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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글로벌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선도기업 될 것"

 

[FETV=성우창 기자]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이 1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 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지앤비에스앤지니어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시되기 전부터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개발에 힘썼다. 10년 이상의 연구 끝에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확보, 이를 통해 다량의 물과 폐수처리가 요구되던 기존 반도체 스크러버의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무폐수 플라즈마 스크러버' 개발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SK하이닉스 일부 공정에서 운용 중이며, 태양광·디스플레이·LED 기업에도 스크러버를 공급하고 있다. 저온 플라즈마 기술 구현으로 발전소와 공장의 백연을 제거하는 ‘백연저감장치’도 개발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로부터 인정받아왔다. 국내외 총 43개의 고객사중 67%인 29개사가 해외 고객사로 해외 고객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이 중 12개사가 5년 이상 장기고객사다. 올해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의 기술검증이 완료돼 수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국내 소부장 기업 중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로 공급되는 사례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최근 4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36.2%를 기록, 지난해 42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도 매출의 절반을 뛰어넘는 29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기준 2018년부터 3년간 연평균 222.9% 성장, 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오는 15일까지 수요예측, 19일부터 20일까지 일반공모청약을 진행하고 28일에 상장예정됐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공모주식 수는 142만5000주, 공모예정가는 1만4300원~1만7400원, 총 공모금액은 204억원~248억원이다.

 

박상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새로운 친환경 장비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의 글로벌 트렌드를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타입의 스크러버 등을 개발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인텔과의 파트너십과 한국·중국시장을 기반으로 미국·유럽·인도 등 해외시장 진출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