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반기 주식과 회사채 발행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주식 발행 규모는 12조6361억원(80건)으로 전년 동기(2조1530억원·38건)보다 10조4831억원(486.9%) 늘었다. 이는 2011년 6조6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특히 기업공개(IPO)는 3조1756억원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9945억원)·SK아이이테크놀로지(8984억원) 등 대형 IPO가 많았다. 유상증자는 9조460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37억원) 대비 773% 올랐다. 코스피 대기업을 중심으로 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발행은 증시 호황으로 IPO와 상장 대기업의 유상증자가 급증했다"며 "작년 상반기 2조1530억원의 약 6배 규모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회사채 발행 규모는 110조1300억원으로 역대 최대인 작년 동기(89조3592억원)보다 20조7708억원(23.2%) 많았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759조1576억원으로 전년 동기(677조5738억원) 대비 81조5838억원(12.0%)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