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아이도트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24일 체결했다.
아이도트는 지난 2014년 6월 창립 이래 KIC중국·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선정 및 각종 정부 사업에 선정됐으며,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Cerviray A.I.’를 개발해 중국·동남아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경동맥 초음파와 유전체 정보를 결합한 인공지능 기반 판독 시스템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와 공동 개발했으며 아이도트의 네트워크인 중국·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뇌졸중 사전 예방 경동맥 진단 시스템 ‘소노닷에이아이’를 개발·완료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 소화기 전 분야 진단 시스템 등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정재훈 아이도트 대표는 “이번 한국투자증권과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은 시리즈 A 투자를 넘어서 글로벌 도약을 위한 면밀한 사업 검증 및 기술 검증 토대에 이뤄진 것”이라며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이 어떻게 매출을 만들고 이익을 극대화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