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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오픈강행' 롯데백화점 동탄점, 연이은 확진자 발생 골머리...전직원 검사 결정

 

[FETV=김윤섭 기자] 지난 20일 기대와 우려속에 문을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연이은 확진자 발생에 곤혹을 겪고 있다. 동탄점은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새로 문을 연 점포이자 경기 지역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다.

 

24일 화성시와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동탄점 출입구에서 QR코드 확인 업무를 담당한 보안 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또 다른 보안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모두 18∼20일 백화점 1층 출입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백화점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하는 한편 보안직원을 전원 교체했고, 경기 화성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전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명령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에 대해 선제 검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 방역당국이 잠복기를 고려해 25∼27일 전 직원에 대해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