과 도시 분야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또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의 개념 및 이론 교육과 실제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각 대학은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LH는 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온라인 교육환경 지원, 컨설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LH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도시 분야의 데이터 활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생태계가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철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4차 산업시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에 기반한 도시 운영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콤파스를 적극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