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하나카드가 해외 직구 및 배송 서비스 전문 기업인 몰테일과 '몰테일 플러스 카드'<사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특히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카드 사용이 많은 고객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 전월 실적에 따른 제한도 없다. 주요 서비스로는 ▲모든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1.7% 청구할인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1.7%,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0.7% 청구할인 등이 있다. 또 몰테일 이용 고객들을 위해선 몰테일캐시 2% 적립, 묶음배송 3달러 할인, 델라웨어 배송료 1달러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국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한편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하나카드로 몰테일 직구페이 100달러 이상 충전 시 선착순 500명 대상 30달러 추가 충전과 몰테일 배송비 선착순 500명 대상 10달러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에게는 LG OLED TV 65인치 경품도 추가 제공된다.
이 행사는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및 쇼핑 관련 특화 플랫폼인 '지랩'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몰테일 플러스 하나카드 겟! 빅 이벤트'에 접속해 응모 후 몰테일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아지면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몰테일과의 제휴카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