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전날 DGB금융지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1~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 116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영업이익 사상 첫 1100억원대를 돌파하는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1% 증가한 수치다. DGB금융그룹 내 손익 기여도는 26.2%로 전년 동기 대비 5.1%p 증가하며 그룹 내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9.8% 증가한 것으로 전년도 연간 순이익의 77.5%를 이미 넘어섰다.
투자금융(IB)·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의 순영업수익은 1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IB부문에서는 9년만에 이노뎁의 단독 상장 주관으로 기업공개(IPO) 직상장을 진행했으며, CJ CGV 전환사채의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등 주식발행시장(ECM) 부문의 수익 규모가 확대됐다. 위탁중개 사업의 순영업수익은 4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상품운용 사업의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7.0%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다. 장외파생운용 부문의 운용 호조와 자기자본투자 등 고유재산 운용 부분의 평가이익 증가에 따라 상품운용 사업의 수익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전 사업부문의 호조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시장 대응 강화와 복합점포 추가 신설 및 미국 주식 매매 활성화 등의 적극적 수익기회 창출로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