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가 평가한 국내 주식재산 1위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조사됐다. 6월 말 기준, 이 부회장의 재산은 총 15조5500억원에 달했다. 이 부회장에 이어 2위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9조6300억원)으로 조사됐고 3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4조6400억원), 4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조2100억원), 5위는 최태원 SK 회장(3조6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726/art_16252111287351_4f4c0f.jpg)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식재산 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주식재산 1위로 조사됐다. 기업분석 전문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50대 그룹 총수 가운데 1분기 기준 주식재산 ‘1조 클럽’에 가입한 총수는 모두 12명이다. 이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15조5500원으로 평가됐다. 이 부회장에 이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9조6300억원으로 조사돼 2위를 차지했다.
◆신학철 부회장, 지속가능 성장 위한 R&D 인재 확보 나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ESG 혁신 기술을 선도할 우수 R&D 인재 확보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이날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45명을 초청해 ‘LG화학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는 기업은 물론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며 여러분과 같은 ESG 기술 분야 R&D 인재들이 그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덕 한화종합화학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박승덕 한화종합화학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승덕 대표는 “이번 챌린지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화종합화학 임직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준법경영 주체 되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내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기업문화를 정착하자”며 “임직원 개개인이 준법 경영의 주체로서 법규를 준수하고 준법이 우리 문화로 견고하게 정착되기 위해 끝읺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기남 부회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고객 대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제품 개발과 생산운영 체계 개선에 노력하자”고 덧붙였다.