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현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 ‘여자 배구’팀이 자랑스럽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최태원 회장은 8일, “김연경 선수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찐팬입니다. 자랑스럽다”며 김연경 선수와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렸다. 해시태그로는 ‘#내마음속금메달’, ‘#김연경선수’ 등이 적혀 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일본과 터키를 연달아 꺾으며 4강까지 올랐지만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패했고 이날 세르비아에 지면서 최종 4위로 이번 올림픽을 마감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강 신화’를 쓴 대표팀에 기존에 계획한 포상금(4등 1억원)에 추가로 격려금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올해 3월 대한상의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에 ‘듣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SNS 활동을 통해 친소통행보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