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에이블리는 전 상품 무료배송에 이어 9월 한 달간 디자이너 및 스트릿 브랜드 상품에 대한 반품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블리 반품비 지원’은 ‘브랜드관’ 전체 상품에 대해 고객이 반품 배송비로 결제한 금액을 되돌려주는 서비스다. 반품 완료 확인 후 1일 이내 에이블리 상품권으로 캐시백 해주는 형태로 운영한다.
사이즈, 색상 차이,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도 모두 서비스 대상에 포함된다. 브랜드관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반품비 지원 서비스를 통해 단순히 마음이 바뀌어 구매의사가 없어져도 횟수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품을 원하는 고객은 앱 내 마이페이지 주문내역에서 반품 접수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반품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 신청이 필요하다.
최근 에이블리는 ‘브랜드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이 30배 증가하는 등 어패럴 브랜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상품 증가에 따라 주문수가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상품 가격이 올라갈수록 발생하는 모바일 쇼핑 실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고민 없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가장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는 앱인 만큼 주문부터 배송, 반품까지 쇼핑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과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